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에 “조국에 대한 사과는 인간 존엄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검찰개혁 안 하니, 정치검찰이 21세기에 왕을 꿈꾸게 됐다”며 “언론개혁을 안 하니, 언론은 조국을 불공정의 대명사로 프레임을 씌우고, 대통령후보의 사과를 이용해 한 번 더 낙인 찍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장문을 글을 올렸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먼저 “개혁이 불편하십니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대변인들이 4일 열리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심사가 통과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절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천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검찰청법 개정안 등 307개의 법안을 심시하고 있다. 변호사업계와 세무사업계에서 첨예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257번째 안건으로 심사를 대기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한변협 채다은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무사법 개정안은 세무사 자격이
[로리더 신종철 기자] 추미해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3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을 위한 법무ㆍ검찰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추미애 후보자는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설치, 검ㆍ경수사권조정, 법무부의 탈검찰화 등, 굵직한 법무ㆍ검찰 개혁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법, 검ㆍ경수사권조정안이 입법되면 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해 개혁 법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로리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대상에 3200여명의 모든 법관이 포함된 것을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고위법관(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자,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좋은 의견”이라며 주목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대법원, 헌법재판소, 감사원, 법무부, 법제처에 대한 종합질의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이 공수처에 대한 의견을 묻자,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기다렸다는 듯이 답변을 이어갔다.조재연 처장은 “사법부는 공수처와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국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작업으로 추진 중인 사법행정자문회의에 대해 “대법원장이 전횡하는 그야말로 제왕적 대법원장이 아니라 황제적 대법원장의 권력을 도와주는 사법행정자문회의가 개혁이냐”며 돌직구를 던졌다.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다.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여상규 법사위원장의 배려로 자리를 떴다. 대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답변을 준비했다.장제원 의원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로리더] 전관예우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년(65세)에 이른 판사를 ‘원로판사’로 임용해 75세까지 법원 재판 업무를 맡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법원조직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판사 중 정년에 달한 사람으로서 일정한 법조경력을 갖춘 사람을 원로판사로 둘 수 있도록 하고, 원로판사를 판사의 한 종류로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원로판사의 임명 시에도 판사와 동일하게 인사위원회의 심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개혁 의지와 성과를 다시 점검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정진할 것”과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재판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서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저는 2년 전 대법원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사법부의 헌법적 사명이자 사법부가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은 ‘독립된 법관에 의한, 공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국회의원, 법원행정처와 공동으로 9월 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상고제도 이대로 좋은가? - 충실한 재판을 위한 상고심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현재 상고제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청구권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금태섭 국회의원,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로리더] 이상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공수처는 검찰을 통제하는데 유용한 존재”라며 “검찰의 검사가 대통령을 치려고 할 때, 공수처장을 임명한 대통령이 공수처를 시켜서 ‘그 검사 손 좀 봐라’고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수사기관 권한분산을 핵심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이상원 교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경찰은 종래 권한에다가 힘이 세졌고, 검찰 직접수사권은 실질적으로는 약해지지 않은 상태이고, 거기에 플러스 공수처의 수사권한까지 있으면
[로리더] 채다은 변호사는 26일 “대한변호사협회는 수사권 조정 논의의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이 자신의 이익에 따른 주장을 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는지 감시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변호사대회 심포지엄Ⅰ에서는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구조-수사권 조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좌장은 이종엽 대한변협 총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했고, 윤배경 변호사(법무법인 율현)가 주제 발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26일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큰 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장관의 임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혼란은 법률가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이에 이찬희 변협회장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먼저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유예할 것이 아니라, 청문회 전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즉시 명확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아울러 “국회도 법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법조계 최고권위의 ‘한국법률문화상’을 26일 수상한 목영준 변호사는 “저의 앞날에 대한 채찍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안일하게 살아왔는데, 이제부터는 더 적극적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인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회원 변호사 2800여명이 참여했다.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은 26일 “작금의 법조계는 사법농단 사태,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검찰권 행사, 고질적인 전관예우 관행 등으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성을 다짐했다.변호사회장단은 특히 “대법원은 대법원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법원의 지나친 엘리트 우월주의를 과감히 내려놓고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김용주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개최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결의문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26일 사법개혁과 관련해 “법원행정처 폐지 등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의견의 제출은, 국민이 원하는 사법부가 되고자 하는 사법부의 진심”이라며 “국회에서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김 대법원장은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된 사법행정권의 분산이라는 사법행정제도 개선의 취지를 실현하고자 사법행정자문회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법부 구성원에 의한 자체 개혁에만 머무르지 않고, 법원 외부의 목소리 반영을 의미하며, 사법행정자문회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26일 “헌법정신에 기초한 중립적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변호사들과 함께 기본권을 보호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변호사대회에서 조동용 변호사대회집행위원장을 대신해 이종엽 대한변협 총회 부의장이 대회사를 했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기조연설을 했다.또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국회 법제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26일 “가짜뉴스의 폐해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며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방패로 삼은 가짜뉴스의 범람은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목했다.박상기 장관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민주주의 원리가 작동하는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라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상규 위원장은 26일 “과거 잘못된 관행과 악습은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한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 법조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판사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소속인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최근 법조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면서 대한민국 법치도 위협 받고 있다”며 “법원과 검찰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오는 8월 26일(월)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0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를 위한 과제를 검토ㆍ분석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28회째를 맞이했다.올해는 “형사사법의 좌표와 법치주의”를 주제로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 등이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형사사법의
[로리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의 주인이자 의뢰인은 바로 국민”이라며 “검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자는 “특히 정치적 사건, 선거 사건에 있어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진 정치 논리에 타협하는 일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석열 후보자는 “제가 검찰총장 취임하면 일선 검사들의 정당한 소신의 버팀목이 되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결정하는 문화와 환경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0일 전관예우와 관련한 좋은 법안들을 법사위에 주시면 그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당초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제1세션 ‘전관예우 실태 및 해외제도’를 주제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런데 긴급한 현안으로 양해를 구하며 축사를 하는 것으로 변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