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입법학회(회장 고인석)는 4월 1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소재해 있는 서강대학교(이사장 우재명) 철우만레사인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지방자치 현실과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세부 3세션으로 기획됐으며,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지낸 임종훈 전 홍익대 법학과 교수(전 국회수석전문위원)가 진행 좌장을 맡았다.제1세션은 ‘지방자치단체 실내행정 개혁을 위한 현장행정촉진법 구체화’를 주제로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이경선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이경선 교수는 주민의 삶과 행복 증진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9일 선거사무로 순직한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면서 “얼마나 더 많은 공무원이 죽어야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까”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에 선거사무 개선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에서 투표 사무원으로 일했던 남원시청 공무원 노동자가 순직했다. 고인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에 동원돼 장시간 근무를 한 후 7일 아침 쓰러져 결국 8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이날 ‘선거사무로 순직한 남원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로리더] 10ㆍ29 이태원참사로 동생 유연주 씨를 잃은 언니, 유정 씨는 8일 “내일을 위해, 진실을 위해 2030 유권자에게 호소한다”며 “국민을 속이고 생명을 경시하는 정치,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소리치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유정 씨는 “2014년 4월 16일, 안개 낀 바다 위에서 속절없이 기울어지던 세월호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2023년 7월, 한 해병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투표해야 한다. 2022년 10월 29일 밤, 뉴스 속보를 보며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8일 “(총선) 사전투표가 다가오자 윤석열 대통령은 더욱 노골적으로 총선개입에 나섰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서 당장 손 떼라”고 촉구했다.이날 전국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 총선개입 규탄’ 입장문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투표 하루 전날, ‘대통령이 선택한 길’이라는 홍보 영상을 공무원들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각 정부 부처에 요청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내부 전산망에 게재됐고, 직원들에게 시청을 독려하는 ‘알림’까지 발송됐다”며 “노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회의석상에서 김용원 위원이 4일 “개전의 가능성이 없으면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수자인권위원회, 군인권센터,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34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경로이탈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5일 성명을 통해 “원칙도 논리도 없는 김용원, 이충상. 인권의식 없는 인권위원은 필요없다”고 밝혔다.“개전의 가능성이 없으면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김용원 인권위원의 발언에 대해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이 31번째 지부 설립을 알렸다.국가공무원노조(국공노)는 지난 3월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지부 설립을 승인했다.국무총리실은 각 부처를 통할하고 주요 정책을 기획ㆍ조정하는 이른바 국정 운영 중심 기관이다. 이 때문에 노동조합 설립 시도가 없었으나 가입 범위 제한이 사라지고 총리실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구성원이 국공노에 가입하면서 노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국무총리실 지부는 지부 상황에 맞게 당분간 국공노가 직할 운영한다. 국공노는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과 공무
[로리더]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은 1일 “정부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두 차례에 걸친 합의사항을 헌신짝같이 내던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전 9시 40분 (가칭)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공무원연금 동결 획책하는 공론화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금공대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ㆍ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ㆍ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ㆍ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ㆍ전국경찰직장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은 1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형식적이기도 하지만, 내용상으로도 독선적이고 위선적이며 일방적”이라며 “당사자를 제외하고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9시 40분 (가칭)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공무원연금 동결 획책하는 공론화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금공대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ㆍ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ㆍ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ㆍ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로리더]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은 1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이번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당사자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가칭)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소통관에서 ‘공무원연금 동결 획책하는 공론화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금공대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ㆍ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ㆍ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ㆍ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ㆍ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ㆍ한국교원단체총연합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원협의회)가 3월 29일 주관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제13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이상경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상경 이사장은 “변호사시험이 국가시험 최초로 CBT로 성공 시행된 만큼, 변호사시험의 방식이나 합격자 결정 절차의 문제점, 합격률 정상화 등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호사
[로리더] 전상화 변호사는 2017년 2월 한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사건으로 인해 ‘법관의 면책특권’과 ‘법관의 불법행위 책임에 관한 판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전상화 변호사는 “국가배상법은 국가나 자치단체 등이 무조건 책임을 지도록 만들어 놨는데, 판례를 통해서 (법관은) 책임을 아예 안 지도록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했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계영 교수(한국행정법학회 출판이사)는 의무이행소송의 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학계와 실무계에서) 각론상의 이견은 있었지만, 도입 자체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반대가 없었다”고 밝혔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최계영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의무이행소송의 도입은 학
[로리더] 한국행정법학회 김용섭 회장은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3월 22일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맡은 한국행정법학회 김용섭 회장은 “행정법학회는 1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행정법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집단으로서 정통성 있는 행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김대규 위원장은 19일 “고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에서는 헌법에 규정된 기본적 인권과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보호하고 있는 절차적 권리가 보호되지 못했고, 결국 비극적 결과가 초래됐다”면서도 “허위사실, 추측성 보도를 인격권 침해 행위로 규정하고, 언론에 대한 자성을 촉구한다”고 경찰과 언론을 비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회관 세미나실에서 ‘사법인권침해 조사발표회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관련 사법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를 개최했다.조사결과 발표를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시군구연맹 방준영 청년위원(성남시노조 사무총장)은 18일 “우리 주변에 있는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은 마치 지옥과 같다”며 “(악성민원에 공무원은) 끝이 보이지 않는 폭언과 욕설의 터널이 기다린다”고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군구연맹 방
[로리더]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 문지용ㆍ이도훈 판사)는 3월 15일 참여연대(소송대리인 최용문 변호사, 행정감시센터 소장)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통령비서실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이하 운영규정)에 관한 소송에서 정보공개거부 처분을 취소하라 판결했다.이와 관련 소송을 제기했던 참여연대는 19일 “대통령비서실 운영규정은 공개될 필요성이 더 크다는 당연한 판결”이라며 “대통령비서실은 항소를 포기하고, 즉각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년 1월 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영운 청년위원장은 18일 “과거 민원인이 폭언하고 난동을 부릴 때 상사가 나서서 ‘소리 지르지 마세요, 공무원한테는 막 해도 되는 것입니까’라며 저를 보호해 줬다”며 “그 든든한 기억은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다른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됐다”고 회상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18일 “국민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악성민원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악성민원이 국민 대다수가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석현정 위원장은 “현장에서 성실한 땀으로 하루하루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은 18일 “공무원들이 악성민원과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공직사회 분위기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여는 발언에 나선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공무원은 국민들과 가장 가
배임수재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구체적이고 특정돼야 하는지(대법원 2024. 3. 12. 선고 2020도1263 판결)사례)피고인 1은 홍보대행 회사를 운영하던 중 2010년 6월경부터 2015년 7월경까지 신문사 논설위원실 논설주간 내지 주필이던 피고인 2에게 자신의 고객들의 입장을 반영한 기사의 게재, 관련 언론보도 등을 부탁하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2007년 12월 초순경부터 2015년 5월경까지 12회에 걸쳐 합계 4,974만원 상당의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공여였고, 피고인 2는, ①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