[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 대한 검찰의 자의적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 관여 검사들에 대한 탄핵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먼저 지난 10월 14일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간첩조작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에 대한 검찰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공소제기가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이탈한 자의적인 공소권행사로 위법 무효’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부분에 대한 공소제기가 검사의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로써 이로 인해 피고인이 실질적인 불
[로리더] 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변호사 징계사무에 관한 감독권 행사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했다.한국법조인협회는 “법무부가 변호사단체에 감독권을 행사해 변호사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플랫폼을 강압적으로 허용하면 청년변호사들은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먼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3일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변협이 변호사소개 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개시하면 법무부가 변협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하겠다”고 발언했다.변호사 소개 법률플랫폼은 최근 변호사단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8일 “변호사 소개 플랫폼을 혁신기업으로 옹호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나설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이소영 의원과 ‘골목상권 플랫폼은 규제하되 전문직 플랫폼은 풀어주자’고 발언한 권칠승 장관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스타트업에 대한 중기부의 소극적 태도에 대해 질의했다.이날 국정감사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제4대 회장에 김기원(36) 변호사가 당선됐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단체다.한법협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기원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김기원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올바른 법조인력 양성제도 제시 ▲플랫폼ㆍ리걸테크 문제 대응 ▲변호사 처우 개선 등을 내세웠다.김기원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롭게 들어서는 제4대 집행부로 부회장에 김승현 변
[로리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로톡 형량예측서비스를 오는 30일에 종료한다는 계획을 15일 밝혔다. 중개수수료가 없는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형량예측서비스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지만 10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로톡 형량예측은 로톡이 합법적으로 수집한 1심 형사 판결문 약 47만 건으로 통계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기초로 형량에 대한 통계 정보를보여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범죄유형별로 주어진 몇 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로톡 AI(인공지능)
[로리더] 일제 강제노역 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해온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판사가 손해배상청구소송 사건을 맡는 것은 재판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법관 기피신청을 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19년 4월경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일본제철 등 전범기업에 대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원하고 있다.14일 대리인단인 공익인권변론센터에 따르면 “2018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도 불구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일부 사건에서 손해
[로리더] 청년변호사단체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는 9일 변호사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의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를 고발했다고 밝혔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등 현행 법령을 위반해 불법적인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혐의로 로앤컴퍼니와 김본환 대표 및 등기이사 5인을 지난 7일 서울방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전했다.한법협은 로톡의 구체적인 법 위반 혐의에 대해 ▲회원 숫자를 부풀리거나 은닉하는 방식으로 실제 규모를 은폐한 점 ▲변호사법 위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시민사회의 우려에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판사 임용조건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며 제동이 걸린 것과 관련해 교훈을 짚었다.국회는 8월 31일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법조일원화를 후퇴시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조경력 축소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시켰다. 국회의원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 결과 찬성 111명, 반대 72명, 기권 46명으로 재석 의원 과반(115명)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이와 관련 민변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는 26일 법무부의 ‘온라인 법률플랫폼’ 의견에 대해 반박하며, “사기업이 운영하는 변호사소개 플랫폼 운영은 완전히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단체다.앞서 법무부가 지난 24일 법률 플랫폼 ‘로톡’에 대해 변호사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광고형 플랫폼’이라며 변호사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박이다.법무부는 “로톡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특정한 변호사를 소개ㆍ알선하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3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당은 언론개혁을 위한 국민의 공감대 확보를 위해 숨을 고르고, 야당과 언론 단체들은 언론개혁 대의에 합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특히 언론중재법의 최대 쟁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위자료 인용 시 액수의 하한을 명시해 피해구제의 최소한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성명에서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구성을 다양화해 언론 분쟁에 있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고자 하는 시도를 비롯해, 정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9일 ‘2020 노동판례비평’(제25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동판례비평에는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간 임금 차별 지급의 위법 여부 판단 –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 등 총 17개의 주요 대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의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설돼 있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언론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조목조목 평가하며 조언을 했다.민주당은 지난 7월 2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에서 ▲언론중재위 위원 정원의 확대와 위원 구성의 다양화 ▲위원의 정치적 중립성의 강화 ▲정정보도 청구의 전자적 방법에 의한 접수 ▲정정보도의 강화 ▲추후보도청구권의 확대 ▲열람차단청구권의 신설 ▲언론사의 전년도 매출액에 연동해 손해배상액 산정 ▲언론 피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로리더]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수사단계부터 종결 시까지 피의자에 대해 국가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해 주는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를 발표한 법무부를 ‘포퓰리즘 접근’이라며 비판했다.그는 “돈 많은 중범죄 혐의자를 세금으로 법률구조 하는 것을 과연 어느 국민들이 동의할까요?”라고 반문하면서다.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집행부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정한 법조 생태계 확립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법치주의 ▲변호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법조일원화의 취지를 몰각한 법조경력 5년 완화 퇴행적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위 통과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에 따르면 2011년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기존에 사법연수원 수료와 함께 판사로 임용되는 관료적ㆍ폐쇄적 법관 인사구조를 탈피하고, 최소 1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법조경력자들을 판사로 선발함으로써, 국민의 사법신뢰를 제고하고자 법조일원화 제도를 도입했다.다만, 당시 입법자는 제도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3일 “대법원의 민변에 대한 대한문 앞 쌍용차 집회 손해배상 사건 기각 판결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먼저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민변이 국가와 남대문경찰서 전 간부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와 관련 민변(회장 김도형)은 “대법원 판결은 국가와 남대문경찰서의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것으로 오인 보도될 우려가 있다”며 “이 판결의 의미는 2013년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집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8일 “이건희 미술관 왜 서울인가? 정부는 이건희 미술관 건립 후보지에 대한 공론화 및 공모 절차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먼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어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작품을 위한 별도의 기증관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전 국민의 주목을 받은 ‘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는 서울 용산과 송현동 두 곳이 최종 후보지라고 발표했다.이와 관련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위원장 김태근 변호사)는 논평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관 유치 의사를 밝힌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함께’(센터장 박대영 변호사)는 7월 6일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 키퍼”와 아동ㆍ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률 교육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함께” 센터는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연계 공익인권센터로, 현재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공익 법률 단체다.이번에 MOU를 체결하게 된 “브라더스 키퍼”는 보육원 출신 보호 종료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이날 MOU에는 “함께”의 센터장 박대
[로리더] 청년 변호사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는 법률 플랫폼 ‘로톡(Lawtalk)’에 대해 청년 변호사를 명분으로 온라인 사무장 로펌을 정당화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변호사 소개 플랫폼 운영이 금지되어야 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이하 로톡)는 ‘대한변협의 법률 플랫폼 규제 행위’ 때문에, ‘청년 변호사들은 영업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5개 노동법률단체는 1일 “헌법이 보장한 집회ㆍ시위의 자유 가로막는 정부의 집회금지 조치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집회의 자유 보장을 요구했다.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민변 노동위원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민주법연), 법률원(민주노총ㆍ금속노조ㆍ공공운수노조ㆍ서비스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회 등 5개 노동법률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장인 최은실 노무사가 진행했다. 최은실 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감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의 감사 및 행정조사는 국가기관의 공권력 행사이므로, 조사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권을 보장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는 이날 ‘감사 및 행정조사에서의 변호사 조력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발표하면서다.민변은 “현재 감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다수의 감사 내지 행정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위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감사 내지 행정조사는 피감사자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