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조국혁신당의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1987년 민주화운동의 성과를 이어받은 개헌, 2016년 촛불혁명 등에서 보여준 위대한 국민의 힘이 뒷받침된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2대 총선 조국혁신당 ‘제7공화국’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5가지로 나눠 발표했다.첫 번째로 조국 대표는 “우선 국가 소멸을 우려할 정도로 심각해진 ‘저출산 고
[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폐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조국 대표는 “검찰, 국가정보원, 감사원, 경찰, 기획재정부 등 국가의 권력기구는 선출된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을 국민의 통제 아래에 두겠다”고 선언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2대 총선 조국혁신당 ‘제7공화국’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제7공화국’의 또 다른 방향은 ‘더 많은 민주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25회 우수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다음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제25회 우수변호사 명단 및 선정 배경김정우 변호사(사법시험 51회, 광주지방변호사회)송혜미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 서울지방변호사회)이영욱 변호사(사법시험 44회, 서울지방변호사회)이윤우 변
[로리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과 총선 출마자들의 자질을 지적하면서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해 온 후보에게 국회의원 권력을 쥐어주면 고양이한테 어물전을 맡기는 꼴”이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금 마지막으로 회초리를 들 수 있는 건 깨어 있는 시민들”이라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월 28일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정보(전과ㆍ재산) 분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경실련은 제22대 총선에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은 27일 추징금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회의원은 이날 과 대담을 가졌다.김종배 진행자가 “의원님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고 국민의힘은 사천’이라고 평가했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을 따른다면 거액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김민석 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김민석
[로리더]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헌법에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 명시된 것은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 기존 법체계와 모순되거나 집행 불가능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헌법 질서 유지의 안전판 정도로 설정된 것”이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부패ㆍ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거부권 행사는 이해충돌을 금지하는 대원칙에 위반되는 실로 낯뜨거운 조치”라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16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세금도둑잡아라(대표 하승수 변호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녹색연합,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대표고발인 하승수)은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자료 불법 폐기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들에게 고발장 접수 경위를 설명한 김예찬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지난 7월에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에 상당수의 증빙 자료가 망실된 것을 발견했다”며 “검찰에서도 그 자료들이 없다고 주지 않았다
[로리더] 5ㆍ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가해 연행ㆍ구금ㆍ수형된 유공자들에게 국가가 정신적 피해를 인정해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원고들은 5ㆍ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거나, 상이(傷痍, 부상)를 입었거나 또는 5ㆍ18민주화운동에 적극 참가해 연행ㆍ구금ㆍ수형된 사람들 중에서 ‘5ㆍ18민주유공자예우법’에 따라 유공자로 인정받았거나, 그런 사람들의 유족들이다.5ㆍ18보상법에 따라 설치된 AF보상심의위원회는 유공자원고들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유승익 한동대학교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은 노동ㆍ소수자의 인권, 민생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판결들을 많이 했다”면서도 “그러나 김명수 코트 자체가 사법 적극주의를 취했다고 얘기하기는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유승익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 체제에서 법원 내부 정비, 사법개혁 견인, 전향적 판결을 통해서 사법불신을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느냐는 측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오는 9월 24일 김명수 대원장의 퇴임을 앞두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도약하는 민변!”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행태에 맞설 것을 결의하며 을 채택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창립 35주년을 축하하는 본 자리에서 해당 결의문을 채택하며 윤석열 정부 1년과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민변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라며 “특수부 검사 출신 대통령은 집권 시작과 동시에 측근 검사들을 통해 권력기관을 장악했다”고 비판했
[로리더]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불법 체포돼 579일간 구금됐던 홍남순 변호사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승소했다.광주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홍남순 변호사는 평생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바치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그런데 홍남순 변호사는 1980년 5월 26일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부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서울에 뿌리려고 했다는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홍남순 변호사는 1980년 10월 25일 내란중요임무종사죄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판결이 확정됐다. 홍 변호사는 1
[로리더] 삼성SDI(대표이사 최윤호)가 오는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영현 사내이사, 권오경 사외이사, 김덕현 사외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재벌개혁운동, 금융시장개혁운동,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어온 각계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배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시장의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지배구조 관련 전문연구소다◆ “전영현 대표 당시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기업가치 훼손 책임…재선임 반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2022 개정 교육과정 ‘5ㆍ18.민주화운동’ 용어 삭제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환 변호사)는 “지난달 교육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고시했다. 그런데 2022 개정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지난 교육과정과는 달리 ‘5ㆍ18 민주화운동’이란 용어가 모두 제외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5ㆍ18 민주화운동은 2004년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에 ‘내용요소’로 처음 포함되었고, 2015년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는 ‘성취기준’으로 포함이 된
[로리더] 법무부는 민주화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인용액 7억 8000만 원)에 대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2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고인(장준하 선생)은 유신헌법 개정 운동을 하던 중인 1974년 1월 13일경 긴급조치 제1호의 최초 위반자로서 법원의 영장 없이 체포ㆍ구금돼, 1974년 3월 2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74년 12월 3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기까지 323일간 수감됐다.긴급조치 제1호는 유신헌법을 부정ㆍ비방하는 일체의 행
[로리더]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직협)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 민주경찰은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경찰공무원들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기자회견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안부 경찰국 설치 반대한다”는 플래카드와 “헌법정신과 경찰의 독립성ㆍ중립성을 무시하는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철회하라”는 보드판을 들고 나왔다.특히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 유희열 경기 고양경찰서 직협회장, 주동희 경남 양산경찰서 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17일 인권변호사 1세대인 고(故) 홍성우 변호사의 별세를 추모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고(故) 홍성우 변호사님을 추모하며’ 성명에서 “서슬 퍼런 유신시절과 암혹했던 군사독재시절, 보장돼 있던 편안한 삶을 사직하고 고난의 짐을 자청한 그때부터 변호사님의 삶은 예정돼 있었다”고 시작했다.민변은 “이후 지금까지 변호사님은 시민, 학생, 노동자, 민주화 운동가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곁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던 인권변호사의 중심이셨고, 우리 모임 창립의 주역이셨다”고 밝혔다.민변은 “
[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진용태)는 ‘제3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로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최봉태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를 선정하고, 1월 24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5차 정기총회를 통해 시상했다.‘홍남순 변호사 인권상’은 지난 2018년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창립 제70주년을 맞이해 일평생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바친 고(故)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과 뜻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 사회정의 실현 및 공익활동에 헌신한 변호사 개인 또는 변호사 단체를 선정,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12월 1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행정심판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적극 구제할 것을 당부했다.신임 위원은 법조계에서 김정호 변호사(법무법인 이우스), 박민표 변호사(박민표 법률사무소), 김상배 변호사(김상배 법률사무소)가 위촉됐다.김정호(49) 변호사는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훼복 및 보상심의위원, 광주광역시경찰청 개혁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박민표(58) 변호사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김상배(61) 변호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씨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망인은 전두환 씨와 함께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무단으로 탈취했으며,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내란죄를 범했다”고 하면서다.민변은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수많은 시국사건을 양산하며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 노동기본권 등을 억압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8일 “노태우는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찬탈한 주점이고, 광주민중항쟁을 총칼로 진압해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한 용서할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라며 ‘국가장’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노태우 ‘국가장’은 민심을 거스른 역사의 치욕”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민주주의 역사를 함부로 쓰지 마라”는 입장을 통해서다.먼저 “10월 26일, 대한민국 역사의 마지막 군사독재자 노태우가 사망했다”며 “최초의 군사독재자 박정희가 사망한 날도 79년 10월 26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