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강요, 모욕 혐의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고 30일 밝혔다.변협은 “검찰이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리고, 강요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모욕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한 것에 대해 불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한변협은 2019년 11월 27일 고(故) 김홍영 검사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김대현 전 부장검사를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은 대한변협이 변호사 등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고(故) 김홍영 검사 사건 ‘폭행 혐의’ 기소 권고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6일 고(故) 김홍영 검사에게 폭언ㆍ폭행을 가한 혐의로 고발된 전직 부장검사인 A변호사를 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제기 의견으로 의결했고, 강요 및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하면서, 모욕 부분에 대하여는 명예훼손죄 또는 폭행죄 성립 여부를 검토할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이와 관련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일 오전 고(故) 김홍영 검사의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법무부장관은 서울남부지검 앞마당에서 부모님을 맞이한 후, 추모목(주목)과 추모석 앞에서의 묵념 및 추모석 제막식을 가졌다. 또 1층 로비 벽에 설치된 추모패 앞에서 헌화하고, 고인이 근무하던 사무실에서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검사장실에서의 차담회 등을 하며 부모님을 위로했다.추모패에는 다음과 같이 글이 담겼다.길이 끝난 곳에서도 길이 있다길이 끝난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스스로 봄길이 되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추석인 10월 1일 상관의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 받았던 고(故) 김홍영 검사가 마지막 근무했던 서울남부지검 검사실을 찾아, 검찰개혁을 다짐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추 장관은 “초가을 한 자락 볕을 타고 내려온 그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영정 사진을 대신해 동고동락했던 동료 수사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해맑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는 김 검사의 모습이 괜시리 안타까워 저도 모르게 한참을 보고 또 보다가 절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라고 추모했다.추미애 장관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7일 “고(故) 김홍영 검사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A 전 부장검사에 대해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 전 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은, 변협이 변호사등록을 심사하기 시작한 이래, 첫 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변협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대한변협에 따르면 A부장검사는 2016년 8월 고(故) 김홍영 검사에 대한 가혹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아 해임된 후, 지난 8월 변호사의 등록 자격에 대한 결격사유가 해소되자 변호사 자격등록을 제출했다.변협은 수차례 상임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