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정범 변호사(법무법인 민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의 기고 칼럼김웅 전 검사가 자신의 SNS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급 인사가 “정권의 앞잡이, 정권의 심기 경호가 유일한 경력인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됐다”고 일갈했다는 기사다. 문찬석 검사장을 여의도 저승사자라 칭하면서 그의 사퇴를 아쉬워했고, “그래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권력의 횡포에도 굴하지 않는 검사들이 더 많다”며 “늑대는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도
[로리더 신종철 기자] 김웅 부장검사가 14일 국회에서 통과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대해 “검찰개혁이 아니다.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이자 퇴보”라며 “거대한 사기극에 항의하기 위해 사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김정범 변호사가 “마지막까지 검사스러운 모습으로 나가니 안쓰러울 뿐”이라고 비판했다.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을 맡으며 검경 수사권조정 대응 업무를 맡았던 김웅(사법연수원 29기) 법무연수원 교수는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에 “국민에게는 검찰개혁이라고 속이고, 결국 도착한 곳은 중국 공안이자 경찰공화국”이라고 혹평
[로리더] 자신의 애완견을 잡아 바닥에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견주에게 법원은 어떤 형벌을 내렸을까.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2월 자신의 애완견 목덜미를 잡아 바닥에 던지고, 발로 수회 밟고 차, 애완견에 대해 좌측 천장골 탈구 등의 신체를 손상하는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창원지방법원 형사6단독 강세빈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대한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강세빈 판사는 “범행 내용 및 경우, 피해 회복(범행 이후 피고인이 상당
[로리더] 애완견의 목줄 착용으로 인한 다툼에서 비롯된 폭행 사건에서 검찰이 기소유예처분을 내린 당사자가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헌법재판소는 “검찰의 중대한 수사미진의 잘못”을 지적했다.6월 2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5월 목줄을 하지 않고 개를 풀어놓은 B씨에게 “개 목줄을 하고 다니셔야죠”라고 말했고, 이로 인해 A씨와 B씨가 언쟁이 벌어졌다.언쟁 중 B씨는 욕설을 하면서 양손으로 A씨의 목을 2∼3분 졸라 풀숲으로 쓰러뜨렸고, A씨가 일어나자 다시 오른쪽 주먹으로 A씨의 뺨을 1회 때렸다.전주지방
[로리더] 애완견과 산책할 때 입마개를 하지 않은 애완견이 행인을 물어 상해를 가한 사건에서 법원이 견주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50대)씨는 2018년 9월 오후 3시경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 앞 길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키면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목줄을 잡고 지나가고 있었다.이 애완견은 사자와 곰을 닮은 중국 혈통이다.그런데 A씨는 B(60대, 여)씨와 가족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던 중 자신이 잡고 있던 목줄에 매어 있던 개가 B씨의 오른손을 물었다.검찰은 이로써 A씨가 B씨에게 2주간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