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월 2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위성정당 정당등록 승인 행위의 부당함과 위헌 여부를 알리고자 위헌확인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이 자리에서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이 헌법소원 취지 및 배경에 대해 밝혔고, 서휘원 정치입법팀 팀장이 경과보고를 했다.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가 위성정당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대해 설명했다.기자
[로리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29일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책무를 방기함으로 인해 위성정당이 다시 본당에 합류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탈 행위를 봤다”며 “헌법재판관들의 양심과 헌재의 존재 의의를 다시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
[로리더] 경실련 서휘원 정치입법팀장은 29일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제22대 총선 위성정당의 경과를 설명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라며 “위헌ㆍ위법한 위성정당이 난립함에 되게 따라 대의제 민주주
[로리더]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29일 “위성정당은 의석수 확보를 위해 급조된 정당이며, 선거가 끝나면 사라질 정당”이라며 “위성정당은 거대 양당의 꼭두각시 정당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법무법인 더펌 대표)는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5년 내 5회로 제한한 이른바 ‘오탈자’ 제도에 대해 “진작 폐기됐어야 할 악법”이라며 계속 합헌 결정하는 헌법재판소를 직격했다.변호사시험(변시)에 다섯 번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하면 ‘오탈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변호사시험 평생 응시금지자’라고 부른다. 2023년 4월에 제12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가 발표됐는데, 변시 오탈자는 매년 200명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변호사시험 응시금
[로리더] 국회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의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가결선포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들의 심의ㆍ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정했다.다만 헌법재판소는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의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선포행위에 대해 무효확인을 구하는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김용민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2020년 12월 검사의 직무권한에서 범죄 수사권한을 제외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형사사법체계를 개편하려는 검찰
[로리더] 대한적십자사가 집집마다 적십자 회비 납부용 지로통지서를 보낼 수 있도록 ‘주소’와 세대주 ‘성명’을 제공하는 관련 법규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적십자사 지로통지서가 전국의 세대주에게 발송될 수 있었던 근거 규정인 적십자법 및 시행령이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판단이다.대한적십자사조직법(적십자법) 제8조 제1항, 제3항은 대한적십자사로 하여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적십자사의 회비 모금 등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제공 요청을 받은 국가 등
[로리더]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로 형을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공무원ㆍ직업군인 임용을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 결정문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1월 아동인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성적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했다는 공소사실로 기소돼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020년 6월 확정됐다.A씨는 2020년 9월 아동에 대한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저질러 형을 선고받아 확정된 경우 일반직공무원 및 부사관 임용의 결격사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이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해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뜻을 분명히 했다.27일 이종협 변협회장은 전국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제 헌법재판소는 변호사 중개서비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에 대한 위헌확인 결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종엽 변협회장은 “헌재는 전체적으로 공정한 수임질서를 훼손하는 등 탈법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법률플랫폼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헌법재판소의 로톡 가입금지 변호사 광고 규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변협은 “헌법재판소는 26일 로앤컴퍼니와 ‘로톡’ 서비스 가입 변호사 60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 위헌확인 결정(2021헌마619)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들에 대해 명확하게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변협은 “구체적으로는 ▲변호사 광고의 방법과 내용 등에 관한 대한변협의 규제 필요성 ▲법률플랫폼 내의 부당한 염가표방 광고의 위법성 ▲로톡 ‘형량예측’ 서비스의 위법성
[로리더] 교도소 내 접촉차단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수용자와 접견할 수 있는 예외 대상의 범위에 ‘소송대리인이 되려는 변호사’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변호사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아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이 사건에서 재판관 4인이 합헌의견을, 재판관 5인이 위헌의견을 표시해 헌법에 위반된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헌법소원 인용결정을 위한 심판정족수 6인에 미달해 심판대상조항에 대한 심판청구는 기각돼 ‘합헌’ 결정이 났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교도소에 수용 중인 B씨는 다른 수용자를
[로리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황성기 오픈넷 이사장은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의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대표적인 규정”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기다리기 보다는 국회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규정들을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2021년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형법 제307조(명예훼손)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로리더]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검찰의 피의자 출석요구를 담은 형사소송법 조항은 장기간 추궁함으로써 자백을 강용하는 결과를 초래해 진술거부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으나, 각하됐다.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공소제기 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 계속 중에 형사소송법 제200조, 제312조 제1항 및 제2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가 기각되자, 2019년 6월 위 조항들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형사소송법 제200조(피의자의
[로리더] 소송사건 대리인 변호사가 수감 중인 의뢰인을 접견하려면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증빙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한 ‘형집행법’ 시행규칙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B씨는 살인죄 등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수용돼 있는 수형자다.A변호사는 B씨의 재심청구를 위한 변호인으로 선임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구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9조의2에 따라 B씨에 대한 접견신청을 했다.그러나 다음 날 ‘소송계속 사실’을 소명할 수 있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에서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형식 논리에 매몰돼 헌법질서 수호의 책임을 방기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먼저 헌법재판소는 10월 28일 열린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 공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과반인 5명의 다수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했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5인(이선애ㆍ이은애ㆍ이종석ㆍ이영진ㆍ이미선)의 각하 의견으로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0일 헌법재판소에 2018년 1월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신규 변호사들에 대한 세무사 자격 당연취득을 막은 세무사법 제3조 등에 대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961년 9월 세무사법 제정 이후 50년 이상 변호사는 세무사법 제3조에 의해 세무사자격을 부여받아 왔다.그런데 2017년 12월 세무사법이 개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세무사법 제3조의 세무사 자격에 있어서 1호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 3호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자’가 대상이었는데, 3호 ‘변호사의 자격이
[로리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의결정족수를 ‘위원 6인 이상 찬성’에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바꾼 공수처법 개정안에 제기된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2020년 7월 15일 시행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의결정족수 미달로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고 2020년 11월 25일 해산됐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12월 15일 공수처법을 개정했다. 주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설립과 운영 근거를 정한 법률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2020년 7월 15일부터 시행된 공수처법의 위헌성에 대한 헌재의 첫 판단이다.헌법재판소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권력분립 원칙에 위반한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낸 공수처법 위헌확인 심판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재판관 9명 중 5명(유남석, 이석태, 김기영, 문형배, 이미선)은 합헌 의견을 냈고, 3명(이은애, 이종석, 이영진)은 위헌, 1명(이선애)은 각하 의견을
[로리더]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기회를 차단했으나, 헌법재판소가 응시기회를 열어줬다.제10회 변호사시험(변시)은 1월 5일부터 (7일 휴식) 9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된다.그런데 법무부는 2020년 11월 23일 ‘코로나19 관련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등 알림’을 공고했다. 그 중 ‘코로나19 응시자 유의사항’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감염병 의심자 중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는 관할 보건소와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
[로리더] 김병철 변호사, 정지석 변호사, 이아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가 뽑은 2020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됐다.헌법재판소는 18일 올해 헌법재판 사건을 대리한 70명의 국선대리인들 중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사건에 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김병철ㆍ정지석ㆍ이아린 변호사를 선정해 표창했다.헌법재판소는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는 김병철 변호사는 입법부작위 위헌확인 사건(2018헌마927)의 국선대리를 맡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에서 김병철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