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대표 하승수 변호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녹색연합,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대표고발인 하승수)은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자료 불법 폐기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들에게 고발장 접수 경위를 설명한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지난 7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에 상당수의 증빙 자료가 망실된 것을 발견했다”며 “검찰에서도 그 자료들이 없다고 주지 않았다
[로리더] 참여연대는 13일 “검찰총장이 임의로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혹은 검사장의 요청으로 소집되며, 위원회 운영 절차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형태”라며 조목조목 지적했다.‘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했다. 또 검언유착 의혹사건의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해 세간에 알려졌다.참여연대는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로 검찰에게 부여된 기소권을 국민들에게 돌
[로리더]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가 12일 검찰개혁 관련 세미나에서 검찰의 민낯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화가 난다고 직격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의 권한남용의 경우 (법원 보다) 사회적 해약이 더 심대하므로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주장했다.이연주 변호사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 내부 감찰을 실질화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지금의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도 밝혔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
[로리더 신종철 기자]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1심과 2심은 유죄를 인정했으나,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법원에 따르면 2010년 10월 당시 안태근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은 법무부장관을 수행해 서울성모병원에 조문하러 갔다. 그런데 안태근 단장은 같은 테이블에 있던 서지현 검사를 추행했다.이후 검찰과 법무부 내에서 얘기가 돌았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이런저런 이유로 안태근 단장의 성추행 비위 감찰을 종결하며 주의를 줬다.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하던 서지현 검사는 2011년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공동대표 정강자ㆍ하태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법무ㆍ검찰개혁과 인권정책, 민생 현안 등 4대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입장과 계획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참여연대는 “국회 입법을 통해 검찰개혁의 첫 발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차기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검찰개혁의 진전일 것”이라며 “아울러 그동안 검찰이 법무부를 장악해 경시됐던 인권정책 강화 등 법무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참여연대는 정책질의서에서 크게 ▲법무ㆍ검찰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학교 교수)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검찰개혁 및 검찰 과거사 청산 등에 관한 입장과 계획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특히 검찰총장 출신 변호사들이 사건을 수임하거나 전화변론으로 전관예우 논란을 일으켜왔기에 대한변호사협회는 검찰총장으로 퇴임한 검사들의 변호사 등록을 2년 동안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관비리 근절을 위해 윤석열 후보자가 검찰총장 퇴임 후에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7월
[로리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를 이끌었던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이영렬(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은 국정농단 사건수사 종료 뒤인 2017년 4월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본부장으로 이끌었던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및 법무부 검찰국 간부 등 10명이 참석한 만찬을 주재했다.이 자리에는 이영렬 지검장과 수사본부에 참여한 간부 6명 그리고 법무부에서는 안태근 검찰국장, 검찰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는 5월 15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문재인정부 1년 검찰보고서 : 잰걸음 적폐수사, 더딘걸음 검찰개혁’ 발간 기자브리핑을 개최한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검찰보고서’ 발간을 통해 검찰의 검찰권 오남용을 감시, 기록해 왔다.사법감시센터는 문재인 정부 1년간 이뤄진 검찰의 수사를 기록하고 검찰개혁의 성과를 냉철히 평가하기 위해, 통산 10번째 검찰보고서인 ‘문재인정부 1년 검찰보고서 : 잰걸음 적폐수사, 더딘걸음 검찰개혁’을 발간한다.본 보고서는 크게 두 부분으
참여연대는 25일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셀프수사가 아니라 공수처를 통해 철저한 수사와 기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는 조속히 공수처 설치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성명을 통해 “‘수사결과로 보여주겠다’던 조희진 진상조사단장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제식구 감싸기’식 부실수사를 반복하는 등 수사의 한계를 보여준 진상조사단 활동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언론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