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24일 “대통령이 소음으로 취급하는 언론의 비판을 막는 것은 자유가 아닐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법이 정한 자유의 정신에 기초해서 권한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양경규 국회의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선적이고 무능
[로리더]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24일 “민심은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또한 분명히 심판했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는 야당이 방송3법 개정에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당(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 열린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황운하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은 야당에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로리더] 본지는 제22대 총선 전후 자신의 페이스북과 여러 언론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던 조수진 변호사를 만나 1시간 30분 정도의 인터뷰를 가졌다.조수진 변호사는 할 얘기가 매우 많아 보였다. 그는 ‘정치 초보’로서 뼈아픈 실수를 했다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조수진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하며 언급했듯, 그는 “야권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이명박 정부 때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을 3년 동안 했었는데, 당시 보수 여당이 다수당까지 차지하면서 엄청난 규제를
다음은 조수진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태권도 관장 성범죄 사건”에서 “조수진 변호사가 2차 가해 변론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게 된 전후 사정을 설명해주세요.조수진 변호사 = 일요일(3월 17일) 아침에 제가 ‘경선에 도전합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올리고 그다음에 2인 경선이 결정되자마자 그날 저녁에 조선일보에서 ‘성범죄 변론을 많이 했다’고 기사가 나왔어요. 그다음 날 아침에 프레시안에서 블로그에 이상한 글이 적혀 있다는 오보를 내고, 같은 날 오후에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고 녹색정의당이 얘기하고, 그다음부터 온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이 끝난 11일, 야권에 방송3법 개정안 재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방송3법은 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으나 2023년 1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무산된 바 있다.민변은 이에 대해 “4월 10일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야권 단독으로 개헌과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해 법안을 재의결, 통과
[로리더] 쿠팡의 블랙리스트에 언론인들도 올라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 전대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20일 “쿠팡 김범석 회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나와서 기업 관리할 때 이것밖에 못 배웠느냐”며 “(블랙리스트) 문서가 우리 것이 아니라며 언론인들을 고발할 것이 아니라, 쿠팡이 가진 큰 힘에 따르는 큰 책임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등 30여개 노동ㆍ인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받은 500만원 상당의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 뇌물은 ‘아쉬운 일’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 본인도 모르는 10만원 식사비는 ‘기소 사안’이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는 한편,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2021년
[로리더] 검사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사법농단’으로 재판을 받아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무죄 판결을 받자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를 총지휘한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책임있는 입장을 밝혀야 하고, 수사팀장인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직을 즉각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부장판사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 전 대법관,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이주희 변호사는 16일 “방송3법은 특정 정당의 발의가 아닌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에서 시작돼 정파를 초월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불확실한 법안임에도 이전 정부 때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는 반성적 평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16일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치적 옳고 그름을 떠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그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례와 그
[로리더] 김태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팀장은 3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모두 정치적 중립성 면에서 낙제점”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국회의 역할을 강력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친인척 및 전 재직기관의
[로리더]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상임공동대표는 3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YTN플러스 대표이사일 때 부인과 누나 등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대한 광고성 홍보 기사를 25차례나 보도했다”며 “류희림 씨가 방심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그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은 류희림이 원하는, 미리 짜맞춰진 각본에 명분을 제공하는 민원인으로 참여했다”고 꼬집었다.민언련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로리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이번에 다음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콘텐츠 제휴사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판단하는 것은 시민이 하는 것이지, (카카오가) 자의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고민정ㆍ민형배ㆍ이정문ㆍ조승래ㆍ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포털사이트 다음(
[로리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1년 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는 언론의 자유가 너무나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검색값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는 다음에 입점해 있는 1176개 언론사들의 기사를 검색해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이 11월 22일 뉴스검색 서비스 개편을 하면서 ‘뉴스검색 설정’을 만들어 ‘뉴스제휴 언론사’(CP)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이용자들이 CP언론사(146개)가 아닌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3법과 노란통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ㆍ3조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참담함과 분노를 참기 어렵다”며 “반드시 전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이날 “언론의 정치적 독립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민변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방송3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ㆍ3조 개정 법률안과 함께였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열망해 왔고, 또 여
[로리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이준형 연구원은 29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프로젝트, 그리고 그것에 관련해 시민과 언론이 처해 있는 저항의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이준형 연구원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의 양상을 그냥 ‘정말 폭력적이고 나쁘다’라고 얘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양상을 가지고 분석해 폭력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 얘기하기 위해선 좀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
[로리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행정기관이 가짜 뉴스를 때려잡겠다고 나서고 있는 행태에 도대체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한탄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를 주최한 정필모 국회의원은 “최근에 읽은 어떤 칼럼을 보니까, 팩트체크의 대상인 행정기관이 언론사를 상대로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나서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
[로리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채영길 공동대표는 21일 “정치로부터 독립된, 시민에게 종속된 공영방송을 요구하는 ‘공영방송 정치독립법안’을 통과시키고 의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언론미디어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공영방송의 정치독립법안 본회의 의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민언련 채영길 공동대표는 “정치가 실종되었다고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말”이라며 “정치는 실종될 수가 없다. 정치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언론미디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김성순 변호사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파적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해서 방송에 관여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회에 공영방송법 통과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언론미디어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공영방송의 정치독립법안 본회의 의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마이크를 잡고 발언에 나선 김성순 변호사는 “공영방송 독립성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오랫
[로리더]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은 21일 “오늘 국회가 방송법을 바꾸지 않으면, 홍범도 장군은 빨갱이로 매도되고, 목소리는 ‘공산전체주의’ 세력의 난동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목소리는 불순한 목적의 난동으로 치부될 것”이라며 국회의 공영방송법 통과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언론미디어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공영방송의 정치독립법안 본회의 의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여는 발언에 나선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