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사단법인 시민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양혁승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에 대한 폄훼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경고했다.양혁승 시민 이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해왔다.1170개 주민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11월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폄훼와 근거 없는 예산삭감을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로운 시정 보도를 보장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민ㆍ지역사회단체, 서울마
[로리더]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신미희 사무처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구태적인 행태, 전근대적인 언론관은 즉시 시정해야 한다”면서 “언론탄압 행위부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언론권력을 감시하는 시민단체다.1170개 주민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11월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폄훼와 근거 없는 예산삭감을 중단하고, 언론의 자유로운 시정 보도를 보장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민ㆍ지역사회단체, 서울마을법인협의회ㆍ마을자치센터ㆍ마을활동가연대, 한구시민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서울시장의 언론사 광고 중단을 통한 반헌법적인 언론자유의 침해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변호사)는 “지난 9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를 ‘다단계 조직’에 비유하고 ‘서울시 곳간은 시민단체 전용 ATM’이라고 거칠게 비판하고도, 이에 관한 국회, 시의회, 시민단체 등의 관련 자료의 공개 요구에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무시해 왔다”고 밝혔다.이에 한겨레신문이 지난 10월 28일 “시 곳간이 시민단체 ATM이라더니
[로리더] 서울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권영식 의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3000만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권영식 의원은 지난 9월 6일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원을 영등포구 장학재단(이사장 유진현)에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유진현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장학 후원금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도와주고 미래의 영등포를 이끌어나갈 지역 우수 인재가 육성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됐다.권영식 의원은 “미래인재 육성과 함께 성장하는 영등포를
[로리더] 광주ㆍ전라남도 지역 변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광주ㆍ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152명은 9일 광주시의회 열린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행정능력을 검증받았고, 돌파력과 추진력을 갖춘 행정은 혁신적”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강행옥 5ㆍ18민주화운동 법률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임선숙 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변호사 출신 시의원인 김나윤 의원 등 광주ㆍ전남지역 변호사 152명이 동참한
[로리더] 서울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권영식 의원(3선)은 신길동 주민의 숙원인 메낙골공원 부지와 관련해 “80년 간 공원용지로 묶어놨다가 지금 와서 공원을 해제한다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특히 메낙골공원 부지 주변의 지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권영식 구의원(신길 4동, 5동, 7동)은 지난 4월 21일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메낙골공원 개설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권영식 의원은 “신길7동에 위치한 메낙골공원 부지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의해 2020년 7월 1일 공원용지에서 해제되었고
[로리더]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4월 9일 김영주 변호사(법무법인 정직)와 전선애 변호사(법무법인 로엔탑)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조석환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영주 변호사와 전선애 변호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석환 의장은 “시의원들의 입법 활동 영역이 날로 넓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원들의 법률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주 변호사와 전선애 변호사는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법관이 헌법을 위반했다면, 당연히 국민의 이름으로 국회가 탄핵해야 한다”며 “사법권 독립 보장이 사법권남용 보장이 되어서는 안 되므로, 이번 국회의 법관탄핵이 진정한 사법 독립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61명은 사법농단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임성근) 탄핵소추안’을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했다. 2일에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고, 4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국회의원들은 “임성근은 사건을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자의 자세를 환기시키며 고위공직자들의 주택소유에 대한 소신을 인사에 관철해 눈길을 끈다.이재명 지사는 “이번 인사에서 비주거용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공직자들은 승진하지 못했다”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도 권리이지만, 공직자 인사에서 다주택을 감안하는 것 역시 인사권자의 재량권”이라고 밝혔다.이재명 경기지사는 12월 31일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주권자인 국민을 대리하는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자이고, 부여된 권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문제는 이제 사법부의 심판대상이고, 이제부터는 법원의 시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이라는 도도한 시대적 과제는 결코 중단되어서도 흔들려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공동체는 합의된 규칙이 지켜져야 유지되고, 반드시 지켜할 중요한 규칙을 어기면 형벌이 가해진다”며 “형사처벌은 법원ㆍ경찰 등 여러 기관이 담당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권
[로리더] 개방형 직위인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지방서기관)에 법률 분야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한 배영근 변호사가 공개모집 지원을 통해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에 임용됐다고 13일 밝혔다.인사혁신처는 “법률지원담당관은 서울시 행정ㆍ민사ㆍ국가 소송사건 송무지휘 및 법률지원, 주요 시책사업 및 시정현황에 관한 법률자문ㆍ지원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있는 죄도 묻고, 없는 죄도 조작해내는 무소불위 검찰을 통제하려면, 검찰부패까지 수사할 수 있는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조선 태종은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해 의금부(지금의 공수처)에 지시해 외척 발호를 방임한 사헌부 대사헌(지금의 검찰총장)과 관료들을 조사해 문책했다”며 “태종이 부패기득권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세종의 태평성대는 요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변호사
[로리더] 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징벌배상은 법문으로 명백히 명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먼저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집단적 피해의 효율적 구제와 예방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집단소송제도는 피해자 중 일부가 제기한 소송으로 모든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는 소송제도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해 실손해 이상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제도다.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백혜련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할 일“이라며 “야당의 무조건적 반대 국면에서 벗어나, 공수처 설치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숙원인 공수처 설치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어제 백혜련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장이 서면으로 각 교섭단체에 기한(10일 이내)을 정해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로리더]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위태로웠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16일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 취지로 수원고등법원을 돌려보냈다.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 재판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주문에서 “원심 판결 중 유무죄 부분을 포함한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로리더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1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ㆍ시의원ㆍ시민단체 회원ㆍ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인권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제4기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장성근 변호사, 부위원장에 주경희 한신대 교수를 선출했다. 장성근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수원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20일 서울시에 변호사 채용 직급 하향 정책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변호사 법조인단체다. 현재 35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한법협(회장 강정규 변호사)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월 12일, 언론을 통해 서울시에서 변호사 채용 직급을 낮춰 임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흘러 나왔다”며 “그러나 이는 법률 전문가를 채용하고서도, 실제로는 법률분야 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로리더]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에 박애란 변호사를 1월 6일자로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박애란 변호사는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으로 선발됐다. 임기는 3년이다.박애란 변호사는 1980년 출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변호사시험 3회에 합격했다.서울시는 “신임 박애란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은 법조공익모임 나우에서 공익변호사로 상근하면서 환경문제ㆍ산업재해 등 다양한 공익소
[로리더] 공익에 관심 있는 변호사와 마을을 1:1로 연결해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출범 5년이 됐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변호사가 없는 지역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12월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민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마을변호사는 출범 첫 해 83개동 267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시내 424개 모든 동에 828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2015년 연간 3732건에서 올해는 약 1
[로리더]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 800만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본영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구본영 후보자는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당선됐다.그런데 당시 구본영 후보는 선거를 앞둔 2014년 5월 19일 후원회를 통하지 않은 채 A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받았다가, 6월 4일 당선된 후인 6월 15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