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정민 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8일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 것이지, 국민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게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159명의 젊은 청춘들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을 부정하고, 그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해버리는 냉혹하고 비정한 정치세력에게 우리는 주권자로서 명백히 경고와 심판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4ㆍ16 세월호참사와 10ㆍ29 이태원참사 등 사회적 재난참사 피해자들의 총선 약속운동 결과가 8일 발표됐다.이번 약속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문
[로리더] ㈜GS가 주총에서 한진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안건을 상정하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GS(대표이사 홍순기)는 오는 3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진현 사외이사 선임 안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창재 선임 안건 그리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GS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한진현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한진현 후보는 산업
[로리더] 삼성생명이 주총에서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임채민 삼성생명 사외이사 후보가 법무법인 광장에서 고문으로 있는데, 광장은 삼성생명의 지배주주 일가인 이재용 회장의 사건 변론을 맡은 바 있어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서다.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오는 3월 2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지하2층 비전홀에서 정기주중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채민 사외이사(임기 3년) 선임 안건, 사내이사(3명) 홍원
[로리더]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로 이정숙 변호사 등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추천 후보들은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이정숙 변호사(전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과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이 추천됐다.이정숙 후보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삼성증권 법무실 실장(상무)과 컴플라이언스 실장(준법감시
[로리더]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위원장은 5일 “쿠팡이 노동조합의 씨를 말리겠다고 공언하고, 입차 제한, 클렌징, 대리점 계약 해지 및 소속 기사 고용 승계 파기 등을 보면서, 쿠팡 노동자들의 결심을 옹호하지 못한다면 쿠팡에서 발생한 문제가 다른 택배사에게 그대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택배노조와 택배노조 쿠팡본부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집단해고, 생존권 위협 쿠팡CLS 규탄! 택배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주최 측은 “쿠팡CLS는 노조가 있는 대리점 재계약을 거부해 25명
[로리더] 참여연대는 2일, 2024년 신년을 맞이해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절망과 분노가 아닌 희망의 정치로 거듭나 시민의 편에 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시무식을 대신하는 이번 기자회견 이후 참여연대 임원 및 상근자 등 30여 명은 10ㆍ29 이태원참사 분향소로 이동해 합동 조문했다.참여연대 회원들을 맞이한 한 유가족은 “참사 이후 1년 2개월이 됐는데 진전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이렇게 신경 쓰고 찾아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유가족은 “작년
[로리더]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은 2일 “총선을 앞두고 참여연대는 한국 정치를 어떻게 바꿔야 하나 질문을 품고 새해를 시작한다”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적대 정치ㆍ양당 체제의 극복을 위해 선거제 개악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신년을 맞아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올해는 윤석열 정부 3년차이자 22대 총선이 열리는 해”라며 “지난해 윤석열 정부 1년을 거치면서
[로리더] 참여연대 김주호 민생경제팀장은 2일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우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두 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은 “새해가 밝았는데 다들 기대가 되느냐”고 물었다.김주호 팀장은 “작년에 전세 사기 피해자들과 전세 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 1년간 활동을 해왔다”면서도 “특별법이
[로리더] 참여연대 백미순 공동대표는 2일 신년을 맞이해 “참여연대는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희망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이름의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첫 번째 발언에 나선 백미순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참여연대는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24년 업무의 시작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촛불 민주시민의 연대로 부정의 한 국가 권력을 바로 세웠던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조금 더 살 만한 2024년을 위해 힘차게 활동하겠다
[로리더] LG그룹이 2023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LG는 12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300억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및 주거,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하범종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
[로리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ㆍ법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평근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와 권성기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를 비롯한 양사 소속 임직원이 참석했다.법무법인 광장은 해외 진출 및 국제 M&A 등 해외 업무 분야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역
[로리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2월 11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대응 관련 범정부 기관들이 처음으로 함께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였다.우리은행은 소상공인 지원 부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금이 결연’ 1호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로리더] 의료기기ㆍ안마의자 업계 1위라는 ‘세라젬’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세라젬 노동조합은 방문점검노동자 332명이 12월 1일부터 일터에서 쫓겨날 신세가 됐다며 “세라젬 집단해고, 이경수 대표가 책임져라”고 촉구하는 두 번째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세라젬지부(지부장 추선희)는 11월 24일 서울 세라젬 본사 앞에서 “해고는 살인이다! 세라젬은 집단해고 중단하라”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앞서 11월 15일 200명 넘게 모인 1차 결의대회에 이은 두 번째다.세라젬 노동조합은 “세라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동천과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제15회 난민법률지원교육(ReLATE)’이 11월 14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난민법률지원교육은 재단법인 동천이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난민단체 활동가,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난민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난민 신청 및 소송실무 등 법률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난민법률지원교육은 이환희 변호사(재단법인
[로리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정위 퇴직공무원의 대기업 및 법무법인(로펌) 이직 시도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카르텔 해소에 앞장서야 하는 공정위가 오히려 전관을 통한 법조-대기업 카르텔 구축에 일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공정위의 취업심사 대상자는 총 57명이고, 취업가능ㆍ승인은 51명, 취업제한ㆍ불승인은 6명으로 알려졌다.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라 취업심사 대상자가 퇴직 후 3년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최근 5 년간 신규 법관 임용자 576명 중 177명이 10대 로펌 출신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10대 로펌의 비율이 높아져 민간로펌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된다”고 우려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용진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신규 법관 임용자 명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 법관 576명 중 변호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원이 38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0대 로펌 출신 변호사 현황은 ▲2018년 18명 ▲2019년 22명 ▲ 2020년
[로리더] 신임 법관의 거주지를 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고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법관 121명 중 92명(76%)이 서울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35명 중 91명(67.4%)에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경기 지역 거주자는 13명(10.7%)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04명(85.9%)의 신임 법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올해 신입 법관 중 강원ㆍ인천ㆍ전북ㆍ전남ㆍ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경남ㆍ경북ㆍ대전ㆍ울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생활장학금 기부에 관한 약정식을 거행했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이날 약정서 체결식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상경 이사장과 김명기 사무총장 그리고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과 박병철 사총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생활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12곳)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퇴직 경찰들이 형사범죄를 주로 다루는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고문이나 실장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수사단계부터 마치 전관처럼 조력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박용진 의원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6년간 대형로펌으로 취업한 경찰이 총 168명이며, 이 중 80%에 달하는 136명이 최근 3년(2021년~2023년 6월)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가 박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과 경찰공제회에서 퇴직해 2017년부터 2023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에서 “2023년 난민ㆍ이주민 모의재판대회”를 동인 공익위원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공익사단법인 정,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두루, 법무법인 광장, 사단법인 선과 공동으로 개최한다.변협은 “2013년 난민법 시행 이후 출입국행정 및 난민행정 관련 소송이 증가했으며, 특히 2022년에는 1만 1539건으로 전년 대비 392.9%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학생들의 난민ㆍ이주민 인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