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팀 권오인 팀장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출자구조개혁과 징벌 배상 및 디스커버리제 도입 ▲재벌의 황제경영 및 사익편취 근절을 위한 소수주주동의제 도입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법인세와 상속세 등 세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권오인 경제정책팀장은 경실련이 발행하는 ‘월간 경실련’ 3월ㆍ4월 통권호 ‘22대 총선 특집’에서 개혁과제 경제분야에서 “정당은 공정경제와 탄소중립ㆍ혁신경제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라”는 글을 기고했다.권오인 팀장은 먼저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 중 핵
[로리더] OCI홀딩스가 주총에서 회장인 이우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OCI홀딩스(대표이사 서진석)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로 OCI빌딩 9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내이사(3년) 이우현ㆍ임주현 선임 안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우현 회장은 현재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
[로리더] 롯데지주가 주총에서 회장인 신동빈 사내이사를 재선임하려는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를 15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경력, 임원 과다겸직 및 이사회 출석률 저조”를 이유로, 이사 보수한도는 “지배주주에 과도한 보수지급”이라고 판단해서다.롯데지주(대표이사 이동우)는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Conference A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동빈 사내이사(2년) 재선임
[로리더] ㈜GS가 주총에서 한진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안건을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GS(대표이사 홍순기)는 오는 3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진현 사외이사 선임 안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선임 안건 그리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GS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진현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한진현 후보는 산업
[로리더] LS가 주총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정동민 변호사 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주주권익 침해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LS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를 150억원에서 50억원 증액한 200억원으로 올리는 안건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했다.LS 지배주주 구자열 이사회 의장과 구자은 회장의 보수가, 전문경영인 명노현 대표이사 보다 몇 배 많다는 이유에서다. 구자열 의장과 구
[로리더] KCC글라스가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60억원으로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지배주주 정몽익 회장이 보수로 34억 5200만원을 받아 이사 보수총액의 67%를 가져갔는데, 3억 9500만원을 받은 김내환 대표이사와의 보수 차이는 8.7배에 달했다.KCC글라스(대표이사 정몽익 회장)는 오는 3월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케이씨씨글라스 본사 1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KCC 사장
[로리더] 에너지 기업 ‘E1’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전기 88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 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E1 구자용 회장은 2023년 보수로 59억 4600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전문경영인 천정식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 6억 600만원의 9배가 넘는 액수로,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라는 판단에서다.E1(대표이사 구자용)은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로리더] GS건설이 주총에서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이사회에서 지배주주 일가 비중이 높아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현재 GS건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4인 및 기타비상무이사 1인의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이사회 7명 중 3명이 허씨 지배주주 일가로 채워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3명은 GS그룹 허창수 회장, 허 회장의 동생인 허진수 기타비상무이사, 허창수 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이다.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오는
[로리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이 횡령ㆍ배임으로 구속 기소돼 정상적인 업무수행 불가능한데도 이사직을 유지하고 이사회에 단 1회 출석했음에도 31억 4200만원의 고액보수를 받으며 올해 주총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이에 재선임 반대 목소리가 제기됐다. 또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로 기업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조현범 회장을 해임하지 않은 이수일 대표에 대한 재선임 반대 목소리도 나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삼평동), 1층 미디어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로리더] ㈜두산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전기와 동일한 150억 원으로 상정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과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두산 사내이사 3명이 수령한 보수 115억원 중 73%인 84억원이 박정원 회장에게 지급되는 등 다른 임원들과 비교해 지배주주 일가 임원에게만 과도하게 높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합리적이거나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두산(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문홍성)은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서울 퇴계
[로리더] ㈜한화가 주총에 상정할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임원 과다 겸직으로 충실의무 저해 우려와 주주가치 훼손 이사회 결의 찬성 이력” 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또한 한화 계열사 임원 겸직으로 92억원의 보수를 받는 것에 대해 “다른 임원과 비교해 지배주주에게만 과도하게 많은 보수를 지급한다”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했다.㈜한화(대표이사 김승모)는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길 로얄호텔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동관 사내
[로리더] CJ제일제당이 주총에서 김용덕 전 대법관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대법관 출신 김용덕 변호사가 근무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CJ제일제당 지배주주 일가의 법률대리 또는 자문계약을 하고 있어 사외이사로서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김용덕 전 대법관과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은 고등학교와 서울법대 동문이어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훼손을 우려해서다.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이사 보수한도(보수총액) 160억원 승인’
[로리더] 카카오페이가 주총에서 ‘이사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안건’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소수주주 이사 선임 권리 후퇴”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는 오는 3월 25일 성남시 백현동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원근 사내이사(임기 2년) 선임 안건, 강율리 사외이사(임기 1년) 선임 안건, 이사의 임기(2년→3년) 범위 변경 안건 등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사의 임기 범위 변경안은 카카오페이 기존 정관에 규정된 ‘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의
[로리더] 한화솔루션이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90억원으로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지배주주 임원에 대한 과도한 보수지급 및 독립적 보수 심의기구 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한화솔루션(대표이사 남이현)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표이사 김동관 사내이사 선임 안건, 서정호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의 2023년 이사(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의 보수 최고한도액은
[로리더] 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는 90억원인데 2024년에 무려 110억원을 증액해 200억원으로 상정하려는 주총 안건에 대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에서 반대를 권고했다.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근영ㆍ최종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의 2023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90억원인데, 실제로 이사들에게 지급된 보수총액은 55억 8500만원이었다. 소진율은 62%
[로리더]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의 2023년 보수는 47억 40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김형종 사장의 6.5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백화점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110억원 안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은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53 우진빌딩 4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지선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과 이사의 보수한도를 작년과 동일하게 110억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지선 회장은 2023년 보수로
[로리더] DL이앤씨 이사회 구성원 절반이 LG전자 출신으로 채워지게 돼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DL이앤씨가 주총에서 노환용 LG상록재단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와 윤현식 경영관리실장(이사)도 LG전자 출신인데 노환용 후보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DL이앤씨 이사회(6명) 구성원 절반이 LG전자 출신으로 구성된다. 이들 3명은 LG전자에서 상당 기간 함께 근무해 노환용 후보가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부족이 우려된다고 판단해서다.DL이앤씨(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처리가 불발된 것에 대해 “불통의 끝을 보여준 국민의힘의 위선과 직무유기를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총선에서 가맹사업법개정안을 저지한 국회의원을 냉혹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2월 29일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 처리 불발, 무력하고 무책임한 국회”라는 제목의 공동성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김남근 변호사는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불공정한 합병비율을 현란한 법리로 정당화하고 있다”, “확정된 다른 관련 사건들의 유죄 판결과 모순된다” 등 조목조목 비판했다.김남근 변호사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이재용 재벌총수 이익을 위한 전형적인 계열회사 간 합병 사례로 ‘코리아 디스카운드’라고 규정하면서 항소심에서 제대로 면밀한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2 형사부(부장 박정제ㆍ지귀연ㆍ박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한민국의 경제사법정의 무너진 것”이라며 “결국 법원과 검찰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재벌 소유지배 확립을 위한 30년 대서사시의 충실한 조연이었던 것 아닌지 참담하다”고 개탄했다.경실련은 “1심 법원의 판결은 삼성과 이재용 편에 완전히 줄을 서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부당합병 회계부정 등은 결국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라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6일 경실련은 “어제(6일) 이재용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