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이 끝난 11일, 야권에 방송3법 개정안 재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방송3법은 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으나 2023년 1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무산된 바 있다.민변은 이에 대해 “4월 10일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야권 단독으로 개헌과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해 법안을 재의결, 통과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ㆍ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어 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8명은 2023년 11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 및 검사 2명(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음을 보고한 후,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본회의 산회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에 대한 본
[로리더] 전상화 변호사는 2017년 2월 한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사건으로 인해 ‘법관의 면책특권’과 ‘법관의 불법행위 책임에 관한 판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전상화 변호사는 “국가배상법은 국가나 자치단체 등이 무조건 책임을 지도록 만들어 놨는데, 판례를 통해서 (법관은) 책임을 아예 안 지도록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했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21세기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중대하고 부끄러운 스캔들에 해당하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이라며 “세상 모두가 다 아는 것을 아니라고 얘기하는 1심 소송 판단의 문제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1심 판결 분석 좌담회”를 열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1심 무죄 판결을 분석했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5일 “가장 성실하게 일하는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쿠팡ㆍCJ대한통운과 관리ㆍ감독하지 않는 고용노동부를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손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윤석열 정부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택배노조와 택배노조 쿠팡본부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집단해고, 생존권 위협 쿠팡CLS 규탄! 택배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주최 측은 “쿠팡CLS는 노조가 있는 대리점 재계약을 거부해 25명이 집단해고될 위기에 처했다”며 “2년 연속 흑자임에도 2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고발사주 혐의 손준성 검사장(범행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유죄 판결에 대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개입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이른바 ‘고발사주’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게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범죄 성립을 인정하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는 입장를 발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노조는 “양승태 대법원의
[로리더] 참여연대는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에 대해 ‘법관무죄’ 판결에 대해 정녕 법관들은 시민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가“라며 “사법농단 면죄부 준 법원, 사법 역사의 수치”라고 혹평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법관 사찰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 선고 도저히 납득 불가”라며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법관은 무죄인 ‘법관 무죄’ 시대”라고 일갈했다.참여연대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1부(재판장 이종민ㆍ임정택ㆍ민소영 부장판사)이 사법농단 사태의 주역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로리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요청으로 23일 열린 제1차 국회운영위원회가 개회 10여 분 만에 위원장인 윤재옥 국회의원과 간사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제외한 모든 여당 국회의원들의 불참으로 산회했다.이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힘들어진다”고 말한 뒤 경호원들에게 입이 막힌 채 사지를 들려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간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 국회운영위원회 개회를 요구했다.이 자리에서 강준현 국회의원은 민
[로리더] 민변 사법센터 서채완 변호사는 16일 “최근 대통령실이 10ㆍ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검토한다면서 이 법이 반헌법적이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수많은 입법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법이 어떻게 ‘반헌법적’일 수 있나. 거부권 행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이라고 반박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를 개최했다토론자로 나온 서채완 변호사는 “헌
[로리더]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눈에는 헌법 제53조 2항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이 그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에서 ‘할 수 있다’만 보인다”며 “계엄이든 재의요구권(거부권)이든 시행령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온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대통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16일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언행 불일치를 수차례 목격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왜 거부하냐,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던 것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자랑스런 표현마저도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인사에도, 정책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준희 지부장은 3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사무실 직원들에게 악수를 청하자 화장실로 달려가 비누로 손을 씻은 직원도 있을 정도로 내부에선 이미 탄핵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민원 사주 의혹은 혐의가 아주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고, 죄질도 아주 불량하다”고 맹폭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청부민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즉각 해촉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들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친
[로리더]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50억 클럽 특검)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여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대거 퇴장한 가운데 재석 181인 중 찬성 181 만장일치로 통과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 간의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먼저 반대 토론에 나선 검사 출신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수사는 당연히 해야 한다”면서도 “50억 클럽 특검법이 통과되면 대부분의 관련자들이 중첩돼 있는 대장동 사건과 50억 클럽 사건의 특
"형사사건은 형법상 범죄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로 이어지기에 자신의 삶을 180도 뒤흔들 수 있다. 피의자/피고인이라면 안일한 대응은 절대 해선 안 된다." 경찰 출신인 법률사무소 인성의 조일권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형사 사건에서 무죄 또는 낮은 형량을 받기 위해선 수사 초기 '골든타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형사변호사임을 인지하고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천에 법률사무소 인성을 개소한 조일권 변호사는 인천남부경찰서
[로리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1년 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는 언론의 자유가 너무나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검색값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는 다음에 입점해 있는 1176개 언론사들의 기사를 검색해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이 11월 22일 뉴스검색 서비스 개편을 하면서 ‘뉴스검색 설정’을 만들어 ‘뉴스제휴 언론사’(CP)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이용자들이 CP언론사(146개)가 아닌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를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 국회의원은 “12월 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경태 국회의원은 “오늘도 YTN 매각 승인 관련해서 검토위가 의결한다는데, 민주당도 지난 주에 빨리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며 “오는 12월 1일 어떻게 해서든 본회의에서 (이동관
[로리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윤석열 정부가 점령군처럼 언론을 장악하는 방식이 노골적”이라며 “언론 생태계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대참사 지경으로 막무가내로 하는 것을 낯부끄럽지 않게 자행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민정 의원은 “언론 장악의 가장 중심에 서서 지휘하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정필모ㆍ장경태ㆍ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표현과 언론자유에 대한 국가 검열 철폐와 자율 규제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과 헌법재판소 소속 공무원의 징계를 대하는 헌법재판소의 온정적인 태도를 지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용진 의원실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헌법재판관에 대한 징계 내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단 한 차례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박용진 의원실은 “작년 8월 골프접대와 금품 향응 수수 의혹이 있었던 이영진 헌법재판관은 합당한 징계 처분 없이 현재까지 헌법재판관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재판에 참석해 서명한 사건은 6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찬대 국회의원은 8일 “검찰개혁 실패”를 후회하면서 “검찰에 강하게 맞서 싸우고 어떤 두려움이 있더라도 나서야 한다”고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승원, 김영배, 김의겸, 박범계, 박주민, 박찬대, 송갑석, 최강욱, 한병도 의원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검찰권한 확대 방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검찰 권한 확대를 위한 시행령 통치, 어떻게 막아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다.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