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음주 단속을 피하고자 차량을 그대로 운전해 경찰을 다치게 한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40대)는 지난 5월 23일 밤 8시 40분경 양산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7%의 술에 취한 상태로 트럭을 500m 정도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관으로부터 단속을 받게 됐다.음주감지기에서 A씨의 음주 반응이 감지돼 경찰관이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A씨는 이에 불응해 트럭을 운전해 움직였다. 이때 트럭 창문 부분을 잡고 있던 경찰관이 바닥에 넘어져 2주의 치료
[로리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경찰의 음주측정을 피하려고 도주한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은 경찰 음주측정을 거부한 경우에 대해 시ㆍ도경찰청장이 운전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돼 있다.이형석 의원은 “문제는 음주측정을 피하려고 도주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모호하다 보니 일단 단속을 피해 도주하고, 경찰에 붙잡히면 음주측정
[로리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 경찰관을 매단 채로 도주한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배달업 종사자인 A씨는 2020년 8월 면허도 없이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중 양산시 한 도로에서 경찰로부터 음주단속을 위해 오토바이를 정지할 것을 요구받고도 계속 운행했다.이에 경찰관이 제지하기 위해 A씨의 옷을 붙잡았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주행해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단 상태로 약 765m 정도 운행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오토바이를 이용해 경찰관의 음
[로리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쌍둥이 동생의 움전면허증을 제시하며 동생 행세를 한 피고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월 울산지방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아 형 집행을 종료했다.그런데 A씨는 2019년 8월 김해시 모 도로에서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200미터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특히 당시 음주단속에 적발돼 경찰관으로부터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자, A씨는 처벌을 회피할 목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쌍둥이 동생의
[로리더] 음주단속 중 갑자기 승용차를 출발해 승용차의 창틀을 잡고 있던 의경에게 상해를 가한 사안에서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창원지방법원 판결문과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저녁에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김해시 도로를 진행하다가 음주단속 중이던 의경의 지시에 따라 정차한 후 음주감지기 측정에 응했다.A씨는 음주반응이 나왔다는 이유로 하차 요구를 받자, 갑자기 승용차를 급출발했다. 단속 의경이 손으로 운전석 앞 창틀을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계속 진행했다.이로 인해 의경이
[로리더] 음주단속을 피해 도망가다가 추격해온 순찰차를 추돌해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고, 순찰차를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벌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30대)는 지난 1월 울산 울주군에서 화물차를 운전해 가다가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 이를 피해 도망했고, 그 과정에서 순찰차의 추격을 받게 됐다. A씨가 당시 술을 마셨기 때문이었다.순찰차 3대가 도망가던 A씨의 차량 앞, 뒤, 좌측으로 가로 막아 막히게 되자, A씨는 도주로를 찾는 과정에서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가로 막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