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7월 6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KB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상대로 정규직 신입 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또한 2021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독립 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ESG 동반성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
[로리더] 현대자동차에 2008년 입사해 15년간 불법파견 피해자로서 온갖 차별대우를 받아왔다는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이연원 대의원은 “현대차는 불법파견으로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착취해 막대한 범죄수익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3개 지회(울산공장ㆍ아산공장ㆍ전주공장)는 22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자동차의 다단계식 하청 쪼개기 꼼수에 대한 엄중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이연원 대의원은 이 자리에서 “2
[로리더] 앞으로 용도와 무관하게 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상품권을 활용해 공직자에게 영향력을 주는 등의 공공기관 예산 남용이 엄격히 제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고용ㆍ복지, 교육ㆍ문화 분야 75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915건의 개선안을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결과, 공공기관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내부통제가 허술했다고 판단했다.이에 국민권익위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상품권을 불법 제공하거나 소속 직원들에게 관련 없는 예산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하는 일이
[로리더]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채용 비리’와 관련해 “청년들의 분노에 공감한다면, 채용비리처벌특별법 제정으로 응답해 달라”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21대 국회 하반기 청년 1호 법안으로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그는 “법이 없어 채용비리를 처벌할 수 없으면,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입법부가 이를 내버려둔다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꼬집으면서다.류호정 의원, 참여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금융정의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 민달팽이유니온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로리더]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무국외여행 시 이해관계자가 배제된 심사위원회에서 한층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게 돼 외유성 국외출장이 어려워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과학ㆍ기술 분야 37개 기타 공공기관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7개 과제 403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국민권익위가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기관의 경우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사기준이 아예 없거나 여행자 본인 또는 소속 상관과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배제하는
[로리더] 시민사회ㆍ청년 단체들은 KB국민은행의 채용비리에 대해 “금수저은행ㆍ성차별은행”이라고 혹평하며 “채용비리가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이 났음에도, 피해구제를 외면하고, 부정입사자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재직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반면 채용비리에 연루됐던 우리은행의 경우 부정입사자를 퇴사 조치하고 특별채용해 국민은행과 대조를 이뤘다.단체들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국민은행 채용비리 피해구제 및 부정입사자 채용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금
[로리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검찰이 해직교사 5명을 부정채용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무고함과 검찰 기소의 부당함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조희연 교육감의 변호인인 이재화 변호사도 “적법한 절차에 따른 특별채용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검찰이 창작에 기초해 부당한 기소했다”며 “재판을 통해 검찰 기소의 부당함과 조희연 교육감의 죄 없음이 밝혀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채용을 진행하면서 해직교사 5명을 내정해 업무담당자들에게 부당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9일 ‘2020 노동판례비평’(제25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동판례비평에는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간 임금 차별 지급의 위법 여부 판단 –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 등 총 17개의 주요 대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이 실렸다.노동판례비평은 노동법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 노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단체의 노동법규 담당자 등 실무 활동가들이 최근 선고된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의 노동판결례의 동향 및 문제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설돼 있다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독립청사가 없어 보안이 상당히 취약하다.공수처(처장 김진욱)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와 참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서나, 보안을 위해서라도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공수처가 검사 및 수사관 임명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이래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를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공수처에 소환되는 피의자 및 참고인들의 모습이 기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1호 수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의 변호인 이재화 변호사는 감사원과 공수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재화 변호사는 감사원을 직격했다. 그는 “엉터리 감사결과”, “진보교육감의 인사권 행사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 정치적 감사였다”고 혹평했다. 특히 “감사원은 진짜 허위공문서작성죄에 해당할 정도로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공수처에 대해서도 이재화 변호사는 “수사 권한이 없음에도 수사하는 것이어서 위법수사 가능성이 높다”고 목소
[로리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변호를 맡은 이재화 변호사(법무법인 진성)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특별채용 관련 공수처 수사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 변호인의 의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재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가 수사할 권한이 없는 이유 ▲국가공무원법 위반죄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설명했다.이날 이재화 변호사의 기자회견에는 언론사 취재진 대략 100여명이 취재해 큰 관심을 받았다. [로리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엉뚱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릴 법한 일”이라며 어이없어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7~80년대의 학교에는 아련함과 씁쓸함의 기억이 교차한다. ‘나’의 잘못이 없어도 단체기합을 받거나,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매를 맞기도 했다”며 “군사독재의 질서와 강자에게 순응하는 법을 초등학교(현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부당 의혹 사건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위 사건에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공수처 1호사건이 된 것이다.공수처가 지난 1월 21일 출범한 이후 ‘2021년 공제 1호’ 사건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ㆍ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여부에 대하여 수사를 하게 된다.이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신동근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이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의원은 “기대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육청 직원 특별채용 의혹 사건으로 정해졌다”며 “1호 사건으로는 매우 뜻밖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국민들이 공수처에 바란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고 씁쓸함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택한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통해서다.이수진 국회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택했다”며 “공수처 설립 취지인 ‘권력형 범죄’에 부합하지 않는 사건이다.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이수진 의원은 “해직교사 5명에 대한 채용이 ‘특혜’인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로리더]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12일 청년정의당 강민진 창당준비위원장, 금융정의연대 김득의 대표, 청년유니온 이채은 위원장과 함께 ‘채용비리처벌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류호정 의원의 성남시 지역사무실에서 채용비리처벌특별법 공동발의를 위한 랜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금융정의연대가 함께 한 것은 그동안 은행권의 채용비리 등을 사회에 고발해 왔기 때문이다.류호정 국회의원은 “오늘 ‘청년 정치인’ 노릇한다. 청년 국회의원 류호정이 ‘채용비리처벌특별법’ 발의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 여러분께
[로리더] 이태규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장기근속자, 정년퇴직자의 자녀 등을 우선ㆍ특별 채용하는 이른바 ‘고용세습’을 금지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6일 밝혔다.이태규 의원은 “현행법은 채용에 관한 부정한 청탁, 압력 등을 금지하고 있지만,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장기근속자ㆍ정년퇴직자의 자녀 등을 우선ㆍ특별 채용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해 고용세습 및 고용강요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은 장기근속자ㆍ정년퇴직자의 자녀 또는 4촌 이내의 친족을 우선ㆍ특별 채용하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장손(손자녀)의 자녀에 대한 취업지원 시 장손을 ‘장남의 장남’으로만 보는 것은 차별로 판단, 성평등에 부합하도록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의 아버지의 외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로 슬하에 4남매를 두었는데, A씨의 할머니는 맏딸이고 그 아래로 아들이 2명 있었으나 6ㆍ25 전쟁 때 북한으로 갔고 막내딸은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A씨는 “따라서 맏딸의 아들인 A씨의 아버지를 독립운동가의 장손으로 봐야 함에도, 국가보훈처가 남성의 아들을 장손으로 우선
[로리더] MBC에 2016 및 2017년 전문계약직 아나운서로 채용됐다가 근로계약 갱신이 없어 직장을 잃은 전직 아나운서들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그리고 법원까지 ‘부당해고’라고 판정하며 근로자 지위를 인정했다.아래 내용에서 채권자는 직장을 잃은 아나운서들이며, 채무자는 MBC(문화방송)을 말한다.2016년 채용 전문계약직 아나운서인 채권자 안주희, 정다희, 정슬기, 엄주원과 채무자(MBC) 사이에 작성된 근로계약서에는 계약기간이 2016년 4월 4일부터 2017년 4월 3일까지 1년으로 기재돼 있다. 이들 아나
[로리더]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유인태)는 지난 3월 8일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국회 매점에서 근무할 직원으로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채용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에 응시한 독립유공자 후손 7명 중 3명이 최종 채용됐다.이번에 채용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국회 본관, 의원회관 및 도서관 매점에서 판매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독립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보답은 일시적인 금전적 보상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