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법부의 정책 설계 역할을 하는 사법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강현중 변호사는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완전히 엉터리”, “황당”, “털도 안 뽑고 닭을 먹는 입법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그는 “변리사회에서 변호사를 우습게 아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격앙된 모습도 보였다.강현중 전 사법정책연구원장은 특히 “이제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문제가 아니라, 변리사가 소송대리를 할 수 있다는 변리사법 제8조의 위헌 내지 무효를 주장해서, 변리사들이 소송대리 하는 경우 무권대리(無勸代理, 대
[로리더]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는 19일 “국가 자격사 중 변호사 특혜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은 변리사가 유일하다”며 변호사의 ‘변리사’ 자동자격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변리사회는 이날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성명을 통해서다.변리사회는 먼저 지난 15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지 않은 구 세무사법 제3조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한 것을 언급했다.헌재는 결정문을 통해 세무사법은 세무사 제도가 정착되면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대상을 점
[로리더] 국제특허 바른 대표변리사인 남호현 변리사가 2월 10일 개최된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국제변리사연맹(FICPI,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Conseils en propriété Intellectuelle)은 1906년에 설립돼 11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80여 개국 5000여명의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나 책임 파트너급 개업 변리사(IP Attorneys)로만 구성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일한 국제단체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남호현 회장
[로리더] 변리사시험 실시를 주관하는 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9년에 시행되는 제56회 변리사 제2차 시험 중 특허법과 상표법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출제한다고 공고한 것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8년 11월 12일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했다. 위 공고는 2019년에 시행되는 제56회 변리사 제2차 시험에서 그 이전의 시험과는 달리 특허법과 상표법 과목에 배점 20점의 ‘실무형 문제’를 각 1개씩 출제하도록 돼 있었다
[로리더] 대한특허변호사회는 4월 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구태언 변호사(테크앤로 대표) 및 임원진을 선임했다.변리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들이 2016년 1월 26일 변협회관에서 대한특허변호사회를 결성했다. 대한특허변호사회는 지식재산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변호사들이 변리 업무 영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권익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특허 및 지식재산 관련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갖고 출범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 왕미양 사무총장, 강경희
[로리더]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가 주최하고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후원하는 ‘2018 대한변리사회 우수 논문 공모전’에서 손천우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의 ‘영업비밀 침해금지명령과 영업비밀 보호의 기간’에 관한 논문이 선정됐다.대한변리사회는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우수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등 지식재산 우수 논문 1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우수 논문 공모전은 대한변리사회가 지식재산 업계 및 관ㆍ학계 관련자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결과를 제도에 반영해 국내 지식재산 제도
[로리더] 사법부의 변리사법 해석을 놓고 사법권과 입법권의 경계를 들춰보는 ‘작심 토론’이 국회에서 열린다.김병관, 이원욱(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광덕(자유한국당) 의원실 등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작심토론’, ‘4차 산업혁명시대, 특허소송과 소비자 주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극원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출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조천권 ㈜그라비티 부장 등이 참여해 변리사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의 한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법률소비자의 선택
[로리더]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가 주최하고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후원하는 ‘지식재산권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변리사회 우수 논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및 우수 논문 발표와 변리사법ㆍ제도 관련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우선 우수 논문 공모전에서는 손천우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의 ‘영업비밀 침해금지명령과 영업비밀 보호의 기간’에 관한 논문이 대상을 받았다.고재종 선문대 교수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자금조달의
[로리더] 특허청이 공무원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변리사 2차시험 실무전형’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자 대한변리사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19년 변호사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위법한 것”이라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준비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특허청의 변리사 2차시험 실무전형의 시행 여부가 사법부 판단으로 넘어갈 전망이다.먼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6일 내년부터 변리사 2차시험 제도의 일부가 변경돼 특허법과 상표법 4문항 중 각각 1문항(20점)이 실무형으로 출제되고, 2차시험 시행지역은 기존 서울과 대전에서 서울로 단일화 된다
[로리더]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는 내년 시행을 앞둔 ‘변리사 2차시험 실무전형’을 둘러싸고 청와대에 철회를 촉구하며 총력투쟁을 선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한변리사회(KPAA, The Korea Patent Attorneys Association)는 변리사법 제9조에 따라 대한민국 변리사를 회원으로 설립된 법정단체이다.31일 변리사회는 성명을 통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특허청 공무원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변리사 2차시험 실무전형’은 2000년 특허청 공무원의 변리사 자동자격이 폐지된 이후 18년 동안 진행돼 오던 특
[로리더] 최근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중 밝힌 ‘대한변협 압박’ 문건과 관련, 대한변리사회가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이 변협의 압박 수단으로 활용된데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는 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수사 중 밝혀진 하창우 전 변협회장의 사건수임내역 조사와 변리사 소송대리권부여 등을 담은 이른바 ‘변협 압박 방안’ 문건을 보고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대한변리사회는 변협(협회장 김현)이 “법원이 법조삼륜의 한 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