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양희철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는 2월 27일 “인공지능의 발전과 실생활 도입에 따라서 많은 인류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와 동시에 많은 인권 침해 가능성도 발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후 2시 변협회관에서 2023년 제38회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보고대회 주제는 1부 인공지능(AI)와 인권, 2부 SNS와 인권이었다.1부 인공지능(AI)와 인권의 주제발표를 맡은 양희철 변호사는 2021년 “법정에 출석한 인공지능”이라는 저서를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가 신규변호사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서를 펴낸다.19일 출간되는 ‘한국미래변호사회 2024 신규변호사 실무지침서’는 법조계 미래를 함께 그려갈 새내기 변호사 동료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의 저술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변호사 14인이 공저자로 참여했다김배년ㆍ김은효ㆍ김정철ㆍ손영현ㆍ송범준ㆍ안병희ㆍ이승은ㆍ이이수ㆍ이인재ㆍ이현곤ㆍ문건일ㆍ정구승ㆍ채다은ㆍ최한겨레 변호사(가나다 순).책은 1편 ‘변호사와 송무(訟務)’와 2편 ‘변호사 실무와 법조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됐다.▲민사ㆍ형사 송무 가
[로리더] 전국언론노동조합 김동원 정책홍보실장은 11월 29일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포털 입점 권한을 가지고 있어 가려졌지만, 심의 기능이 굉장히 자세하다”며 “제평위가 가지고 있는 심의 기능을 잘 흡수한다면 자율규제기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언론 규율의 일상 공간과 자율 규
[로리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올해 여덟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2008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을 바탕으로 KRCA(지속가능성보고서상), KSI(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인정 받은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검경개혁소위원장 이창민 변호사는 16일 “여론조사를 보면, 검찰의 수사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 산출되고 있다”며 “검찰 친인척이면 봐주고, 윤석열 대통령이랑 친하면 봐주는 식이면 국민 간에 믿을 수도 없다”고 우려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오후 2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검사의 나라, 다시 민주주의를 모색하다”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민변 검경개혁소위원장 이창민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얼마나 법 집행이 불공정한지에 대해 사례 4개를 들어서 설명하고자 한다”고 발
[로리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검찰이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냐는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못 주겠다고 한다”며 “분명히 법원 판결로 인해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는 가이드라인이 생겼음에도 버티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세금도둑잡아라,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은 11월 14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보공개
[로리더]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의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ESG에 관심은 있지만 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호텔신라와 동반성장위원회는 ESG 전문 교육과 우수기업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ESG 우수 협력사 대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육 및
[로리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최초로 공동파업 돌입한다.현대트랜시스ㆍ현대로템ㆍ현대엠시트ㆍ현대비앤지스틸 대표자 일동은 23일 “현대차그룹 6지회는 2023년 단체교섭 마무리를 위해 공동파업을 결의한다!”는 공동성명을 내고 “10월 24일(화) 주야 각 2시간, 10월 26일(목) 주야 각 4시간” 공동파업 돌입 소식을 전했다.이들은 “현대차지부에 이어 기아차지부가 2023년 단체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아직 현대제철 등 대부분의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교섭 중에 있다”며 “특히 2022년과 2023년에 현대차그룹의 일방적 결정에
[로리더] 손해보험사들과 실손보험 계약자들이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놓고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손보험 계약자들은 눈이 침침해 병원에 갔더니 안과의사가 백내장 진단을 하고 권유에 따라 백내장 수술을 했으니 당연히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백내장 수술은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라고 주장하며, 6시간 이상 입원해야 입원치료를 인정해 주고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통원치료’ 보험금은 보통 보험사에 따라 20~30만원에 불과하지만, 입원 보험금은 5000만원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
[로리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맹점에게 자행되는 모바일쿠폰 수수료 전가를 금지하고, 정산일 지급일을 단축하는 공정위의 가이드라인이나 고시 제정을 촉구했다.민병덕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국회에서 모바일쿠폰의 과다한 수수료와 긴 정산주기를 해결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는 카페, 베이커리 등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이 편리한 사용방법에 비해서 가맹점주들에게 부과되는 높은 수수료와 긴 정산주기로 인해 불공정하다는 호소에 따른 것이다
[로리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이철호 전문위원은 14일 ‘모바일 상품권 문제점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철호 전문위원은 ▲고율의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수수료 가격 결정의 비합리성 ▲수수료율 및 정산에 대한 정보비대칭 ▲정산시기의 차별적 취급 및 정산 지연 ▲가맹본사의 수수료 전가를 문제점으로 꼽았다.그는 위 문제점의 개선방안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고시 마련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민병덕ㆍ이동주)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8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민병덕 국회의원은 14일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해결방안 토론회가 성토장이 된 가운데 참석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실태조사를 강하게 압박했다.그는 특히 “국정감사 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한테 ‘아직도 시간이 부족하시죠?’ 이렇게 할 수 없는 노릇”이라면서 “국감 시작 전에 공정위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의원실이랑 협의하자고 하고, 국감에서는 공정거래위원장이 멋있게 대책으로 말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아름다운 가을이 될 것”이라고 품위있게 제안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로리더] 노동당 이백윤 부대표는 8월 14일 “쿠팡은 따가운 사회적 시선을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니 일부에서만 존재하는 에어컨, 선풍기를 마치 전체 물류센터가 다 있는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백윤 부대표는 “쿠팡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면,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의 투쟁이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지회장 정성용)는 이날 오후 2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일해?” 쿠팡은 폭염대책을 로켓 배송
[로리더] 쿠팡물류센터 노동조합 정성용 지회장은 8월 14일 “조만간 쿠팡 김범석 의장 입에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휴게시간 못 준다’는 명언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면서 “설마 그것도 영어로 나올지 걱정”이라고 비꼬았다.쿠팡 김범석 의장은 미국 국적이다.특히 정성용 지회장은 “쿠팡은 화장실 가는 것조차 눈치 보는 현장”이라며 “화장실에서 좀 늦게 나오면 관리자들이 부르면서 잡으러 달려온다”고 폭로했다. 그는 “심지어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물 많이 마셨기 때문에 화장실 자주 간다고 사실관계 확인서를 쓰게 만들었다”고 전했다.공
[로리더] 쿠팡 대책위원회 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8월 14일 “택배 노동자들도 인간이다”라며 “꼭 사람이 죽어나가고 쓰러져야만 쿠팡은 정신을 차리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날 오후 2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일해?” 쿠팡은 폭염대책을 로켓 배송하라! 쿠팡 노동자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노조는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인데, 쿠팡은 올해도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택배 물량은 모두 쿠팡으로 몰릴 예정”이라고 지적했다.노조는 “지난 8월 1일, 산업안
[로리더] 쿠팡물류센터노동조합 대구분회 이창율 분회장은 “요즘은 돼지 농장에도 에어컨을 돌린다”며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돼지만도 못하다는 거냐”며 쿠팡에 폭염 대책을 요구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날 오후 2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일해?” 쿠팡은 폭염대책을 로켓 배송하라! 쿠팡 노동자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노조는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인데, 쿠팡은 올해도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택배 물량은 모두 쿠팡으로 몰릴 예정”이라고 지적했다.노조는 “지난 8월 1일,
[로리더]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14일 “쿠팡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ㆍ사고는 인재”라며 “저도 예측하는 걸, 왜 쿠팡 경영진은 예측하지 못합니까? 모르는 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직격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은 폭염대책을 로켓 배송하라! 쿠팡 노동자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인데, 쿠팡은 올해도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택배 물량은 모두 쿠팡으로 몰릴
[로리더] ‘수사ㆍ감사ㆍ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자신이나 가족이 당사자인 신고ㆍ고소ㆍ고발사건을 맡게 됐다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사적이해관계자 신고ㆍ회피 신청을 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사적이해관계자 신고ㆍ회피 의무 관련 공직자의 셀프 수사ㆍ감사ㆍ조사 등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만 7000여 개 공공기관에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5월과 7월 수사ㆍ감사ㆍ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12개 관계기관의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수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신분증 사본인증 피해자모임 공동대책위원회는 8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비대면 신분증 사본인증에 기한 전자금융실명거래 오류사고의 권리규제를 위한 분쟁조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경실련 정호철 간사는 “지난 7월 20일 부산지방법원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촬영한 사진을 재촬영한 사진을 제출받는 방법으로 신분증 인증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운전면허증에 관한 분실 신고를 했는데도 이후에 대출이 다시 이뤄진 점에 비춰 봤을 때, 본인 확인 조치 의무 중 실명확인 증표 사본
[로리더] 코스트코에서 근무하던 동생을 잃은 김동준씨는 2일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에게 “동생이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등의 악의적인 소문이 퍼졌는데, 근원지가 도대체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며 “당신들이 앉아 있는 자리는 책임을 회피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책임을 강조했다.그는 조민수 대표를 향해 “어디서 건방지게, ‘법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니 유족에게 할 말이 없다’는 그런 돼먹지 않은 소리나 하고 있느냐”고 분개했다. 특히 “조민수 대표가 장례식장에 찾아와 직원들에게 ‘동호 원래 아프지 않았냐’, ‘지병이 있지 않았냐’라고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