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에서 공익법센터 실행위원 최종연 변호사는 참여연대가 제기한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성토했다.특히 최종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검찰이 법원에 통보한 사법농단 관여법관 66명 중) 징계가 회부돼 실제 징계처분이 내려진 18명의 법관 외에 나머지 48명의 법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사법농단에 연루됐고,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징계에 회부되지 않았는지 평생 모를 것”이라고 분개했다.먼저 참여연대는 2019년 사법농단과 관련해 검
[로리더] 사법농단 사태 해결과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사법농단 시국회의)’는 3일 국회가 법관 임성근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것을 촉구했다.사법농단 시국회의는 “국회는 법관 탄핵소추 가결로 헌법적 책무 다하라”며 “첫 법관 탄핵소추 가결로 사법농단 망각한 법원에 경종 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회는 사법농단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고, 법원개혁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날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민주주의법학연구회(회장 최정학, 민주법연)는 14일 좌담회 “사법행정위원회는 위헌인가 -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방향 모색”을 공동 개최했다.사회는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진행했고, 기조발제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민주주의법학연구회)가 ‘사법행정위원회의 설치안 - 그 반대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서선영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이국운 한동대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로리더] 참여연대는 ‘21대 총선 권력기관ㆍ정치ㆍ법원 개혁 분야 공약 평가’ 이슈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참여연대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선거법 개정 취지에 역행하는 거대 정당의 위성정당 경쟁이 진행되면서 정책과 공약은 실종됐다”며 “‘21대 총선 권력기관ㆍ정치ㆍ법원 개혁 분야 공약 평가’ 이슈리포트가 유권자들의 정당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법원개혁, 국정원개혁 등에 대한 공약이 없어 의아했다. 반면 공수처 폐지, 검찰총장 임기 6년으로 연장 공약을 내놓아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역주행 공
[로리더 신종철 기자] 헌법학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가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의 재판부 복귀 소식에 단단히 뿔나, 인사권자인 김명수 대법원장에 호통을 쳤다.그는 “헌법을 유린하고 법과 정의를 유린한 법관들을 재판부에 원상회복시키는 것은 또 다른 사법농단”이라고 질타하면서다.이에 한상희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당장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을 재판에서 배제하고, 징계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특히 “국회가 탄핵소추 절차를 진행해 헌법을 유린하고 법관으로서의 직업윤리를 저버렸을 때, 어떤 국가적인
[로리더 신종철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탄핵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가슴 아프다”면서, “1심 판결에서 법관의 재판 관여 행위를 위헌적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탄핵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특히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ㆍ적폐청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민변ㆍ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박주민ㆍ박지원ㆍ채
[로리더] 참여연대는 14일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법관들의 재판개입 행위의 위헌성이 확인된 만큼 국회가 나서 사법농단 관여한 현직 법관 탄핵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논평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월 13일 있었던 성창호ㆍ신광렬ㆍ조의연 판사에 이어 14일 임성근 판사 1심에 이르기까지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현직 판사들이 연이어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기소된 판사들에 대해 법원이 면죄부를 줄 것을 우려하며 사법농단 특별재판부의 설치를 주장했던 시민사회의 우려가 확인된 것”이라고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TF’가 모집에 나섰다.28일 민변과 참여연대는 “지난 3월 5일 검찰 기소 후, 이제 곧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총 14명의 전현직 법관들의 사법농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며 “두눈 부릅뜨고 ‘제식구 감싸기’ 재판이 되지 않도록 감시할 에 함께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이에 ‘두눈부릅 사법농단재판 시민방청단’이 출동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정치권에서 사법부 판사의 탄핵 논쟁이 나오지 않도록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법관 탄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이에 대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법관의 탄핵 부분은 기본적으로 국회의 권한이니까, 여기서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다만 헌법상 사법권 독립, 법원의 독립, 재판의 독립, 법관의 신분 보장 이런 여러 점을 국회에서 잘 고려할 것으로 생각한다
[로리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11일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사법부가 재활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사법부를 진정으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적폐법관들, 재판거래 사법농단 법관들은 탄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백혜련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사법농단 가담 법관 탄핵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기자회견에는 박주민, 윤소하, 김종훈 의원과 시국회의에서는 한상희 참여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가담한 법관들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린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10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에 대해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포함해 전ㆍ현직 법관 14명을 기소하면서 수사는 일단락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회의 비위법관 탄핵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답답해했다.시국회에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1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에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 시국회의’는 “3월 임시국
[로리더]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11일 “사법농단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비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뿐만 아니라, 이에 가담한 법관들도 정치적ㆍ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며 “국회가 2월내에 법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고 처리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시국회의에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1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피해자들과 시민사회 참석자들은 이날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거래, 법관 사찰 등 양승태 대법원의 광범위한
[로리더] 권영국 변호사는 24일 사법농단 의혹의 최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페이스북에 “양승태 구속 수감 소식을 듣자마자 야호! 환호성을 터트렸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권영국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최장수 노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늘 노동자들이 있는 거리에 나가 함께 하기에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현재는 경주에서 변호사로, 경북노동인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권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2018년 6월) 놀이터 기자회견이랍시고 ‘검찰에서 수사를
[로리더] 정의당은 24일 사법농단 의혹 최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법원이 결국 압도적인 국민들의 목소리에 항복 선언을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최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다”며 “국민들은 이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 숨을 쉬고 있다. 당연한 일이 당연히 일어나는 것을 기뻐해야 하는 세상이라면, 너무나도 불안정한 세상임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법부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또한, 양 전 대법원장 구속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24일 사법농단 의혹으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다. 양승태는 죄를 인정하고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본부는 이날 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20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은 14일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질타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반성과 사죄가 없이 여러 가지로 사법농단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검찰) 조사가 진행되겠지만, 대법원장이 이렇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일은 우리 헌정사상 처음이다. 그러면서도 아무런 반성이 없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검찰에서는 엄격하게 수사해서 의법처리를 반드시
[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대미문의 사법농단, 헌법 파괴적 행위로 국가와 정의의 위기를 초래했음에도 침묵하는 법률가들이 많다”며 “이 나라의 모든 법률가는 사법농단을 규탄하고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찬운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법률가의 최소한의 양심, 사법농단에 분노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나는 능력도 딸리고 실수도 적잖게 한다.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훈계조의 말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면서도 “그럼에도 2018년을 보내면서 한 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18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대법원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규탄한다”며 “이번 징계대상자를 포함해 사법농단 관련 법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고 그 행위를 적시해 국회에 탄핵소추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먼저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17일 양승태
[로리더] 시민사회 각계 사회원로와 이와 함께하는 단체 대표들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법농단 해결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사법농단 관여법관 탄핵하고,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시국선언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함세웅 신부,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송두환 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최병모 전 민변 회장,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 50명의 사회원로와 이와 함께하는 단체 대표 16명의 이름으로 발표됐다.기자회견에는 김중배 전 MBC사장, 박덕신
[로리더] 국회에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사건 특별재판부’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법원과 자유한국당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박주민 최고위원은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오늘로 2년이 된다”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적폐청산이 완수되지 못하고, 최근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서 여전히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박 최고위원은 “오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