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13일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쿠팡의 주장을 반박하고 소송 상황에 대해 발언했다.쿠팡대책위원회(대표 권영국),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등은 이날 오전 10시 민변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직접 밝히는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쿠팡 측 주장의 문제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권영국 대표는 “PNG리스트 관리 화면 왼쪽 상단에 보이는 쿠팡의 도메인(인터넷) 주소는 ‘http//lms.coupang.net/lms/in
[로리더] 앞으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한도(30억원)를 없애고,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에 환수된 금액의 30%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내부 공익신고자가 비실명 대리신고 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등의 조사ㆍ수사ㆍ소송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경우에도 변호사 수당을 지급한다.미등록 금융상품판매업자나 119구급대원의 무전기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도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른 보호ㆍ지원을 받을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로리더] 법제처(처장 이완규)와 행정안전부는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결정문을 11월 20일부터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개방 제공한다고 밝혔다.개인정보 비식별 처리가 된 위원회 결정문 약 2만 5000건을 우선 개방하고, 이후 연내 순차 개방한다. 결정문은 각 위원회가 법 위반 사건ㆍ민원 등에 관한 판단 근거를 담은 문서로서, 위원회 자체 조사ㆍ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한 내용을 기술한 행정문서다.법제처는 지난해부터 3개 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
[로리더] 앞으로 신고상담, 대리신고뿐만 아니라 신고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자문변호사가 대리한 경우에도 수당을 지급하는 규정이 마련돼 비실명 대리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가 신고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대리한 경우에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 운영규정’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자가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공익신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형준 변호사는 “변호사 등이 플랫폼에 가입해 광고를 하는 것이 위헌결정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변협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및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겸 제85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이날 ▲형사사법제도와 변호사의 역할 ▲소송대리제도와 변호사의 지위 ▲변호사 광고와 법치주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변호사 광고와 법치주의’ 심포지엄은 김관기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좌장을
[로리더] 참여연대는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법개혁 현안과 인권, 사법농단 재발방지 등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했다.또한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위원들에게 전달해 질의와 검증을 요청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는 “오석준 후보자가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여러 판결로 추락한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관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리더]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행위 신고를 할 때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해지고, 부패신고자에 대한 책임감면 및 구조금 지급이 확대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ㆍ보상을 강화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이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법률은 부패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부패신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법 개정 전에는 공익신
[로리더] 앞으로 공익신고처럼 부패행위 신고도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가 가능해지고 부패신고자에 대한 책임 감면 및 구조금 지급이 확대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호ㆍ보상을 대폭 강화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안심하고 부패행위 신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부패신고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를 도입했다.현재 공익신고는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로리더] 내부제보자의 제보로 SPC그룹 계열사인 던킨도너츠((주)비알코리아)의 비위생 문제가 드러나 식품안전의약처(식약처)가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부적합 판정을 내린 가운데 해당 내용을 최초로 신고한 제보자 A씨에 대해 공익신고를 받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조사ㆍ수사기관인 경찰청과 식약처로 '송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는 최근 '공익신고 처리결과 통지'를 통해 이를 알리면서, '공익신고자 보호ㆍ보상제도 운영 안내문'과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식품회사 제조공장의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을 ‘변호사 대리신고’의 형태로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변호사의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신고자가 신분노출 등이 우려되면 신고자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년 7월부터 ‘자문변호사단’(현재 100명)을 구성ㆍ운영해 내부 신고자가 무료로 신고상담 및 대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국민권익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홈쇼핑 허위ㆍ과장광고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공익신고대상은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행위다.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시장의 소비자 보호가 중요해져 공익신고대상 6대 분야 중 소비자이익과 관련된 홈쇼핑허위ㆍ과장광고에 대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홈쇼핑 관련 주요 방송심의 제재 사례는 ▲농축액으로 제조한 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변협은 국민권익위와 함께 2019년 7월부터 공익신고자가 변호사를 통해 신분노출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을 구성하고 공익신고자의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를 지원해 왔다.양 기관의 공동협력사항은 ▲법률상담 등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변호사의 지원 ▲국민권익 구제 및 고충해결 사항에 대한 변호사의 지원 ▲국민권익 보호를 위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광명ㆍ시흥 신도시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직자 직무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행위, 타인에게 내부정보를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행위, 그밖에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도모 행위 등이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광명ㆍ시흥지구 등 제3기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전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가 추진한 지역개발 사업 등
[로리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운동부 폭력 등 학교폭력을 신고한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학교폭력예방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의 학교폭력이나 체육지도자의 선수 폭행ㆍ성폭력 등은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정한 공익침해행위로서 공익신고 대상이다.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로 인해 피해 받지 않도록 비밀보장과 보호조치, 신변보호조치를 통해 신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공익신고자보호법은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공무
[로리더] 앞으로는 공익신고자와 동일하게 공직자 및 공공기관 관련 부패행위를 신고한 부패신고자도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 대리신고를 할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부패행위 신고자가 비실명 대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부패ㆍ공익신고자에 대한 구조금 지급사유와 책임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부패방지권익위법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다.공익신고자와 동일하게 부패신고자도 자신의 인적사항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국민검찰’ 전환 시리즈가 계속된다.검사 임용 자격을 ‘변호사 경력 5년’으로 하는 ‘검사임용개혁법’ 발의, ‘개방형 검사임용위원회 도입’ 방안 제시에 이어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을 22일 대표 발의했다.이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은 판사ㆍ검사, 국회의원, 장관 등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결정문을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검찰 불기소결정문은 검사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은 이유를 기재한
[로리더] 내부 공익신고자가 보다 쉽게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문변호사의 공익활동 경력 외에 전문분야, 자격증, 희망상담분야를 추가 공개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49명)을 내부 공익신고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변호사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는 청렴포털(www.clean.go.kr)을 통해 자문변호사의 지역별 소속 지방변호사회와 공익활동 경력 정보 위주로 공개해 왔다.그런데 이 정보로는 신고내용에
[로리더]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의 수사관행을 짚고 설립될 공수처의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친화적 수사를 위한 여러 제도와 관행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공수처가 검찰ㆍ경찰의 모델이 될 것을 주문했다. 공수처 검사들에게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방안도 제시했다.정한중 원장은 “피의자가 구속되면 수사 성공이고,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수사 실패라는 수사기관의 잘못된 관념을 넘어, 공수처는 무죄추정에서 유래하는 불구속 수사와 재판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단장 남기명)은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패ㆍ공익신고 방문상담이 꺼려지는 경우 ‘☎1398’ 또는 ‘청렴포털(www.clean.go.kr)’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1398’ 전화상담은 부패ㆍ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행위,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서비스다.상담을 원할 경우 익명으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1398’을 이용하면 신
[로리더 신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 활동하며 판결문 공개를 주창해온 금태섭 국회의원은 19일 “법원에서 퇴직한 지 얼마 안 된 ‘전관변호사’들이 의뢰인이 보는 앞에서 후배 판사에게 전화해 판결문을 받는 전관예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 문제가 변호사들 사이에 엄청난 불만”이라고 전했다.이날 국회 대법관(노태악)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호)가 진행됐다.검사 출신인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사법부에 대해, 법원에 대해서 최고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