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LG복지재단이 12월 26일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매진한 박원숙(61)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또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60), 이수연(24)씨 부자(父子)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LG는 2018년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로리더] LG복지재단(대표 구연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79)씨와 곽경희(6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또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소방위(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초대 대표이사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우리 주변 이웃과 나누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1991년에 LG복지재단을 설립했다.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
[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ㆍ이동훈ㆍ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제6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된 상이다.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www.thejung.or.kr)에서 추천 양식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hej
[로리더] 가정에 방문해 LG전자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문점검원(매니저)으로 구성된 노동조합, LG케어솔루션지회 김진희 수석부지회장은 29일 “회사는 업계 최고 수수료를 준다고 주장하지만, 업계 최고의 노동강도는 말하지 않는다”며 “우리 매니저들은 아이들 과자값이나 벌려고 선택한 직업이 아니다”고 직격했다.특히 “LG가 ‘의인상’을 수여하는 기사를 보면서 혀를 찼다. 화도 났다”며 “회사 안으로는 특수고용노동자들에 노동 착취를 하고 억압하면서, 밖에서는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하는 행태이기 때문”이라고 쓴소리를 냈다.김진희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파격적인’ 제안이 연이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제3기구’ 설치를 통해 국회의원 세비 및 정수를 결정하자는 주장이다.이탄희 국회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세비ㆍ정수, 제3기구에서 정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회의원 세비의 경우, 가구평균소득으로 하자고 말씀드렸다. 국민의 생활감각을 갖자는 취지였다”라며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연금은 어떻게 할 거냐, 다른 특권은 어떻게 할 거냐 질문도 이어진다”라고 밝혔다.이탄희 국회의원은 “추가로 제안드린다”며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미국의 경우처럼 공익신고 보상금 상한금액을 없애서 공익신고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용우 의원은 특히 현대자동차의 엔진결함을 공익제보해 미국에서 280억원의 포상금을 받은 사례를 업급했다.김광호 호루라기재단 이사는 2016년 현대자동차 품질본부 품질전략팀에서 엔지니어로 재직하며 ‘세타-2 GDI 엔진’ 결함 은폐를 내부 고발해 수백만 대에 달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외 리콜을 이끌어 낸 장본인으로 참여연대로부터 ‘2
[로리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ㆍ이동훈ㆍ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은 제4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이영곤 내과 의원’의 고(故) 이영곤 원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바른에 따르면 의사 이영곤 씨는 1996년부터 진주 중앙시장 인근에서 ‘이영곤 내과 의원’을 운영하며 평소 남모르게 선행을 이어왔다. 평소 이웃과 막역한 사이로 지내오던 그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무상으로 진료 및 처방을 제공해 왔으며, 1998년부터는 매주 3회씩 점심시간을 내어 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를 진료해왔다.그는 후학 양성에도
[로리더] 2016년 현대차·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을 공익신고해 한국과 미국에서 공익신고자로 인정을 받은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이 지난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공익신고자에게 수여하는 포상금 2430만달러(한화 약 285억원)을 받게 된 이후 국내에서 공익신고자들에 대한 처우 등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KT 공익신고자 이해관(58)씨가 10년의 법정다툼 끝에 12월 7일 최종 승소하면서 'KT 7대자연경관 전화 투표 비리'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10년 전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주관한 2011년 세
[로리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2021 올해의 공익제보자'(구 의인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올해의 공익제보자상 본상에는 ▲2018년 혜강행복한집 시설장의 거주장애인 폭행과 보조금 횡령 사실을 제보한 최상섭씨, ▲2017년 광주명진고등학교(학교법인 도연학원) 전 이사장의 교사채용비리를 증언한 손규대씨, ▲2021년 인천21세기병원 비의료진의 대리수술 사실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A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상은 ▲2019년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면역검사시스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일 판사 임용 시 법조경력 10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펼쳤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표결에 앞서 이탄희 의원은 반대토론자로 나서 “대형로펌 출신자들과 원 내부 승진자들의 독식현상이 심해지고, 전관예우와 후관예우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부결’을 당부했다.이탄희 의원은 특히 “이 개정안이 공론화 절차 없이 3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오는 특혜를 누린 것은, 법원행정처 현직 판사들의 입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법원행정처 주도로 판사 임용 법조경력 요건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법조일원화의 명백한 퇴행으로 반대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격했다.이탄희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임기 2/3가 지나도록 법원개혁의 성과가 없다”고 혹평하면서 “남은 2년 절치부심해도 모자란데, 대선 직전 관심 공백기에 이런 퇴행을 시도했다는 점을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전관예우와 후관예우를 양산할 것이고, 사법개혁ㆍ검찰개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의
[로리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박재필ㆍ이동훈)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에 나서며 우리 사회의 바른 의인을 찾는다.‘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제1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평화, 통일의 신념과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전파했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 제2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양승태 사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까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고, 당시 충격과 고립감에 극심한 불안 등 공황증상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건강회복을 위해 잠시 국회를 떠나있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이 끝나고 국회 개원을 맞이한 오늘까지 저는 말 못 할 고통과 싸워 왔다”며 “이 시점에서 제 몸과 마음의 상태를 국민들께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도리이자 책무인 것 같아 용기를 내 말씀을 드린다”며 고백했다.그는 “국민들께
[로리더 신종철 기자] 법원행정처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판사 사직서를 제출해 사법농단을 세상에 알린 이탄희 공익변호사가 사법개혁의 대장정을 시작하기 위해 현실정치에 참여한다.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차 영입인재’의 주인공으로 판사 출신 이탄희 변호사를 공개했다.11년 재직한 판사 사직 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탄희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현실정치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했다.이탄희 변호사는 정치참여 동기에 대해 “지
[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김재홍ㆍ김용균)은 바른 의인상 제2회 수상자로 가수 현숙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공익사단법인 정은 이날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시상식을 갖고, 현숙씨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바른에 따르면 현숙씨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하고 직접 어르신 목욕 봉사활동을 펴왔다. 현숙씨가 기증한 이동목욕차량은 1.5t 규모의 4500만원 상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
[로리더 신종철 기자] 판사 출신으로 공익재단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는 이탄희 변호사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관예우 방지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한 자리다.이탄희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학사, 하버드 로스쿨 석사,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광주지법 판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제2심의관 등을 거쳤
[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김재홍, 김용균)이 ‘제2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제1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평화, 통일의 신념과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전파했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선정됐다.‘바른 의인상’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즉 사법농단 의혹이 세상에 드러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탄희(42, 사법연수원 34기) 수원지법 안양지원 판사가 법원에 사직서를 냈다.29일 이탄희 판사는 법원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판사 이탄희, 내려놓는 글’이라는 입장문을 올리고 정기인사를 앞둔 1월초에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을 공개하며, 사법농단과 법복을 벗는 소회를 밝혔다.‘회복과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이탄희 판사는 “처음부터 정의로운 판사를 꿈꿨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단 된 이상은 가장 좋은 판사가 되고 싶었다.
[로리더] 참여연대는 3일 ‘2018 참여연대 의인상’에 김종백, 채동영, 정미현, 안미현, 이탄희 등 5명을 선정했다고 공개했다.이들 다섯 수상자는 ▲다스의 주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임을 입증하는 증언과 증거자료를 제보한 김종백씨 ▲다스의 비자금 조성과 BBK 투자금 회수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삼성 개입 사실을 제보한 채동영씨 ▲한흥학원과 서울미술고의 회계 비리 등을 제보한 정미현씨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대한 부실 수사와 수사외압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 ▲‘사법부 블랙리스트’ 업무 거부와 사직서 제출로 사법농단 실체를 드러내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