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경찰 공무원들은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희생만을 강요받는 공무원으로 살아왔는네, 이제부터는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면서 당당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했다.민관기 위원장은 그러면서 “경찰관은 30년을 근무하고도 경위에서 경감으로 진급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안타깝다”며 “경찰관들의 근속승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입법부ㆍ행정부ㆍ사법부를 포괄하는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전국련)는 2월 19일 용상 대통령실 앞에서 “80만 국가직공무원 요구 무시하는 ‘
[로리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청장 윤희근),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경찰의 물리력 사용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2021년 3월~2022년 4월) 8389건에서 출범 이후(2022년 5월~2023년 6월) 1만 3289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존에도 경찰의 물리력 사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경찰청은 출범 이전보다 116.7%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관은 권총, 전자충격기(스턴 방식 사용 포함), 분사기, ‘중위험 물리력’ 이상의 경찰봉ㆍ방패, 기타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장비를 사용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경찰의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의 취임 이후 경찰의 물리력 사용이 이전보다 45% 이상 증가한 가운데 경고 없는 물리력 사용이 1085건, 단순소란 이유 물리력 사용은 122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물리력규칙)’에 따르면, 경찰관은 권총, 전자충격기(스턴 방식 사용 포함), 분사기, ‘중위험 물리력’ 이상의 경찰봉ㆍ방패, 기타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한 경우 물리력 사용보고서를 작
[로리더] 경찰청이 21일 발표한 ‘집회ㆍ시위 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참여연대는 “집회의 자유에 대한 몰이해와 헌법 무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경찰은 감히 집회 시위 문화 ‘개선’을 운운하기 전에 집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낙인적 집회ㆍ시위 프레임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찰청은 이날 ▲심야시간대(자정부터 오전 6시) 집회ㆍ시위금지시간 규정 ▲소음측정방식 개선 등 법ㆍ제도 분야 개선, ▲드론 채증 도입, ▲불법 우려 시 형사팀 사전 배치, ▲수사전담반 운영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직무대행 이재헌)는 검ㆍ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사법경찰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법경찰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서울변호사회는 19일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변호인 또는 대리인 등으로 수행한 형사사건의 담당 사법경찰관(리)에 대해 자율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한 2022년도 사법경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022년도 사법경찰관(리) 평가표 제출 기간은 2022년 7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으며, 505명의 회원이 참여해 총 1321건의 평가표가 제출됐다.평가 대상은 서울
[로리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징계현황을 짚으면서 근절을 촉구했다.소병훈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13일 소병원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08건의 징계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14.5%인 5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지방청별로는 서해해양경찰청이 92건으로 전체 징계의 22.5%을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8%,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정부 조치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총경회의 참석자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경찰국 신설 폭주를 즉각 멈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21세기 판 골품제! 검찰은 되고, 경찰은 안 되고?”라는 입장문을 통해서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정책에서 친재벌, 반노동, 반서민, 반공무원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다”며 “급기야 윤석열정부는 독재시대 유물로서 31년 전 사라진 치안본부의
[로리더] 국수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정(변호사)은 형사소송법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수사절차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와 김영배ㆍ김용민ㆍ이탄희ㆍ최기상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7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온 국수호 경찰청 국수본 경정은 “저는 변호사, 학계 교수의 시각이 아니고, 수사관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수사업무를 하면서 당연히 법률(형사소송법)을 찾아보는데 정말 내
[로리더]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직협)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 민주경찰은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경찰공무원들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기자회견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안부 경찰국 설치 반대한다”는 플래카드와 “헌법정신과 경찰의 독립성ㆍ중립성을 무시하는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철회하라”는 보드판을 들고 나왔다.특히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 유희열 경기 고양경찰서 직협회장, 주동희 경남 양산경찰서 직
[로리더] 민관기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 발표로 민주경찰 역사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며 철회를 호소했다.민관기 회장은 특히 “경찰국 신설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이 이룬 역사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찰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시대를 역행하는 행안부 경찰구 설치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식발식에는 민관기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행정안전부에 경찰국 설치는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며, 과거의 폐습을 명분으로 한 정치권력의 경찰권 예속화일 뿐”이라고 직격했다.먼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7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경찰업무조직(이하 경찰국) 신설 추진배경으로, 역대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또는 치안비서관이 행안부를 건너뛰고 비공식적으로 경찰을 직접 통제했는데, 이러한 관행은 청와대의 경찰에 대한 직접 통제이므로, 이를 정상화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2일 행전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비대해진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아니라 경찰을 정치권력에 종속시키려는 권위주의적인 발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이날 “경찰을 정치권력에 종속시킬 것이 아니라, 경찰권 분산과 민주적 통제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바른 길이다”라는 논평을 내놓았다.먼저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6월 21일 권고안을 발표했다.자문위 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①행안부 내 경찰 관련 지원조직(경찰 통제 기구)을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국회에서 경찰관의 직무수행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논의에 대해 “대단히 위험한 법안”이라며 “철회돼야 한다”고 반대했다.그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안일함과 무책임함과 무지로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될 위기에 있다”며 “어떻게 경찰의 정당하지 않은 위법행위를 미리 면제해 주는 법을 처리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졌다.경찰개혁네트워크는 12월 7일 국회 앞에서 경찰의 형사책임을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의 논의에 대한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로리더]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으로 구성된 경찰개혁네트워크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경찰 ‘형사책임감면’ 조항을 신설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시민사회단체들은 “강력사건에 대한 경찰의 무능한 대응이 논란이 되자, 국회가 엉뚱하게 ‘형사책임감면’ 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지난 11월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관의 직무수행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경찰관 직무집행법(경직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오는 12월 8일
[로리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성이 결여됐다고 질타했다.양기대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현황’에 따르면 위원 7명 중 여성은 단 1명이다.양기대 의원은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찰법) 제19조를 준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양기대 의원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들의 직종이 편향돼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경찰관 출신이 3명이고, 변호사,
[로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경찰청, 한국경찰연구학회와 함께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30분 를 주최한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박완주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자치경찰제는 각 지역의 상황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의 시범사업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각 시도위원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시
[로리더] 법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경우 일당과 여비를 지급하고 있는 반면, 경찰은 참고인을 출석시켜 조사하고도 일당을 지급하지 않아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경찰관서에 출석한 참고인에게 지급한 여비는 4만 9374건에 16억 6800만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2019년 법원에 출석한 증인에게 지급한 돈은 54억 4100만원으로, 경찰청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집행했다. 그 이유로는 법원에서는 여비와 함께 일당을
[로리더] 장동엽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선임간사는 9월 16일 경찰이 ‘고양시 저유조 풍등화재 사건’ 피의자에 대한 강압수사 상황이 담긴 진술녹화 영상을 언론에 공익제보한 변호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경찰청 앞에서 사과를 요구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변호사와 함께 하는 동행,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을 만드는 법,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참여연대 등 40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미금동 경찰청 앞에서 ‘강압수사 공익제보한 인권변호사에 대한 보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16일 “경찰이 ‘고양시 저유조 풍등화재 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강압수사 상황이 담긴 진술녹화 영상을 언론에 제공한 변호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공익제보자에 대한 탄압이자 보복수사로서 시민사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기소의견의 철회와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이 공익제보자는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는 최정규 변호사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변호사와 함께 하는 동행,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을 만드는 법, 민주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