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법무부장관을 지낸 김현웅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독립성 부족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또한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진정구)을 호텔신라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가 나왔다. 호텔신라의 주주총회일은 오는 3월 17일인데, 반대 목소리가 나와 부담스럽게 됐다. 호텔신라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국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지난 11일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김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전상수(입법고시 11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사무차장에는 조용복(입법고시 11회)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승진 발탁했다.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국회 구성원들의 종합평가, 균형 인사 등 3대 원칙을 고려해 이뤄졌다.전상수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 의사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용복 신임 사무차장은 수년간의 업무실적과 국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국회사무처는 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7인은 국회사무총장, 의장비서실장, 입법차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5월 21일 국회미래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지난달 제출된 국회미래연구원장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고, 곧바로 정세균 의장은 박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회미래연구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일임했다.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 환경의 변화를 예측ㆍ분석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회미래연구원법’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의결돼 오는 5월 28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박진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