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제왕적 대법원장을 꿈꾸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사법농단 재발 방지를 위한 개혁 조치들을 하나씩 뒤엎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즉시 반개혁적 퇴보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법행정자문회의 폐지 검토를 멈출 것을 요구하면서, 전국수석부장판사회의 부활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먼저 참여연대는 “지난 3월 18 사법행정자문회의가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법원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됐고, 이후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나 ‘검토 중’
[로리더] 엄상필 대법관은 4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것이 법원의 임무임을 잊지 않으면서, 공동체와 다수의 이익을 함께 살피겠다”고 다짐했다.엄상필 대법관은 이날 대법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면서도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선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엄상필 신임 대법관은 “공정하면서도 신속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는 것, 공동체의 정의 기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선언해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로리더] 신숙희 대법관은 4일 “현재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저는 대법관으로서 이 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신숙희 대법관은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과거 샬럿 브론테를 비롯한 많은 여성작가들은 사회적 편견 때문에 가명으로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신숙희 신임 대법관은 “첨예한 사회적 갈등의 해소 수단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그간 대법원은 최고법원으로서의 상징적 의미에 걸맞은 실천적 성과를 이룩해 왔고, 대법원에 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26일 ‘2024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 국선변호사 보수 인상,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 법률서비스 수출 등을 제52대 집행부의 성과라고 알렸다.대한변협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양재 L타워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회계 결산과 2024년도 예산서(안) 등을 심사ㆍ의결했다.이날 대한변협 총회는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가 진행했고,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총회 인사말에서 김영훈 변협회장은 “1년 전 변호사제도를 흔들림 없이 수호하라는 회원의 엄중한 총의를 받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우수언론인’을 5인 선정해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변협은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에 충실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균형 있고 공정한 보도로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언론인’을 2015년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매년 2회(정기총회, 변호사대회)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이번 정기총회에서 시상한 우수언론인의 명단과 변협의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수상자 명단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를 지명했다.2024년 2월 18일 임기 만료한 국가인권위원회 윤석희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강정혜 교수를, 2024년 2월 29일 사임하는 한수웅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지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은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이 4명을,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강정혜 서울시립대 로스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한 안철상ㆍ민유숙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 제청했다.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고자, 국민들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고, 피천거인 중 심사동의자 명단과 이들에 대한 학력, 주요 경력, 재산 관계,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공개한 다음, 공식적 의견제출 절차 등을 통해 피천거인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수 권한대행은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 판결로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지는 것 같다”며 “양승태 같은 정치 협작꾼, 사법 농단꾼이 제대로 된 (처벌)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대표인 권영국 변호사는 쿠팡 해고무효소송의 1심 선고가 3년 5개월간 지연되는 것에 대해 “서울동부지법 민사재판부는 지금 누구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냐”고 규탄했다.쿠팡대책위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5개월 동안 1심 판결도 안 내리고 재판을 지연시킨 재판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쿠팡대책위는 “2020년 9월 16일 해고무효소송 소장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접수된 이후 무려 3년 5개월이 지났지
[로리더] 복소연 법원본부 사무처장은 법원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양승태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며 “사법농단의 정점 양승태는 유죄이고, 우리는 부끄럽다”는 목소리를 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로리더] 최자성 법원공무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법 상식이나 눈높이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로리더] 법원공무원 출신 전호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양승태 무죄 판결은 소가 웃을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호일 부위원장은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폐지하고 법원장을 직접 임명하는 것과 법원행정처에 법관을 증원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로리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9일 서울지방변호사회 2024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변협의 성과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의 지지와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수호자인 변호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5시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로서의 사명을 실천하며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는 입장를 발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노조는 “양승태 대법원의
[로리더] 이성민 법원본부장은 30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지금은 제왕적 대법원장 사법부의 관료화가 아니라, 사법농단에 대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서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먼저 지난 1월 26일 선고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에 관한 1심(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에서 재판부는 47개 피의사실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법원본부는 2018년 당시 사법농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시키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무죄 판결, 사법의 독립 포기를 선언한 법원의 판결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이날 논평에서 민변(회장 조영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월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전부 무죄 판결을 선고했다”며 “법관 사찰, 연구회 와해 시도, 블랙리스트 관리 등을 통해 개별 법관의 인권을 침해한 것은 물론,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재판개입과 외교부 등 정부와의 재판거래로 사법부의 독립성을 중대하게 훼손한 사법농단 사건의 책임 법관들
< 서민과 저소득자의 법률수호자 법무사가 죽어 간다 >◆ 이대로는 안 된다!!▶법무사 연 수입 3800만원, 월평균 310만원 ⇨ 알고 보니 최저임금 수준▶2023년 법무사의 휴업ㆍ폐업자 ⇨ 역대 최대인 327명/ 타 직종 이직자 속출▶등기안전성 우려되는 모바일 전자등기제도 졸속 도입 반대◆ 제도를 새롭게 바꾸자!!▶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 중 법무사만 적용되는 법무사 법정 보수표 폐지 ⇨ 보수료 완전 자율화▶각종 대리권(단독사건 대리권, 비송사건 및 사법보좌관 업무 대리권, 법무사법 개정안)의 법제화고수익 전문직이라 하여 사
[로리더] 참여연대는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법관무죄’ 판결에 대해 정녕 법관들은 시민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가“라며 “사법농단 면죄부 준 법원, 사법 역사의 수치”라고 혹평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법관 사찰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 선고 도저히 납득 불가”라며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법관은 무죄인 ‘법관 무죄’ 시대”라고 일갈했다.참여연대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재판장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 부장판사)이 사법농단 사태의 주역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로리더] 한국입법학회 회장을 지낸 정철승 변호사는 사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이를 수사했던 윤석열ㆍ한동훈 검찰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부장판사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 전 대법관ㆍ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47개 혐의를 받았는데 1심 재판부는 무죄를 판결했다.정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