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이 주최하고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가 후원하는 제1기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이하 김근태학교)가 오는 8일 개강한다.김근태학교는 삶이 민주주의였던 김근태 선생의 평화와 상생의 뜻, 민주적 가치와 리더십을 계승하고 새롭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 갈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김근태학교는 서류전형(1차)과 면접전형(2차)을 통해 대학생 등 청년 13인을 포함한 수강생 40여 명을 선발했다.김근태학교는 총 7주 동안 개강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앞두고 작심한 듯 검찰에 직격탄을 날렸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공수처설립준비단(단장 남기명)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선진수사기구로 출범하기 위한 공수처 설립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미리 준비한 축사가 아닌 즉석 발언을 통해서다.추미애 장관은 먼저 “자리를 꽉 채웠는데, 이 관심만큼 공수처가 잘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3명이 앉는 책상에 1명만 앉게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준수했는데, 그럼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에서 “제게 남은 꿈이 있다면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따뜻한 햇볕이 드는 40평 남짓 단층집에서 10평 텃밭을 가꾸며 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33년 전 꿈꾸었던 팍스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내 생전에 꼭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책 제목 ‘동행’에 대해 문 국회의장은 “‘동행’이라는 말은 제가 자주 쓰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라며 “‘함께 가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완벽한 인간이더라도 혼자 살수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정당’은 국가기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권한쟁의심판 당사자능력을 부정했다. 헌법재판소의 첫 판단이다.또한 작년 12월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요구를 거부한 것이 정당했는지를 두고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헌법재판소는 27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08명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에서 공직선거법 본회의 수정안 가결ㆍ선포행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작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이 정당했다고 판단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개특위 위원이었던 오신환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한 사보임을 허가한 것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2018년 7월 법원ㆍ검찰 개혁, 검찰ㆍ경찰 인사 독립성 및 수사 중립성 강화 등 사법 전반에 걸친 개혁방안의 마련 및 검찰청법, 경찰법, 형사소송법 등 관련 법안의 심사ㆍ처리를 위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구성됐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로리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국회사무처는 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7인은 국회사무총장, 의장비서실장, 입법차장,
[로리더] 국회가 국민동의청원으로 소위 ‘구하라법’을 논의하게 된다.‘자녀에 대한 양육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모는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소위 ‘구하라법’ 입법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했다.국회사무처는 국회 전자청원 시스템인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경우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하고, 기여분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민법 개정에 관한 청원”이 4월 3일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해 국회가 심사 절차에 착수할 국민청원이 됐다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국회혁신을 위한 총괄적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회혁신 패키지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문희상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국회의원의 윤리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구체적으로 상시국회 운영, 상임위원회 상설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 근절 등의 제도개선과 더불어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여러 의무규정 신설,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및 기능 강화, 본회의장 질서유지 강화방안 등을 담고 있다.또한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10만명의 동의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에 관한 청원을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회부했다.지난 2월 28일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에는 한OO씨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됐으므로 국회에 탄핵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청원의 골자다. 이 청원은 지난 2일 10만명이 동의해 성원됐다.청원등록 후 100명이 찬성하면 요건 검토 후 공개하고, 10만명이 동의하면 청원이 접수된다. 이후 소관위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14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13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기억ㆍ화해ㆍ미래재단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폐기를 촉구했다.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센터장 송상교 변호사)는 의견서를 내고 “인권침해의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사실인정과 사과 없이 화해만을 위한 법률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으로 화해를 강요하는 것으로, 이는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를 박탈하는 새로운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며 “가해자들의 책임을 면제하고 피해자에게 화해를 강요하는 것은 한국 입법부가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국회에서의 12월 한 달은 30년 정치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칼보다 날카로운 말들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저는 죽고 또 죽었다”며 “속이 숯검정마냥 시커멓게 타서 알맹이는 없어지고, 껍데기만 돌아다니는 공허한 심정”이라고 털어놨다.이는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상정된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담은 공직선거법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처리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자유한국당 등에서 반발하며 거칠게 비난한 것에 대
[로리더] 참여연대는 1일 “검찰 기소독점 해체 없이 검찰 견제는 어렵다”며 “기소권 없는 껍데기 공수처 야합 중단하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하면서, 여야 원내교섭단체들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그런데) 난데없이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던 자유한국당과 신속처리절차에 올라간 공수처 설치법 권은희 의원안을 내놓은 바른미래당이 수사ㆍ기소권의 분리에 공감하며 공수처의 기소권을 배제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
[로리더] 국회는 10월 31일 열린 본회의에서 법률안 164건, 2018회계연도 결산 관련 3건 등 총 16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처리된 법안을 살펴보면, 군공항 소음 보상ㆍ단계적 고교무상교육 등 국민 관심법안과 “P2P금융법” 등 4차산업 관련 법안이 의결됐다.또한 금연교육 시 과태료 감면 “과잉관광(Overtourism)” 대책 등 각종 생활밀착형 민생법안과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ㆍ하도급 업체 보호 등 사회부조리 대책 법안 등도 망라돼 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최근 국회에서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의 정국이 지속됐지만, 오늘
[로리더] 참여연대는 23일 주권자의 명령,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에게 항의전화를 걸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한 자리에서 퍼포먼스를 통해서다.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정강자 공동대표, 하태훈(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공동대표, 임지봉(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법감시센터 소장, 박정은 사무처장, 이재근 권력감시국장 등 참여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3일 “자유한국당은 검찰개혁을 완강히 거부하는 정치세력”이라며 “검찰개혁을 왜 가로 막느냐. 왜 검찰수호대를 자처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참여연대는 ‘공수처 설치 촉구 서명 참가자 일동’과 함께 “온전한 기소권 부여한 공수처, 국회는 응답하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공수처 설치 서명에는 시민 3만 6623명이 참
[로리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23일 “공수처가 설치돼야 검찰의 권한남용을 막을 수 있어 제2의 PD수첩 사건과 같은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임 교수는 또 “공수처가 도입돼야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수사, 덮어주기식 수사, 전관예우 등이 방지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참여연대는 ‘공
[로리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23일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는 공수처 만들기에 나서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협상테이블에 나와 제대로 된 공수처 만들기에 동참해야 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참여연대는 ‘공수처 설치 촉구 서명 참가자 일동’과 함께 “온전한 기소권 부여한 공수처, 국회는 응답하라”는 기자회견문을 발
[로리더] 참여연대와 공수처 설치 촉구 서명 참가자 일동은 23일 “검찰개혁 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자유한국당과의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기소권을 가진 공수처 설치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11시 참여연대는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사회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김희순 시민감시1팀장이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참여연대 하태훈 공동대표(고려대
[로리더] 참여연대는 오는 23일(수)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을 개최한다.국회가 공수처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높은 가운데, 공수처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이다.기자회견에는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여연대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