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의 공석으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노공 차관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1일 신년사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면서 “서민과 청년의 삶을 파괴하는 전세사기에 대하여는 배후세력까지 철저히 처벌하는 한편,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과 법률지원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아울러, “산업현장에 만연했던 금품갈취 등 불법행위,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임금체불을 엄단하는 등 공정한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노공
[로리더] ‘생존권수호 및 법조정상화를 위한 변호사모임’(생변) 홍성훈 공동대표는 11일 변호사의 영역이 유사직역(법무사ㆍ변리사ㆍ노무사ㆍ세무사 등)에 침범당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직역수호를 위해 변호사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호소했다.‘생변’은 변호사수 증가 상황에서 각종 유사직역의 소송대리권 침범에 대응하고 신변 위협으로 고통받는 변호사와 청년 변호사 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난 10월 출범한 변호사단체다.생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 삼거리에서 ‘변리사법 및 공인노무사법 개정
최근 매스컴 기사를 읽어보니 군산, 청송, 부산, 포항, 제주도 등지에서 8월 말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여 몰래카메라(몰카)를 단속하고 있다고 한다. 몰카범죄로 인한 피해사례가 얼마나 많기에 이렇게 전국적으로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한마디로 우리 사회는 현재 몰카범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몰카범죄의 피해사례는 수없이 많다. 최근 적발된 사례만 보더라도 햄버거 판매점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한 직원, 가방 속 몰카로 길 가던 여성을 불법촬영한 사람, 이태원과 홍대 등에서 길거리를 지나
[로리더]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종보 변호사는 8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안에서 해당 피의자를 기소하지 않은 적이 있느냐”며 “검찰은 당장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민주주의21,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농),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이재용 부회장 불법승계 혐의, 검찰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기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지난 6월 2
[로리더] 대학생에게는 하루 8시간의 예비군 기본훈련만 받게 하고, 대학생이 아닌 예비군에겐 2박 3일간 입영해 훈련을 받게 하는 예비군훈련 보류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가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예비군 훈련 보류제도에 대해 위임입법의 한계를 준수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제도를 재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국방부장관에게 표명했다.진정인들은 “예비군 1∼4년차는 동원 지정자의 경우 2박 3일간 입영해 훈련을 받는데, 대학생인 예비군 1∼4년차는
[로리더] 사회지도층의 공개 프로필에 지연ㆍ학연을 조장하는 출신지역ㆍ학교 대신 전공, 주요 논문, 활동 경력 등 전문성과 병역ㆍ납세 등 국민의 기본적 의무 이행 여부를 넣자는 국민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NPO지원센터에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과 등 일반국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2차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 ‘생활 속 반칙과 부조리의 근본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1차 토론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인권위원장의 민주적 선출’을 위한 제도 수립을 당부했다.또한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역외탈세 수사 등과 관련해 국세청, 관세청, 검찰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범죄수익 환수 합동조사단’을 설치해 추적조사와 처벌, 범죄수익 환수까지 공조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001년 설립된 국가인권위는 인권과 관련해 때로는 정부 입장과 배치되는 권고안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립적 인권기구 역할을 담당했다”며 “노무현정부 때 인권위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