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안철상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대법관)는 22일 “행정소송법 개정은 수십 년 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며 “재판을 담당하는 사법부는 물론, 입법기관과 행정기관도 국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변협)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안
“13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자금이 유입된 사실을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몰랐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고, 만약 정말로 몰랐다면 조원태는 스스로 무능을 자인하는 것으로 회장 직책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참여연대는 6일 논평을 내고 “대한항공의 항공기 구매 리베이트 사건, 조원태ㆍ조현아 등 총수 일가 연루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검찰이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 리베이트’ 사건 관련 프랑스 검찰 등의 자료를 최근 입수해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2020년 채이배 전 의원의 문제제기와 참여연대 등 노동ㆍ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김광준 서울중앙지부장은 16일 검찰을 향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서울고등법원)에 검사들이 상주하는 ‘공판검사실’을 당장 퇴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김광준 지부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이다.법원본부는 기소하는 검사와 재판하는 판사가 한 곳에 근무하면 재판유착 의혹을 받을 수 있고,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어, 결국 사법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법원본부는 서울고법에 상주하는 검사들은 서울중앙법원 청사 전역을, 마음만 먹으면 판사실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
[로리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1대 국회를 떠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21대 국회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29일 채이배 의원은 20대 국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으로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공정경제 구축과 공정과세 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제안집을 발간하고, 21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채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에게도 정책제안집을 전달하고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행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작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이 정당했다고 판단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개특위 위원이었던 오신환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한 사보임을 허가한 것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2018년 7월 법원ㆍ검찰 개혁, 검찰ㆍ경찰 인사 독립성 및 수사 중립성 강화 등 사법 전반에 걸친 개혁방안의 마련 및 검찰청법, 경찰법, 형사소송법 등 관련 법안의 심사ㆍ처리를 위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구성됐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로리더] 윤택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29일 “인터넷전문은행의 특혜는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부결됐던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재상정하는 것에 대해 “참담하다”고 개탄했다.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ㆍ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재벌 특혜 인터넷전문은행법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
[로리더]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29일 “공정거래법의 기본적인 경제질서를 위반한 재벌기업에 대주주 자격을 준 결과가 훗날 금융산업과 우리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정말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상황”이라며 국회의원들에게 인터넷전문은행법 반대투표를 호소했다.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ㆍ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던 인터넷전문은행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다시 상정해 처리하려는 것과 관련해 “재벌들이 아니라 서민들의 삶을 위해서, 그런 집요한 의지를 발휘한 적이 있는지 되돌아보라”고 일갈했다.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9일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재벌 특혜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백주선 변호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려는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에 대해 은산분리 원칙을 깨뜨리고, 산업자본에 파격적인 특혜를 주면서까지 추진하는 배경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혹평했다.백주선 변호사는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21대 국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첫발부터 헛발질을 하고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국회의원들에게 반드시 부결 처리를 당부했다.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로리더] 박상인 경실련 정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개정에 대해 “향후 삼성, SK와 같은 재벌들에게 넘기기 위한 치밀하게 계획된 사전작업들을 하고 있다”고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이에 박상인 위원장은 “재벌과 야합한 일부 여야 지도부의 거수기 노릇을 하는 것이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이 아니고, 국민이 투표로써 뽑아준 국회의원임을 스스로 밝혀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며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에 반대 표결을 호소했다경제학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경실련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
[로리더]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은 29일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은 산업자본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특혜 법안”이라며 “국회의원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는 최소한의 도의를 가지고 있다면 분명히 부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동료ㆍ선배 국회의원들에게 부결을 호소했다.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로리더]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9일 “정부여당이 재벌과 기득권 세력의 대표인 미래통합당과 합세해 부결됐던 인터넷전문은행법 보다 더 노골적인 KT 특혜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은, 헌법기관의 결정을 무시하는 반민주주의적 행위”라고 규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채이배 의원은 “금융의 원칙을 무너트리는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에 대해 끝까지 반대하겠다”며 “오늘 법사위에서 논의될 때 반드시 끝까지 막아내도록 하고, 안 된다면 본회의에서 막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부결을 절절히 호소했다.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
[로리더]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9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부결됐던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재상정하는 것에 대해 “KT를 위한 맞춤형 특혜 법안”이라며 상정 철회 및 법안 통과를 강력 반대했다.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재벌 특혜 인터넷전문은행법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
[로리더] 지난 3월 불발됐던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내일(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것과 관련해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이미 국회의원 다수에 의해 부결된, 은산분리 원칙을 훼손하고 재벌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인터넷은행법의 상정을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9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KT
[로리더]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이재용 집행유예 선고를 위한 무리한 시도를 중단하고, 법률과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공정하게 판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박영수 특검팀 양재식 특별검사보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기피신청을 기각했다.이와 관련 성명을 낸 채이배 의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31일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 및 성폭력 범죄 강력 처벌 등의 양형기준 마련 촉구를 위해 대법원에서 김영란 양형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이날 오전 면담을 마치고 대법원 정문에서 기자들을 만난 채이배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제작하면 현행 법률에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지만, 그동안 대부분 최저한도에도 못 미치는 형량이나 집행유예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채 의원은 “법원이 범죄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 처분을 하면 범죄는 근절되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4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성착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운영자들 외에 26만명의 가담자들도 엄벌을 촉구했다.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현행법을 적극 해석해 가능한 최대 형량이 적용될 수 있도록 “검찰과 법원은 정신 똑바로 차리기 바란다”고 환기시키면서다.이날 채이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검찰이 N번방을 운영한 ‘와치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한다”며 “세계 최대 규모 아동성착취 사이트를 운영했던 손정우는 고작 징역
[로리더 신종철 기자]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지웅 변호사는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게 “총알받이 역할, 변형된 변론활동을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그러면서 김지형 변호사와 봉욱 변호사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아울러 변협에 김지형 위원장과 봉욱 위원에게 준법감시위원회 사퇴를 권고해 달라고 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대한변협은 삼성 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국회의원은 12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등 과거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사과할 것”을 권고한 것에 대해 “법원은 준법감시위가 제대로 작동한다며, 이재용을 집행유예 해주겠지”라고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먼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11일 “위원회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삼성 최고경영진에게 요구되는 최우선의 준법 의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거듭한 끝에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의 세 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각 의제별로
[로리더 신종철 기자]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에게 “단 한 곳의 인터넷전문은행만을 위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범죄자도 은행을 소유할 수 있게 해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장(정론관)에서 열린 ‘KT 특혜 인터넷전문은행법 재추진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기자회견은 채이배ㆍ추혜선 국회의원과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소비자연대회의, 금융정의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규탄발언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