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의 대표적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창립회원 한승헌 변호사가 4월 20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수십 년 동안 굵직한 시국사건을 담당하며 인권변호 역사를 써온 한승헌 변호사님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민주인권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하고 있는 각계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산민(山民) 한승헌 변호사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이날 추모 성명에서 “민주화 이후 감사원장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올바른
[로리더] 구속피의자가 도주, 자해 등을 행할 위험이 없음을 검사가 인식하고 있음에도, 보호장비(수갑 등) 해제요청을 거부하고 피의자신문을 진행하고, 이에 항의하는 변호인을 퇴거시킨 검사의 행위는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이에 대법원은 검사와 국가에게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통합진보당 우위영 전 대변인과 박민정 전 청년위원장은 2015년 이석기 전 국회의원과 관련된 이른바 ‘통진당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이들은 수원지검 검사
[로리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여의대로에서 ‘제12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설치하라! 공수처’라는 문구가 담긴 노란풍선을 들고 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또한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하라’, ‘내란음모 계엄령특검!’, ‘응답하라 국회’,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다시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팸플릿을 들고 참여했다.이들은 진행자와 연단에 오른 연사들의 외침에 따라 “검찰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다.[로리더 신종
[로리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시민연대)가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여의대로에서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시민들은 “설치하라! 공수처”, “언론개혁, 기레기 OUT”, “응답하라! 국회”, “내란음모 계엄령 특검!”이라고 적힌 손팻말 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공수처 설치를 외쳤다.특히 “다시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이라는 손팻말 카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함께 있는 흑백 그림 카드를 들고 검찰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기무사령부 계엄령에 관한 의견서를 발표하고, 이를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에 제출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최근 공개된 기무사의 계엄령 관련 문건(세부자료 포함) 및 수사기관의 보도자료 등을 종합해 심층적 검토를 한 결과, 기무사가 작성한 문건들은 단순한 비상대비용의 수위를 넘어 ‘내란’을 모의하고 준비한 것임이 확인됐다”며 “이는 전두환 등의 12ㆍ12 군사반란과 유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민변은 “나아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기무사의 계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