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로리더] 한국증권학회(회장 이준서)는 23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ㆍ일시적인 아닌 장기적ㆍ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이번 한국증권학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 본질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이 끝난 11일, 야권에 방송3법 개정안 재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방송3법은 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으나 2023년 1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무산된 바 있다.민변은 이에 대해 “4월 10일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야권 단독으로 개헌과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해 법안을 재의결, 통과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팀 권오인 팀장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출자구조개혁과 징벌 배상 및 디스커버리제 도입 ▲재벌의 황제경영 및 사익편취 근절을 위한 소수주주동의제 도입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법인세와 상속세 등 세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권오인 경제정책팀장은 경실련이 발행하는 ‘월간 경실련’ 3월ㆍ4월 통권호 ‘22대 총선 특집’에서 개혁과제 경제분야에서 “정당은 공정경제와 탄소중립ㆍ혁신경제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라”는 글을 기고했다.권오인 팀장은 먼저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 중 핵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 및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또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기존 고객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처리를 지원한다.신설된 ‘자율조정협의회’에는 금융업 및 투자상품 관련 법령과
[로리더] OCI홀딩스가 주총에서 회장인 이우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OCI홀딩스(대표이사 서진석)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로 OCI빌딩 9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3년) 이우현ㆍ임주현 선임 안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우현 회장은 현재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
[로리더] 롯데지주가 주총에서 회장인 신동빈 사내이사를 재선임하려는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를 15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경력, 임원 과다겸직 및 이사회 출석률 저조”를 이유로, 이사 보수한도는 “지배주주에 과도한 보수지급”이라고 판단해서다.롯데지주(대표이사 이동우)는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Conference A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동빈 사내이사(2년) 재선임
[로리더] ㈜GS가 주총에서 한진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안건을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GS(대표이사 홍순기)는 오는 3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진현 사외이사 선임 안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선임 안건 그리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GS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진현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한진현 후보는 산업
[로리더] LS가 주총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정동민 변호사 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LS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를 150억원에서 50억원 증액한 200억원으로 올리는 안건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했다.LS 지배주주 구자열 이사회 의장과 구자은 회장의 보수가, 전문경영인 명노현 대표이사 보다 몇 배 많다는 이유에서다. 구자열 의장과 구
[로리더] KCC글라스가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60억원으로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지배주주 정몽익 회장이 보수로 34억 5200만원을 받아 이사 보수총액의 67%를 가져갔는데, 3억 9500만원을 받은 김내환 대표이사와의 보수 차이는 8.7배에 달했다.KCC글라스(대표이사 정몽익 회장)는 오는 3월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케이씨씨글라스 본사 1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KCC 사장
[로리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우리은행이 타 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것은,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조정비율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로리더] GS건설이 주총에서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사회에서 지배주주 일가 비중이 높아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현재 GS건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4인 및 기타비상무이사 1인의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이사회 7명 중 3명이 허씨 지배주주 일가로 채워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3명은 GS그룹 허창수 회장, 허 회장의 동생인 허진수 기타비상무이사, 허창수 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이다.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오는
[로리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이 횡령ㆍ배임으로 구속 기소돼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능한데도 이사직을 유지하고 이사회에 단 1회 출석했음에도 31억 4200만원의 고액보수를 받으며 올해 주총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이에 재선임 반대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로 기업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조현범 회장을 해임하지 않은 이수일 대표에 대한 재선임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삼평동), 1층 미디어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로리더] ㈜한화가 주총에 상정할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임원 과다 겸직으로 충실의무 저해 우려와 주주가치 훼손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 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한화 계열사 임원 겸직으로 92억원의 보수를 받는 것에 대해 “다른 임원과 비교해 지배주주에게만 과도하게 많은 보수를 지급한다”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했다.㈜한화(대표이사 김승모)는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길 로얄호텔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동관 사내
[로리더] CJ제일제당이 주총에서 김용덕 전 대법관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대법관 출신 김용덕 변호사가 근무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CJ제일제당 지배주주 일가의 법률대리 또는 자문계약을 하고 있어 사외이사로서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김용덕 전 대법관과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은 고등학교와 서울법대 동문이어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훼손을 우려해서다.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160억원 승인’
[로리더] 카카오페이가 주총에서 ‘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소수주주 이사 선임 권리 후퇴”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는 오는 3월 25일 성남시 백현동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근 사내이사(임기 2년) 선임 안건, 강율리 사외이사(임기 1년) 선임 안건, 이사의 임기(2년→3년) 범위 변경 안건 등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사의 임기 범위 변경안은 카카오페이 기존 정관에 규정된 ‘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의
[로리더] LG화학이 주총에서 차동석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을 침해하는 이사회 결의에 찬성했었다”며 재선임에 반대를 권고했다.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커넥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 차동석 선임(임기 3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차동석 사내이사 후보는 2014년 서브원 CFO, 2018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FO를 거쳐, 2019년 9월부터 LG화학 CFO로 재직하고 있다.LG화
[로리더] DB금융투자가 주총에서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황영기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해충돌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자산운용사는 은행ㆍ증권사 등의 금융회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사 이사와 증권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것은 이해충돌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DB금융투자(대표이사 곽봉석)는 오는 3월 26일 오전 9시 서울 국제금융로 DB금융투자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
[로리더] 한화솔루션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9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한화솔루션(대표이사 남이현)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표이사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 안건, 서정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의 2023년 이사(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의 보수 최고한도액은
[로리더]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2023년 보수는 47억 40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김형종 사장의 6.5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백화점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110억원 안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53 우진빌딩 4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지선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의 보수한도를 작년과 동일하게 110억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지선 회장은 2023년 보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