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언론비상시국회의 엄주웅 대외협력팀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에 대해 “그나마 목소리가 남아 있는 공영방송만이 정부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만약에 모든 언론이 재벌 족벌 언론이 되면 그날로부터 정부의 비판은 사라진다”고 경고했다.‘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및 언론장악 진상규명 시민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언론장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사회단체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민주사회를 위
[로리더]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1일 “ILO 기본협약 비준에 따라서 공무원노조법을 개정했는데도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며 공무원노조법을 ILO 기준에 따라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ILO는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로, 노동문제를 다루는 UN의 노동 전문 기구이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민형배ㆍ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1일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는 핵심은 공무원노조법에 있다”면서 국회에 전면적인 개선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민형배ㆍ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 제2세미나실에서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는 올해로 결성 21년이 됐다”면서 “아직도 이런 토론회를 한다는 것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로리더]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은 저축은행중앙회 효성ITX 해직 콜센터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하며 “이 투쟁은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자만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40만 콜센터 노동자의 고용보장을 위한 투쟁”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청의 직접 고용이 정답이지만, 당장 힘들다면 고용보장이라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저축은행중앙회 콜센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뿐만 아니라 전체 콜센터 노동자들의 고용ㆍ근무 환경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는 7월 28일 효성ITX(대표 남경환) 본사 앞에
[로리더]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28일 저축은행중앙회 효성ITX 해직 콜센터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하며 “영화 ‘다음 소희’와 똑같은 업무ㆍ근무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특히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효성ITX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는 이날 효성ITX(대표 남경환) 본사 앞에서 ‘효성ITX 이사회 대응 필리버스터’를 개최하며 해고 208일째, ‘복직 촉구 농성’ 57일 차를 맞은 저축은행중앙회 해고 상담사들의 복직을 촉구했다.2022년 12월 27일 저축은
[로리더]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 생존권 쟁취 ▲민주노조 사수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올해를 대정부투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회복투위원장이 발언하고 창립선언문 및 기자회견문
[로리더] 김은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위원장은 2021년 제정된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의 졸속 시행으로 인해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법 개정 착수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적폐 발언으로 인한 잘못된 노동조합(노조) 인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
[로리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무원노조 출범을 축하하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3권(단결권ㆍ단체교섭권ㆍ단체행동권)과 정치 기본권 쟁취를 위한 힘있는 투쟁을 함께 다지자고 주문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1주년 기념 및 2023년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은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 위원장이 발언을 이어나갔다.첫 여는 발언을 맡게 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먼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대해 신랄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로리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은 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금품수수, 직장 내 성희롱ㆍ성추행, 직장 내 갑질 등으로 징계를 받은 농협 6대 법인 임직원에 대한 징계 건수가 41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농협 6대 법인 중 5년간 징계 건수가 가장 많은 법인은 농협은행으로 262건의 징계가 내려졌다. 다음으로는 ▲농협경제지주 62건 ▲농협중앙회 46건 ▲농협생명 25건 ▲농협손해보험 18건 ▲농협금융지주 1건 순이었다.농협 6대 법인의 연도별 징계 건수는 2017년 63건
[로리더] 은행 임직원의 회사 내 윤리강령 위반이 끝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등 국내 6대 시중은행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IBK기업은행은 임직원 윤리강령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는데, 위반 건수가 가장 적은 하나은행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았다.농협은행은 건수도 많을 뿐 아니라, 특히 윤리강령 위반내용을 보면 천태만상 범죄 행태를 보이고 있어 심각했다. 이로 인해 징계를 받은 농협은행 임직원 68명 중 43명이나 징계해직 됐을 정도였다.본지는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실로부터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교수)는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 출범 1년을 맞아 정부과천종합청사 공수처 앞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검찰개혁을 염원했던 시민들의 바람대로 거듭나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여연대는 이번 기자회견을 위해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과 참여연대 회원을 대상으로 김진욱 공수처장 및 공수처 소속 검사 23명 전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받는 “위기의 공수처, 당신의 생각은?” 시민행동을 진행했다.4일간 진행된 캠페인에 모두 121명이 참여했고, 매
[로리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검찰이 해직교사 5명을 부정채용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무고함과 검찰 기소의 부당함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조희연 교육감의 변호인인 이재화 변호사도 “적법한 절차에 따른 특별채용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검찰이 창작에 기초해 부당한 기소했다”며 “재판을 통해 검찰 기소의 부당함과 조희연 교육감의 죄 없음이 밝혀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채용을 진행하면서 해직교사 5명을 내정해 업무담당자들에게 부당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로리더]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국회 앞에서 “교사ㆍ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사자후 같은 열변을 토했다.그는 특히 “고작 15개 조항으로 구성된 교원노조법은 개정해야 될 것 투성”이라며 “교원노조법은 기본권을 보장하는 특별법이 아니라, 특별히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안”이라고 개정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위원장, 전교조)은 12월 7일 국회에 계
[로리더] 농협은행이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직원들에게 형법이 아닌 엉뚱하게 은행법을 적용해 자체 징계에 그치며 형사처벌을 면하게 해줬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금융기관에 대한 최고 감독기구인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조차 농협은행의 말을 믿고 ‘과태료’ 처분으로 의결해 사안이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농협은행은 이제라도 해당 직원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통해 응당한 책임을 묻고, 금융위원회 역시 황당한 의결 절차가 진행된 과정을 점검해 관련자를 문책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15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52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박승옥 변호사(사법시험 24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국내 법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법률문화상’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매년 법조 실무나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옹호, 법률문화의 향상, 법률문화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법조인 및 법학자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공로를 현양하기 위해 1969년에 제정한 상으로서 올해로 52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박승옥 변호사는 지난 30여 년간 법률가로 활동하며 사법개혁과 인권옹호, 사회정의 실현 및 공헌 등 다양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독립청사가 없어 보안이 상당히 취약하다.공수처(처장 김진욱)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와 참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서나, 보안을 위해서라도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공수처가 검사 및 수사관 임명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이래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를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공수처에 소환되는 피의자 및 참고인들의 모습이 기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엉뚱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릴 법한 일”이라며 어이없어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7~80년대의 학교에는 아련함과 씁쓸함의 기억이 교차한다. ‘나’의 잘못이 없어도 단체기합을 받거나,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매를 맞기도 했다”며 “군사독재의 질서와 강자에게 순응하는 법을 초등학교(현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부당 의혹 사건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위 사건에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공수처 1호사건이 된 것이다.공수처가 지난 1월 21일 출범한 이후 ‘2021년 공제 1호’ 사건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ㆍ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여부에 대하여 수사를 하게 된다.이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신동근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이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의원은 “기대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육청 직원 특별채용 의혹 사건으로 정해졌다”며 “1호 사건으로는 매우 뜻밖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국민들이 공수처에 바란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고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