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연ㆍ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거래(암표)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는 인터파크트리플을 비롯한 예스24티켓,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연ㆍ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현황 및 근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공연, 스포츠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동시에 입장권을 미리 구매한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경찰관이 고소인 또는 피의자가 되는 경우, 해당 경찰관의 소속기관에서 수사하는 것은 공정성에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인접 경찰관서 등으로 이송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관 A씨는 2023년 6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다른 경찰관 B씨를 고소했다.그런데 C경찰청은 상위관서인 경찰수사본부의 승인을 받아 A씨가 소속된 C경찰청 수사부서에 이 민원 사건을 배당했다.이에 B씨는 2023년 12월 “고소인이 소속된 수사부서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로리더] 앞으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한도(30억원)를 없애고,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에 환수된 금액의 30%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내부 공익신고자가 비실명 대리신고 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등의 조사ㆍ수사ㆍ소송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경우에도 변호사 수당을 지급한다.미등록 금융상품판매업자나 119구급대원의 무전기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도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른 보호ㆍ지원을 받을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로리더] 2016년 공익신고 포상금제도 신설 이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최초로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는 2023년 부패ㆍ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들에게 포상금 총 4억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중 포상금 2억 8950만원은 2023년 지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억 1450만원은 2024년 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금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아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 및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2023년 부패ㆍ공익신고자 692명에게 총 57억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58억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부패신고 보상금 등으로 총 42억 4325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단일년도 기준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 집행액 대비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부패신고 보상금’은 신고로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ㄱ씨는 비의료인이 병원을 개설한 일명 ‘사무장 병원’을 신고했다. 해당 병원은 사무장이
[로리더] 앞으로 경찰 수사심의 신청사건 조사ㆍ처리 절차가 개선돼 수사심의를 신청한 고소인 등 사건관계인의 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경찰 수사심의 신청사건 처리 시 발생하는 국민고충 해소를 위해 ‘경찰 수사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에 처리기간, 진행상황 통지 등의 절차를 마련하고 공소시효 도과 등 명백히 조사 실익이 없는 신청사건에 대한 각하ㆍ종결 제도를 도입할 것을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검ㆍ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은 수사권 남용을 막기 위해 ‘경찰수
[로리더] 앞으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른 공익침해행위 신고(이하 공익신고)를 하거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신고를 하는 경우 최고 5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공익신고로 인해 공공기관 수입을 회복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보상금의 최고 지급 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를 최고 5억 원으로 확대하고, 공익신고 보상금 최고 지급 비율을 30%로 상향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과 공공재정환
[로리더] 30년 전에 이혼한 전 부인이 지병과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음을 알고, 사망 시까지 옆에서 보살펴온 전 남편에게 전 부인의 임대주택의 명의를 승계받아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30년 전에 이혼했던 전 부인과 다시 만나, 전 부인이 사망할 때까지 약 13년간을 병간호와 보호자 역할을 했던 전 남편에 대해 전 부인의 임대주택 명의 승계를 허용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견표명 했다고 22일 밝혔다.신청인 ㄱ씨는 ㄴ씨와 1969년에 혼인했는데, ㄴ씨가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어린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이상희)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공익제보자 보호 이행 점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권익위의 신고자 보호가 다방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점으로 확인된 내용은 ▲신고자 보호제도 신청의 인용률이 대단히 낮은 점 ▲권익위의 13년간 구조금 지급 총액은 서울시교육청의 1년 지급액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점 ▲법정 처리기한 넘긴 보호신청은 70건으로, 신고자를 불이익상황에 방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권익위의 조사지연 때문이다.신고자 보호제
[로리더] 공직기강 불시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 비상소집에 따라 부대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군인도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공직기강 불시 점검 차원에서 실시한 훈련’ 중 교통사고 부상을 입은 군인은 보훈보상대상자일 뿐 국가유공자로 볼 수 없다는 국가보훈부(보훈부)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12일 밝혔다..국가유공자법 및 보훈보상자법에 따라 국가의 수호ㆍ안전보장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부상을 입은 사람은 ‘
[로리더] 미성년 피의자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수갑을 채워 심야에 장시간 대기하게 한 경찰관의 행위는 무리한 공권력 남용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경찰옴부즈만은 “미성년 피의자가 모친과 함께 있음에도 수갑을 두 번 채워 심야에 장시간 대기시키고, 이에 항의한 모친을 밀친 경찰관에 대해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 경찰서장에게 시정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직권남용 및 폭행 혐의 등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작년 9월 28일 새벽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주최한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아브라삭스’팀이 최종 우승했다.국민권익위는 24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심판정에서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예선 서류를 제출한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의 2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39명이 참가했다.본선에 참가한 팀들은 그동안 법리 논쟁이 치열했던 행정심판 청구사건 과제를 받았다. 참가팀들은 청구인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인용’팀과 피청구인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기각’팀으로 나뉘
[로리더] ‘수사ㆍ감사ㆍ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자신이나 가족이 당사자인 신고ㆍ고소ㆍ고발사건을 맡게 됐다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사적이해관계자 신고ㆍ회피 신청을 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ㆍ회피 의무 관련 공직자의 셀프 수사ㆍ감사ㆍ조사 등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만 7000여 개 공공기관에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5월과 7월 수사ㆍ감사ㆍ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12개 관계기관의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수
[로리더] 검사가 고소사건에 대해 경찰관에게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면, 경찰관은 이를 지체없이 이행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통보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검사의 보완 수사 요구를 받은 경찰관이 정당한 이유 없이 수사를 지연한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2017년 2월 사기 혐의 등으로 B씨를 고소했다.담당 경찰관은 사건을 수사해 검찰로 송치했고, 검사는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경찰관에게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그러나 담당 경찰관이 1년 5개월이 지나도
[로리더] 최근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공분이 고조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강력범죄자의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국민생각함은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국민권익위가 운영(https://www.epeople.go.kr/idea) 한다.국민권익위는
[로리더] 앞으로 각종 자격 취득 및 사업등록 시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에 규정된 ‘형의 집행유예’에 대한 혼선이 없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벌금형과 벌금형 집행유예와 관련한 결격사유 범위를 명확히 하도록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12개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6년 형법 개정(2018년 1월 7일 시행)으로 집행유예 요건이 완화돼 그동안 징역ㆍ금고에 대해서만 인정되던 집행유예 선고가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대해서도 가능해졌다.그러나 자격 취득이나 사업등록 결격사유를 규정한 개
[로리더] 먼저 탑승 중인 승객의 운행연장(목적지 변경) 요구로 모바일 앱으로 예약한 승객을 승차시키지 못했다면 ‘승차 거부’로 제재할 수 없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먼저 탄 승객이 다른 목적지로 가줄 것을 요청해 예약 고객을 태우지 못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OO시가 내린 경고 처분을 취소해야 된다는 행정심판 결정을 했다.택시운수종사자(택시기사) A씨는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에 거의 도달할 즈음 목적지 근처에 있던 B씨의 모바일 탑승 예약을 자동 배정 받았다.그러나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 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국민생각함’은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국민권익위가 운영(https://www.epeople.go.kr/idea)한다.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신상 공개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권익위는 “최근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강력범죄자의 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제도개선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행안부는 민원 사
[로리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엔반부패협약 회의에서 189개 당사국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제도 등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을 소개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유엔반부패협약 제14차 이행점검협의단(Implementation Review Group)과 제14차 부패예방실무협의단(Working Group on Prevention)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반부패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유엔반부패협약은 민주주의ㆍ윤리적 가치ㆍ정의를 훼손하고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