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1차례(1차례 불참)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서 추진된 민생토론회는 해당 지역의 개발 정책과 숙원사업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표했지만, 소요예산이나 재원 계획이 없거나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18일 “국민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악성민원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악성민원이 국민 대다수가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석현정 위원장은 “현장에서 성실한 땀으로 하루하루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이철수 위원장은 12일 “임금과 연금은 공무원에게 절박한 삶의 문제고, 공무원 노동자들이 지켜야 할 국민에게 절박한 삶의 문제”라며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임금위원회의 법제화와 공적연금 강화 및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 정책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대 공무원단체 노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국민정책제안단 공동단장 우윤근 변호사는 6일 “변호사법에는 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만 있고, 막상 압수수색이 들어오면 그것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며 “변호사는 의뢰인의 비밀을 보호해야 하는 본질적인 의무가 있다”고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대한변협은 이날 변협회관에서 국민정책제안단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법제도 개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실질화 ▲법조 인력 양성 제도 개혁 ▲미래지향적 법제도 구축 등을 주제로 총선을 앞두고 제22대 국회에 제안할 정
[로리더] 참여연대는 4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장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권 견제를 위한 공수처의 출범 취지를 고려해 검찰 출신보다는 외관상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춘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이날 공수처장은 “공수처 설립 취지 고려해, 검찰 출신 제외해야”라는 논평을 내놓았다.지난 2월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오동운ㆍ이명순 변호사를 최종 후보 2인으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11월 후보추천위 발족 후 약 4개월 만에, 8번의 회의 끝에 나온 결론이다.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 이수열 변호사(법무법인 훈민)는 “쿠팡CLS는 택배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관한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원청으로서 부당노동행위의 사용자”라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다른 사유가 없음에도 노골적으로 노동조합의 일상적 활동을 계약 만료 통지 사유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지난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렌징 사례로 보는 하청노동자 노동권보호
[로리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법률원 조혜진 변호사는 21일 “쿠팡CLS가 영업점과 체결하는 계약 구조는 쿠팡이 제시한 조건(프레시백 회수율, 월 수행율 등)에 미달했을 때 곧바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라며 “이는 생활물류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표준 계약서를 통해 택배기사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일정 정도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지적했다.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쿠팡CLS의 대리점 계약해지 및 클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19일 “쿠팡이 블랙리스트를 폭로한 기자와 쿠팡대책위를 고소했다는데, 오히려 잘 됐다”며 “이 기회에 샅샅이 밝혀보자”고 응수했다.그러면서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조만간 블랙리스트에 오른 피해자들을 모아서 집단 고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최정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범죄에 대한 대중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강조하는 것을 ‘형벌 포퓰리즘’이라고 부른다”며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공언한 ‘마약과의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는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민주주의법학연구회 최정학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동하는 백민 변호사는 1월 30일 고(故) 이선균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백민 변호사는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들어왔지만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며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수사기관과 언론의 관행에 대
[로리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피의사실공표죄’는 공부할 때만 나온 법조문인데 현실에서 이 법조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절대 기소되지 않는 법”이라면서 “수사 도중에 피의자의 인권이 침해되고, 피해사실공표에 의해 사람들이 죽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개최한 민병덕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피의사실공표죄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피해를 입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정치인 중심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됐는데, 최근에는 좀 더 안타깝게 연예인이나 배우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박주민ㆍ김승원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법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故)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피의사실공표죄 개정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주최한 박주민
[로리더]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는 1월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노사의 L-ESG 참여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L-ESG는 ESG에 노동(Labour)을 더한 개념으로, 노동조합과 같은 노동 주체가 ESG경영 철학의 한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경영 방식을 의미한다.정흥준 서울과기대 교수는 “기업은 노동이 됐건 뭐가 됐건 돈을 버는 데 관심이 있지 가치가 그
[로리더] 김성희 L-ESG평가연구원 소장은 1월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노동 가치가 ESG에서 협소하고 형식적으로 다뤄지는 경향을 극복하고, 노동 관점을 적극적으로, 포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ESG 개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L-ESG는 ESG에 노동(Labour)을 더한 개념으로, 노동조합과 같은 노동 주체가 ESG경영 철학의 한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로리더] 양정숙 국회의원은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얘기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경영의 주체로 판단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변호사 출신 양정숙 국회의원은 “국회에 들어오기 전에 인권변호사를 하다가 왔는데, 인권의 역사는 노동의 역사와 일치한다”며 “노동의 역사를 빼놓고서는 인권의 역사를
[로리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L-ESG평가연구원(이사장 송경용) 출범 기념 토론회에서 “이제 ESG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또한 포함하는 개념의 L-ESG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L-ESG평가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L-ESG평가연구원 출범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축사를 남긴 김영배 국회의원은 “L-ESG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듣긴 했지만, 그동안 누구의 관점에서 ESG를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며 “그동안 대체로 투자자나 국가, 자본의 관점에서 ESG를 바
[로리더] 여당 국민의힘에서도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안 발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안’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방안 폐지를 발표했다.최승재 국회의원은 이 같은 방침에 대해 “가뜩이나 위축된 소상공인 경기와 얼어붙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성급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
[로리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발표한 것에 대해 “총선용 포퓰리즘 남발을 중단하라”며 “윤석열 정권이 발표한 것은 단통법을 폐지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를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한다는 내용이 전부”라고 지적했다.조승래 국회의원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나서 법 시행 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임을 자인하기도 했다”며 “윤석열 정권이 단통법 폐지에 진정성이 있다면, 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변호단장을 맡은 권영국 변호사는 22일 “국회의원이 대통령 앞에서 ‘잘못된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말을 한 것이 그렇게 귀에 거슬렸느냐”며 지난 18일 전주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행사장에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민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블랙리스트 이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을 비판하면 누구의 입이든 틀어막겠다?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이주희 변호사는 16일 “방송3법은 특정 정당의 발의가 아닌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에서 시작돼 정파를 초월한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자신들에게 불확실한 법안임에도 이전 정부 때 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는 반성적 평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