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조합 연대’ 삼성SDI 울산지회 김성용 지회장은 17일 “삼성SDI의 임금피크제와 고과제도가 노동자들의 업무를 과중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을 주고 있다”며 임금피크제 폐지를 촉구했다.삼성 전자계열사노조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삼성 만들자! 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본사 직원들이 나와 지켜보기도 했다.삼성 전자계열사 노동조합 연대는 지난 2월 삼성의 전자산업 노동조합들이 하나로
[로리더] 심야에 도로에서 옷을 벗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다 여성의 어깨를 톡톡 쳐 자신을 보게 한 남성이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정식재판을 청구해 1심과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선고유예 선처 판결을 받았다.범정(犯情)이 경미한 범인에 대해 일정한 기간 형(刑)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기간을 사고 없이 지내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하는 제도다.수원지방법원 판결문 등에 따르면 경비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A씨(30대)는 2021년 9월 수원지방법원에서 공연음란과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A씨 2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공석이었던 법무부 인권정책과장(부이사관)에 인권 분야 근무경력, 전문성, 그 간의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진열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서기관)을 승진임용했다.신임 박진열 인권정책과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2009년 교정관(변호사 경채)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약 11년간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심리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이후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으
[로리더]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새벽 시간에 여성에게 생일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여성 속옷을 보낸 행위에 대해 법원이 스토킹행위로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20대 남성)는 B씨(30대 여성)가 운영하는 스포츠시설의 회원이다.그런데 A씨는 2022년 2월 25일 새벽 4시 26분 B씨의 생일을 몰래 축하해주고 싶다는 이유로 새로 개설한 휴대폰으로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B씨에게 “33번째 생일 축하드려요. ㅋㅋ 생일이니까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내용의 메
[로리더] 법무부는 25일 교정공무원 인사를 1월 30일자로 시행했다.- 승진 10명(고위공무원 3명, 3급 3명, 4급 4명)- 전보 41명(고위공무원 3명, 4급 38명)◇ 고위공무원 승진▲법무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남준락▲수원구치소장 이홍연▲부산구치소장 신동윤◇ 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국방대학교) 박수연▲안양교도소장 하영훈▲서울남부구치소장 서호영◇ 부이사관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장 한태환▲부산교도소장 최진규▲전주교도소장 박경선◇ 서기관 승진▲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정상필▲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이병훈▲부산교도소 총무과장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7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회의실에서 전국 58개 교정기관장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수용처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11월이면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의 8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돼 기관장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듣고, 수용자 처우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교정기관장들은 “백신접종 수용자에 대한 처우 완화방안, 화상접견 확대를 통한 외부접견 교통권 보장 방안, 영상장비를 활용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신입수용자
[로리더]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3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명동 소재)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법무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기부금품 지원․전달, 의료(건강검진 등)지원 및 심리상담 등이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봉사활동의 빛나는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특별히 이번 업무협약에 구호 물품 지원 외
[로리더] 법무부는 8월 9일자로 교정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승진 8명(고위공무원 3명, 3급 5명)전보 46명(고위공무원 9명, 3급 1명, 4급 36명)◇고위공무원 승진▲대구교도소장 오광운 ▲광주교도소장 민낙기 ▲인천구치소장 최규철◇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진구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최재영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김동현 ▲서울지방교정청장 신 경우 ▲대구지방교정청장 구지서 ▲대전지방교정청장 정병헌 ▲광주지방교정청장 신용해 ▲서울구치소장 유태오 ▲안양교도소장 정유철◇부이사관(3급)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온라인상에서 아동ㆍ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착취를 하는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 등을 포함,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를 신설 운영한다.이번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의 팀장은 서지현 검사가 맡는다.202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등에 따르면 4대 강력범죄(흉악) 중 성범죄 비율이 91.3%에 달하고, 그 중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약 23%일 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는 급성장 중인 다크웹, 암호화폐 등과 결합해 더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월 12일 소년범죄 재범 방지의 최일선 정책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했다.박범계 장관은 방문 자리에서 “대전지방법원 판사 시절 소년사건을 다루면서 분류심사원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장관이 된 후 제일 먼저 분류심사원을 방문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제야 방문하게 됐다”면서 “평소 소년범죄와 그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각별히 힘써달라고 원장에게 당부했다.박범계 장관은 업무현황 청취 자리에서 “비행이 심화되기 전 단계인 위탁소년을 재범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로리더]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위원장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인권중심의 수용자 처우 향상방안을 마련해 권고했다.2020년 상반기 발생한 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 수용자 처우, 보호장비 사용상의 인권침해 등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됐다.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문의료인력 확충, 외부자원 활용 등 정신질환 수용자의 의료처우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이렇게 교정시설 내 수용 처우에 있어 인권 분야에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로리더] 열악한 심리치료 환경으로 인해 4년간 성범죄자 1839명이 교정기관에서 성범죄 재범방지 심리치료를 끝내지 못한 채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 위험을 복역 단계에서부터 줄일 수 있도록 심리치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법원으로부터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성폭력 심리치료)’ 이수명령을 병과 받은 성범죄자 764명과 이수명령 병과자는 아니지만 법무부 지침에 의해 성폭력 심리치료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범죄자 107
[로리더] 법무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추미애 장관,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영희 교정본부장,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권민석 교정공제회장, 이용식 한국교정학회장, 교정참여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교정의 날’은 75년 전인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1946년 10월 28일을 1주년 교정의 날로 정했다.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로리더] 법무부가 교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한 출소자들의 재복역률이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재복역률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되어 형기종료ㆍ가석방ㆍ사면 등으로 출소한 자 중, 출소 후 범한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위해 3년 이내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다.21일 법무부는 “분석결과, 2015년 출소자의 재복역률이 26.3%인 반면, 2016년 출소자의 재복역률은 20.5%로 1년 사이에 5.8%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는 프로그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교정공무원 6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인사 일정은 오는 9월 21일자.승진은 5명(고위공무원 1명, 3급 1명, 4급 3명)전보는 58명(고위공무원 6명, 3급 3명, 4급 49명)■ 고위공무원 승진 1명.▲부산구치소장 우희경■ 고위공무원 전보 6명.▲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신경우▲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유철▲서울지방교정청장 김명철▲광주지방교정청장 유승만▲서울동부구치소장 박호서▲광주교도소장 유태오■ 부이사관(3급) 승진 1명.▲법무부 보안과장 민낙기■ 부이사관 전보 3명.▲법무부 교정기획과장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교정시설 내 성폭력 사범의 범인성 개선을 통한 재범 예방을 위해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재범 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ㆍ집중ㆍ심화로 과정을 구분해 심리 관련 내ㆍ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2014년 마련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에 따라 모든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 100시간, 집중 200시간, 심화 300시간 과정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2016년 9월 법무부 교정본부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오는 12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 방지 방안 등 전자감독 집행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9일 방문했다.조두순은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출소 후에는 7년 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자감독을 받는다.법무부는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조두순의 귀주 예정지 주민은 물론 많은 국민 사이에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범한 조두순은 전자장치부착법 제32조의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에서 실시한 2016년 출소자 재복역률 분석결과, 그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던 재복역률이 전년도 대비 1.4%P 감소한 25.2%이고, 미국, 일본, 호주 등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재복역률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에 수용돼 형기종료ㆍ가석방ㆍ사면 등으로 출소한 자 중, 출소 후 범한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을 위해 3년 이내 다시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비율이다.재복역률 조사는 수형자 재범방지 및 범죄성 개선에 대한 교정행정의 효율성 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
[로리더 김길환 기자] 법무부는 1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정의당 여영국 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스마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상처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법무부가 설립해 전문가들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심리치료는 물론이고, 신변보호를 위한 임시주거 서비스도 제공하며, 법률홈닥터ㆍ대한법률구조공
[로리더 김길환 기자] 법무부는 6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3층 회의실에서 심리치료 중앙자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심리치료 정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자문을 구하는 형식의 회의를 넘어 관련 전문가와 일선기관 실무자간의 토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경기대학교 교정상담교육대학원 류창현 교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이용한 심리치료와 그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류창현 교수는 인지행동의 문제점이 있는 대상자가 가상현실 치료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