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 ‘사찰’ 주장에 대해 “대선 국면을 노린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소병철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병철 의원은 “사찰은 과거 군사독재ㆍ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문제되었던 것이고, 당시에는 법령에도 명시돼 있었지만, 60년대에 사라진 이후 현행법에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정감사에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고검장 출신인 소병철 의원은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법사위 전체회의부터 지적한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일부 측근 검사가 기획한 사상 초유의 ‘선거개입 헌법유린 기도사건’ㆍ‘총선개입 검풍시도 사건’ㆍ‘총선개입 검풍시도 사건’ㆍ‘국기문란 사건’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소병철 의원은 그러면서 “공수처가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독립적인
[로리더] 김태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선임간사는 24일 “헌법재판소는 임성근 탄핵소추 즉각 인용하라”, “사법농단 위헌행위, 임성근 파면으로 단죄하라”, “법관탄핵, 사법개혁, 피해자 구제, 사법농단 사태 해결하라”고 외쳤다.김태일 선임간사는 이날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최한 임성근 탄핵소추 인용 촉구 기자회견 사회를 진행하면서다.참여연대 김태일 선임간사는 “아시겠지만 어제 법원이 처음으로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유죄를 선고했다. 일부 유죄다”라며 “지금까지 여섯 번의 걸친 사법농단 관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자행됐던 사법농단 사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누가 봐도 명백한 헌법유린 사태”라며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 발의돼 있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2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법농단 법관 파면으로 위헌행위 단죄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즉각 인용해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참여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의 4ㆍ15 총선 대응을 위한 연대기구인 ‘2020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은 23일 “선거제 개혁 비웃고 정치퇴행 앞장서는 두 거대 정당 심판할 것”이라며 “유권자 모독, 헌법 유린, 위장정당 당장 해산하라”고 촉구했다.총선넷은 “4ㆍ15총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장정당 경쟁이 점입가경”이라며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의 대표까지 교체해가며 비례대표 공천결과를 바꾸려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자들과 들러리 정당을 동원해 ‘더불어시민당’이라는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
[로리더]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며 수사를 촉구했다.한변(회장 김태훈 변호사)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다음, 문 대통령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에 접수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와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이헌 변호사(전 대
[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대미문의 사법농단, 헌법 파괴적 행위로 국가와 정의의 위기를 초래했음에도 침묵하는 법률가들이 많다”며 “이 나라의 모든 법률가는 사법농단을 규탄하고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찬운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법률가의 최소한의 양심, 사법농단에 분노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나는 능력도 딸리고 실수도 적잖게 한다.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훈계조의 말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면서도 “그럼에도 2018년을 보내면서 한 부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과 법관들의 자진 사퇴를 주창해 왔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가 검찰 수사에 침묵하는 전ㆍ현직 대법관들에게 쓴소리를 내며 개탄했다.변호사인 박찬운 교수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양승태를 비롯한 사법농단 대법관들이여!’라는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만일 내가 대법관으로서 정당한 업무를 했음에도, 검찰이 ‘재판거래를 했니’, ‘사법농단을 했니’ 하면서 수사를 한다면, 나는 매일같이 성명을 내, 검찰수사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다”라며 “한 나라의 대법관에
[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7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권력분립과 법관의 독립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한 헌법파괴 범죄”라며 “사법의 위기이자 정의의 위기”라고 우려의 진단을 내렸다.박찬운 교수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임명된 대법관들은 여전히 법대를 지키고 있고, 전국의 수천 법관들은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에게 물러나라는 소리도 못하고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고 비판했다.이에 박 교수는 “사법농단
[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양승태에 의해 제청 임명된 대법관들의 즉각 사퇴” 등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제안했다.박찬운 교수가 이날 페이스북에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제안’ 글을 올려 페친들이 공유하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박 교수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가 언제 어떻게 해결될 지 오리무중”이라며 “이것이 길어지면 국민의 사법불신이 깊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우
사법농단규탄 법률가농성단은 12일 “알맹이 없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정녕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려 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번 사법농단 사태가 헌법상의 사법부 독립을 파괴한 헌법유린사태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사법농단 사태에 관한 엄중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법률가농성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6월 11일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해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최종적으로 ‘형사절차를 포함하는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철저한 책임추궁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김명수 대법원장이 ‘고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필두로 법원행정처 소위 엘리트 판사라는 자들이 사법부를 통째로 권부에 헌납하고 말았다. 이것은 명백한 헌법유린으로 국헌문란행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사법행정권 남용 규탄 전국변호사 비상시국모임’이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앞에서 개최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요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전국변호사 시국선언’에 참여해서다.규탄발언에 나선 박찬운 교수는 “저는 원래 변호사로 있다가 12년 전에 대학교로 가서 이제는 말 그대로 백면서생에
대법원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사법농단규탄 법률가 철야농성단’은 8일 “사법농단 책임자 수사에 반대하고, 문건 공개 논의조차 숨기는 현직 법원장들은 정녕 역사에 사법농단의 주역, 양승태의 부역자임을 자처하는가”라고 경고했다.전날 전국법원장간담회 결과를 지켜 본 ‘사법농단규탄 법률가 철야농성단’은 논평을 내고 “7일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법원장간담회의 결과에 우리 농성단은 실망스러움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농성단은 “사법농단의 주역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 관련 판사들에 대한 ‘형사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2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의 몸통”이라고 규정하며 검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원본부는 전국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옛 ‘법원공무원노조(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에 법원공무원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조석제 법원본부장 등 법원공무원들은 사법부 블랙리스트 전면재조사 및 관련자 형사처벌을 위한 대법원 앞 1인 시위를 70일 넘게 이어오고 있다.‘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 발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법원본부는 5월 30일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