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기각되는 비율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허가돼 석방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현행 형사소송법은 피의자에 대한 체포와 구속의 위법 여부 또는 구속 계속의 필요성 유무를 법원이 다시 한 번 심사하는 제도인 ‘구속적부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헌법상 불구속수사 원칙을 실현하려는 것이다.24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구속적부심사 청구 총 9532건 중 13.2%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6월 2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정의ㆍ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6명을 선정했다.정희경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남광순 변호사(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김현구 변호사(대전지방변호사회)문현웅 변호사(대전지방변호사회),박미혜 변호사(경남지방변호사회)백신옥 변호사(제주지방변호사회)대한변호사협회의 우수
[로리더] 경찰서 유치장 감시데스크에서 고정감시를 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유치인의 자살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자리를 비운 경찰관에 대한 ‘감봉’ 징계처분은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방법원과 판결문에 따르면 2017년 7월 20일 오전 10시경 울산 모 경찰서 통합유치장 화장실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있던 유치인이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로 목을 맨 채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유치장 근무자의 감시데스크와 각 유치실 문까지 거리는 2m 정도다. 이 유치장에는 지능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법원이 주로 피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선변호 지원을 피의자가 체포단계부터 국선변호를 받을 수 있는 ‘형사공공변호인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법무부는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법률구조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4월 중에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현재 구속 전 피의자심문, 체포ㆍ구속적부심사 또는 형사재판 단계에 제공되는 국선변호인의 지원을,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는 수사단계의 피의자까지 확대해 국선변호인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