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12월 5일과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 재판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신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저하 우려에 대한 견해 ▲장기미제 사건 급증 등 법원의 재판 지연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물었다.또 ▲압수수색 영장 발부의 과도, 남발 지적에 관한 의견 ▲노동법원 신설 필요성에 대한 의견 ▲대법관 구성에 성별ㆍ지역ㆍ가치관 등 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은 25일 “판사 한 사람당 담당해야 할 사건 수가 많아 재판은 계속 늘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관을 증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이하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법관을 증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여ㆍ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정원법과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훼방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또 법원본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개인회생 사건이 급증하면서 전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법원에서 하위직 일반승진은 죽었고, 승진지옥”이라며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사망진단을 받은 승진을 책임지고 살려내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로리더] 승진적체에 답답한 법원공무원들이 대법원 청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승진적체 해소를 촉구하며 총력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은 13년 2개월, 국가직 공무원은 16년 10개월 걸리는데, 법원공무원은 무려 19년 6개월이나 걸려 승진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법원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법원공무원은 지자체 공무원에 비해 6년 4개월, 국가직 공무원과는 3년 가까이 승진 기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런 차이는 임금과 연금 그리고
[로리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이경천 법원본부장은 “법원공무원들은 승진적체로 인해 희망이 없어 지금 분노를 넘어 자포자기”라며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법원공무원들의 절망을 가슴 깊숙이 새겨듣고 승진적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
[로리더] 대전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하동준 실무관은 전국 법원의 실무관들을 대표해서 ‘승진적체’ 문제를 우려하며,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에게 ‘승진적체 해소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7일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이 자리에 “2023 법원에서 승진이 죽었다! 승진을 살려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로리더] 법원에서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임태언씨가 7일 대법원에서 계장급 법원공무원을 대표해서 승진적체에 짓눌린 동료 선후배들의 사기 저하 실상을 전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승진적체 해소를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는 이날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내에서 전국 지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승진 양극화 최대피해자 법원공무원! 승진적체 해소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이 자리에 “2023 법원에서 승진이 죽었다! 승진을 살려내라!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법관 대폭 증원, 판결문 공개 전면 확대, 소액사건 판결이유 기재 의무화, 법원행정처 폐지, 대법관 증원, 국민참여재판 확대, 노동법원 설치 등 전문법원 확대 등을 사법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사법 분야 공약의 기본방향은 국민이 중심인 사법”이라며 “국민을 위한 사법, 국민이 참여하는 사법, 국민에게 책임지는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을 대표하는 법원본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이상원 법원공무원은 16일 검찰에 서울고등법원에서 검사들이 상주하는 ‘공판검사실’ 퇴거를 엄중하게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 중앙계단 앞에서 ‘재판유착 의혹 해소를 위한 법원 내 공판검사실 퇴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본부
[로리더]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24일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판공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법률 개정 전이라도 미확정 판결서의 공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법행정자문회의 제8차 회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원 409호 회의실에, 위원 9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날 판결서 공개제도 개선, 전문법원의 추가 설치 여부, 법관 장기근무제도, 법원공무원 특별승진제도, 법원장 추천제 확대 실시 등 사법행
[로리더] 14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을 22일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만나, 공무원노조에 대한 얘기 그리고 여러 사회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법원공무원 출신이기에 사법부 관련 질문을 많이 했다.전호일 위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착한 사람인 것 같다”며 사법개혁 의지에 대해 낮은 평점을 줬다. 그는 “법원에도 삼성장학생이 있다”며 “재벌에 당당한 법관”을 주문했다. 아울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는 웃기는 쇼”라며 “이재용 부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힘주어
[로리더] 법원에는 법원공무원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된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인 ‘법원본부’가 있다. 법원공무원들을 대표하는 법원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인섭 법원본부장을 만났다.그는 ‘거북이 마라톤’ 얘기를 꺼냈다. 더디지만 한걸음씩 뚜벅뚜벅 전진하는 거북이처럼 법원본부를 이끌며 법원행정처와 단체교섭을 하고, 사법개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법원본부는 2005년 5월 법원공무원노동조합으로 출범해 15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8년에는 조합원들의 힘으로 노조설립신고를 쟁취했다. 그리고 2019년 법원본부는 법원행정처와 단체협약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24일 제안서를 발표했다.사법개혁 5대 과제는 크게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대법관 증원 및 구성 다양화 ▲국민의 재판청구권 확대 ▲판결문 전면적 공개 및 법관평가확대(실질화) ▲비위 판사ㆍ검사 탄핵 및 징계제도 개선이다.민변과 공감은 “사법농단 사태를 계기로 법원개혁의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20대 국회에서의 논의와 입법 노력은 실종된 상태”라며 “법원행정처 폐지ㆍ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민주적 사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3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을 되찾고 공적연금 강화와 공직사회 적폐청산 그리고 노동법원 설치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자본과 권력에 소외된 민중을 위한 공무원노조로, 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으로, 20만 조합원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깃발을 들고 2002년 3월 23일 출범한 공무원노조의 18년은 지난한 투쟁의 역사였다”며 “6만 571
[로리더 신종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제10기 임원선거 전호일 위원장 당선자가 1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김명수 대법원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굵직한 행보를 시작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자는 “법원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며 “법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전호일 당선자는 “법원본부가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투쟁을 진행하고, 노동법원 설치와 비정규직 해결을 위한 법원행정처와의 단체교섭 체결 결과가, 이번 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승리의 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노동자의 투쟁현장에서 지킴이 역할을 해 ‘거리의 변호사’로 유명한 권영국 변호사는 9일 삼성 노조파괴 판결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폐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장했다.특히 ‘노동검찰청’과 ‘노동법원’의 설립 필요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
[로리더 신종철 기자] 법원공무원 노동조합을 이끌어갈 대표로 이인섭 법원본부장과 이용관 사무처장이 당선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지난 25일~26일 이틀 동안 제7기 법원본부장ㆍ사무처장 투표를 진행했다.법원본부 이인섭 본부장 후보와 이용관 사무처장 후보는 단독 출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법원본부장과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다.투표결과 선거인수 9090명 중 7742명이 참여해 투표율 85.2%를 기록한 가운데, 찬성 7326명(94.6%), 반대 292명(3.8%), 무효 124표가 나왔
[로리더] 공인노무사 자격을 가진 김광준 법원본부 서울중앙지부장은 사용자와 해고노동자의 법적공방은 사용자에게 유리한 불평등한 관계라며 이 불평등한 관계를 좁혀가자는 게 바로 노동법원을 설치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회사가 함부로 해고하더라도 노동법원에서 노동자로 ‘임시지위’를 부여받아 회사를 다니면서 소송도 하고 투쟁도 할 수 있다며, 그럼 ‘시간은 사용자 편’이라는 회사가 소송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노동법원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
[로리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쌍용차 회사와의 법정 투쟁 과정을 설명하면서 사법농단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정권의 재판거래를 질타했다.특히 “손배가압류가 영혼을 파괴할 수 있는 악법”이라고 개탄하면서 “노동법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목청을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로리더] 이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가정 분쟁사건들은 가정법원에서, 특허사건들은 특허법원에서, 회생사건들은 회생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면서, 우리사회 70% 이상이 노동자인 현실을 감안해 ‘노동법원’의 설치를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