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회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는 “법원에서 정직 결정이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절차를 밟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두관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김두관 의원은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며 “정치검찰 총수, 법관사찰 주범, 윤 총장이 복귀했다. 실로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로리더]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는 16일 본인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징계위원으로 들어갔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최소 면직은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진행 과정에서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이연주 변호사는 “거기는 검찰공화국이고, 검찰공화국의 대통령님인데 태극기부대에게 박근혜가 탄핵 당하는 그런 정도의 충격일 것”이라고 봤다.이연주 변호사는 특히 “윤석열 총장 징계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적인 반발도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며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전교조 교사들을 처벌했던 검사들은 자기네를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로리더] 변호사 223명이 활동하는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상임대표 김현 변호사)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의결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이하 착한법)은 성명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정해진 각본에 따라 정확히 연출됐다”고 비판했다.착한법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징계 청구, 직무집행정지명령은 결국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목적한 바를 이루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착한법은 “헌정 사상 초유로 검찰총장을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검찰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렸다”며 “징계위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이낙연 대표는 “현직 총장이 중징계를 받은 것은, 검찰 내부의 과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 더욱 분명해졌다”고 진단했다.이낙연 대표는 “우리는 검찰개혁을 지속할 것”이라며 “
[로리더] 검사 출신 오원근 변호사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청주지방검찰청(청주지검)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자 누리꾼들이 응원했다.오원근 변호사는 9일 페이스북에 “9일 점심시간 조직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 윤석열 검찰은 참회하고, 국민의 검찰에 길을 내줘라. (1인 시위를 했다) 10일 출근 시간에 한 번 더 했다”고 전했다.오 변호사는 “오늘이 중요한 날이다.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윤석열 아웃!”이라며 “검찰개혁을 위해 모두 파이팅!!”이라고 적었다.이날 국회에서는 공수처법 개정안
[로리더]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이른바 ‘법관사찰’ 문건 등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등과 관련해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저의 삶을 왜곡하는 언론의 거짓프레임들,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의 공격들, 극도의 교만과 살의까지 느껴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동수 감찰부장은 “그러나 저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한 감찰부장은 “진실은 가릴 수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8일 검찰의 ‘법관사찰’ 논란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입장 표명을 유보한 것에 대해 ‘비상식적’이라며 비판했다.법원공무원들은 “법관사찰이라는 국기문란 범죄행위를 저지른 집단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다.먼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산하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기자회견에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법원본부 이인섭 법원본부장, 이경천 수석부본부장, 이상원 서울부본부장
[로리더]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는 7일 정치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직분을 망각한 채 경거망동하는 정치꾼 윤석열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민주동문회는 또 “정부와 여당은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신속히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검언유착으로 검찰개혁 방해하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주의를 줬다.이날 는 성명을 통해서다.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우리 사회의 준엄한 요구인 검찰개혁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정치검사들의 저항이 정국을 혼
[로리더]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법관사찰’ 의혹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것을 주장했던 송경근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8일 공개의견 표명을 자제한 법관대표회의의 뜻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현재의 예민한 정치적 상황이 지나가고 이 문제를 보다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진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청주지법 송경근(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통신망(코트넷)에 ‘전국의 법관대표들께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올렸다.송경근 부장판사는 “법관 사찰 의혹 문건에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른바 검찰의 ‘법관사찰’에 대해 논의했으나, ‘정치중립’을 이유로 공식입장을 자제한 것에 대해 ‘법관의 침묵’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법관들은 전국법관회의에서 ‘판사 개인정보 불법 수집 사찰’에 대한 의제를 채택했다”며 “그러나 법관들은 정치중립을 이유로 의견 표명을 삼갔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물론 법의 수호자인 법관에게 ‘어느 편이 돼 달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지만, 그들의 주저와 우려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판
[로리더] 참여연대는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 중 하나인 법관정보수집 이른바 ‘법관사찰’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중단시킨 ‘법관정보수집’ 진상조사, 공수처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있는 검찰에 맡겨 둘 수 없다”며 “공수처가 한시라도 빨리 출범해야 하는 이유”라고 하면서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참여연대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 과정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소위 판사 사찰) 했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
[로리더]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를 안건으로 다룬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법관대표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법관사찰이 문제가 없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봤다.먼저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검찰의 ‘판사사찰’ 문제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안건으로 다뤄졌다는 것은,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있었던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으나
[로리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7일 검찰의 ‘법관사찰’ 의혹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찬성과 반대의견이 진행됐지만, 대외적으로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전국법관대표회의는 “‘법관의 독립 및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안’은 최근 현안이 된 검찰의 법관 정보 수집, 이를 계기로 진행되는 정치권의 논란이 법관에 대한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제안됐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법관대표들은 찬성과 반대 토론을 진행했다.찬성 토론 주요 논지는 “검찰의 법관 정보 수집 주체(수사정보정책관실)가 부적절하며,
[로리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7일 검찰의 ‘법관사찰’ 의혹과 관련해 법률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법관이 검찰의 눈치를 보면서 판결해야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지적했다.특히 검찰은 재판장이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을 했을 때, 자기네들이 모아놓았던 내용을 언론에 유포하며, 검찰이 잘못 기소한 게 아니라 판사가 재판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할 것이고, 그 판사를 국민들로부터 매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 법관사찰 문건의 핵심적 내용이라고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이인섭 법원본부장은 7일 “검찰의 불법적인 법관사찰”이라며 “사법부 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체 법관의 의사를 대변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명확한 입장표명과 단호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산하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관사찰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법관사찰에 대한 단호히 대처를 요구했다.법원공무원들은 “전국법관대표회의는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마음으로 불법사찰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표명하라”고, 또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검찰의 법관 불법사찰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강력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로리더] 이봉수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는 “대검찰청이 수집했다는 판사에 대한 개인정보들은, 개인정보보호법상의 개인정보에 해당한다”며 “(검찰이) 지금까지 관행처럼 재판부 판사 개인정보를 수집해 왔다면, 지금이라도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그는 “검사가 단순 호기심 해소 차원에서 판사 개인정보를 조사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재판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보를 수집한 것”이라고 꼬집으면서다.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이봉수(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는 3일 법원 내부통신망(코트넷)에 대검찰청이 판사들에 대한 정보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검찰의 ‘불법 법관사찰’이라고 규정하고,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입장을 촉구하기 위해 나선다.먼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11월 27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의 세평 등을 수집한 것은 명백한 불법사찰이 맞다”고 판정하며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다.공무원노조 산하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로리더] 송경근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3일 “소추기관인 검찰이 이를 심판하는 기관인 법관을 사찰했다고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 나왔다”며 “그런데 검찰의 책임 있는 사람 그 누구도 사과는커녕 유감 표명 한 마디 없이 당당하다”고 비판했다.그는 “검찰의 법관 사찰 문제는 법관과 재판의 독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니, 전국법관대표희의에서 논의해보자”고 제안했다.송경근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2기)는 이날 법원 내부통신망(코트넷)에 ‘전국법관대표회의에 간절히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특히 송경근 부장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