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3월 25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하고 변호사 제도 관련 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법무부 박성재 장관, 구상엽 법무실장, 신동원 대변인, 박양호 법무과장이 참석했다.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김영훈 변협회장, 이태한 부협회장, 정재기 부협회장, 김동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엄격해지고 있다. 법원이 15년이나 연체된 양육비에 대해 지급 이행명령을 내리거나, 교육비(학원비)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이미 정했던 양육비를 증액해 주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과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혼 소송 중인 2008년 9월 “딸은 A가 양육하며, 친권자로 정하고, 양육비 청구는 하지 않는다. 대신, B는 A의 동의 없이 자녀를 볼 수 없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이혼합의서를 작성했다.2주 뒤에는 가정법원 조정기일에 출
[로리더] 법무연수원(원장 김석우)은 3월 14일자로 박상옥 전 대법관을 석좌교수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박상옥 석좌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제11기 수료하고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됐다.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장, 사법연수원 교수ㆍ부원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법인 도연 대표변호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대법관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강의와 법무ㆍ검찰 분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박상옥 석좌교수는 위촉식 직후 현직 부장검사 대상 과정에 출강해 공직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1일 ‘법무부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내고 “이종섭 호주 특명전권대사의 출국과 관련하여, 문의가 많아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이를 수사하던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상태다. 공수처는 이종섭 전 장관을 법무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금금지 요청했다.법무부는 “이종섭 대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법무부 출국금지심의위원회에서는 ①고발장이 2023년 9월경 공수처에 접수된 이후로 출국금지 조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1일자로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황영기 변호사를 임명했다.이번 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ㆍ운영규정’에 따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임명됐다.황영기 신임 이사장은 1964년 출생해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94년 사법연수원 제23기 수료하고 서울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검사로 검찰에 들어왔다.이후 대검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를 하다가 200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6년부터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에서 일해왔다.법무부는
[로리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가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하면서 “평범한 검사였던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윤석열 검찰”이라고 직격했다.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규원 검사는 “‘우리는 검찰개혁을 위해 행동한다’는 조국혁신당의 제1강령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입당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규원 검사는 “나라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검찰공화국”이라며 “아침에 눈을 뜨면 검찰의 압수수색 기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선거가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전 직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재무건전성 개선 등 노사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공동협의회를 구성ㆍ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6일 출범식을 개최한 노사공동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공단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사합의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노사공동협의회는 공단 이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 위원장(장동준), 대한법률구조공단소속변호사노동조합 위원장(박종항) 등 3자가 공동의장을 맡고,
[로리더] 시민단체들은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해 “밑 빠진 독” 대상을 수여하면서 “검찰 특수활동비 불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다.또한 국회에는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검찰이 예산집행 정보를 더 이상 감추지 못하도록 검찰 예산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월 4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로리더]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남진 예산감시팀장은 4일 “검찰이 어떤 기준으로 특수활동비 예산을 집행하는지 모르겠고, 사후에 정보공개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예산은 정말 밑 빠진 독에 맞는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엿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빠진
[로리더] 메신저 피싱에 속아 자신의 은행 계좌를 명의대여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계좌 명의대여자에게 30%의 과실 책임을 인정했다.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급전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로리더] ‘함께하는 시민행동’ 채연하 사무처장은 4일 검찰이 공기청정기 렌탈, 정수기 임대 등으로 특수활동비 예산을 사용하는 것에 “예산 낭비”라고 꼬집으며 검찰 특수활동비에 “밑 빠진 독”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빠진 독’ 상은 2000년부터 시작
[로리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밑 빠진 도구로 전락한 검찰 특수활동비 이대로 가만히 놔둬서는 안 된다”며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목소리를 냈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빠진 독’ 상은 2000년부터 시작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낭비 사례를 선정해
[로리더] 참여연대는 4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장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권 견제를 위한 공수처의 출범 취지를 고려해 검찰 출신보다는 외관상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춘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공수처장은 “공수처 설립 취지 고려해, 검찰 출신 제외해야”라는 논평을 내놓았다.지난 2월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오동운ㆍ이명순 변호사를 최종 후보 2인으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11월 후보추천위 발족 후 약 4개월 만에, 8번의 회의 끝에 나온 결론이다.참
[로리더] ‘세금 도둑 잡아라’ 공동대표인 하승수 변호사는 4일 “검찰은 특수활동비 예산을 쌈짓돈처럼 마음대로 쓰고 있다. 검찰처럼 국민 세금을 엉터리로 쓰는 곳은 없다”며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해 특별검사 도입이 필요한 아주 핵심적인 이유”라고 주장했다.함께하는 시민행동, 세금 도둑 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39회 ‘밑 빠진 독’ 상 대상으로 당초 목적에 맞지 않게 쓰면서도 여전히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검찰 특수활동비’를 선정해 발표했다.‘밑
[로리더]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28일 “검찰 특수활동비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오남용에 대한 고위공무원범죄수사처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김예찬 활동가는 “지난해 8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 폐기 의혹과 오남용 문제에 대해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했을 때도 굉장히 빠르게 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덧붙였다.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에 “이원석 총장이 기밀수사ㆍ정보수집에 써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하승수 변호사(대표고발인)는 28일 이원석 검찰총장을 특수활동비 오용ㆍ남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대표고발인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검찰 예산 공동 취재단이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시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다 2월 23일 내부제보를 받고, 이 내용에 대해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공수처 고발을 결정했다”며 “현직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사용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내부 제보와
[로리더] 이원석 검찰총장이 2023년 6월 20일 전국 검찰청 민원실에 최소 수천만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격려금 명목으로 유용했다는 퇴직 검찰공무원의 내부 제보가 22일 공개됐다.제보를 받은 검찰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같은 날 뉴스타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검찰 특수활동비ㆍ특정업무경비 오남용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3년 9월에 검찰에서 퇴직한 최영주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민원실장은 공동취재단에 ‘2023년 6월 20일 경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의 검찰청 민원실에 뚜렷한 명목도 없이 격려금 조로
[로리더]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를 기밀 수사와 전혀 관련 없는 민원실에 지급했다는 전직 검찰 공무원의 내부 제보를 공개했다.2023년 9월에 검찰에서 퇴직한 최영주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민원실장은 공동취재단에 ‘2023년 6월 20일 경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의 검찰청 민원실에 뚜렷한 명목도 없이 격려금 조로 특수활동비를 집행했다’고 제보했다.공동취재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뉴스타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밀수사와 전혀 무관한 전국의 민원실에 특수활동비를 집행한 것은 특수활동비의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충분한 법률적 지원을 위해 법무부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피해 전국 법률지원단’(전국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전국 법률지원단에는 공단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에 배치된 변호사 33명, 일반직원 39명 등 72명을 비롯해, 법무부가 전국 권역별로 운영하는 ‘법률홈닥터’ 변호사 9명과 마을변호사 24명 등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이들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등은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국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법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법률구조공단은 이를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설치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ㆍ지원센터’에 공단 소속 변호사를 매일 파견해 진료ㆍ수술지연 등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법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