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은 27일 추징금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회의원은 이날 과 대담을 가졌다.김종배 진행자가 “의원님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고 국민의힘은 사천’이라고 평가했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을 따른다면 거액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김민석 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김민석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둔 박민식ㆍ박용찬 예비후보들의 ‘추징금 미납’ 공세에 “딱하다. 치졸하다”며 단단히 뿔났다. 김민석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로 무관용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먼저 23일 더불어민주당은 3선 중진으로 정책위의장을 지내고 현재 총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의원을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이에 영등포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박민식 예비후보와 박용찬 예비후보가 김민석 의원에 대해 벌금과 추징금 미납을 주장하며
[로리더] 정부는 12월 28일자로 정치인ㆍ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ㆍ복권 등 형사제재 감면 조치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정치인ㆍ주요 공직자를 엄선해 사면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선거사범 사면을 통해 국민 통합과 나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 첫해를 마무리하며, 범국민적 통합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사면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1월 3일 부패ㆍ공익신고자 27명에게 4억 300여만 원의 보상금ㆍ포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6억 1000여만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을 한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보상금은 신고로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신고자 A씨는 근무하지 않은 청년을 근무한 것으로 허위 등록해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업체를
[로리더]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내시경 검사를 빙자해 단기간에 걸쳐 18회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건에서 항소심 재판부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특히 1심 재판부는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추징을 하지 않았는데, 항소심은 프로포폴 1회 투약할 때의 수면마취 시술비를 4만원으로 봐 18회에 대해 총 72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부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부산 일대의 의원들을 돌며 내시경 검사를 빙자해 총 18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이로 인해 A씨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1심인 부산지
[로리더] 프로야구 승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라이온즈 간판 투수였던 윤성환씨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됐다.대법원은 실제로 승부조작이 없었더라도, 운동선수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을 받았다면 유죄가 된다고 판단했다. 법원에 따르면 삼성프랜차이즈 스타인 투수 윤성환 선수는 2020년 9월 주말 야구경기에서 상대팀에게 1회에 볼넷을 허용하고, 4회 이전에 일정 점수 이상을 실점하는 내용으로 승부를 조작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5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윤성환 선수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제14조의3 제1항 위반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불가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라”면서 윤석열 당선인에게는 “공정ㆍ법치주의 훼손시킬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3월 28일 성명을 낸 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국민통합을 명목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단행한 바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뇌물, 횡령 등 5대 부패범죄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는 문 대통령 자신의 공약을 위반해 국민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최근 법무부는 뇌물공여 등 중대경제범죄를 저지
[로리더] KT가 주주총회에 박종욱 공동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는데, 의결권 자문사에서 “불법행위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리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KT는 3월 31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으로는 박종욱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이 상정됐다. 임기는 1년이다.박종욱 후보는 ▲2014년 KT IT전략본부장, 상무 ▲2015~2019 KT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2020~2021 KT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사장 ▲2022년 1월 KT안전보건총괄/경영기획부문장(겸직), 사장을 맡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 ‘대가성 불법사례금(리베이트)’ 등을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8명에게 총 7억 3045만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77억여 원에 달한다.부패신고로 보상금을 지급한 사례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에 대한 부패신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이다.첫 번째로, 실제 인증비용보다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법관 대폭 증원, 판결문 공개 전면 확대, 소액사건 판결이유 기재 의무화, 법원행정처 폐지, 대법관 증원, 국민참여재판 확대, 노동법원 설치 등 전문법원 확대 등을 사법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사법 분야 공약의 기본방향은 국민이 중심인 사법”이라며 “국민을 위한 사법, 국민이 참여하는 사법, 국민에게 책임지는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월 9일 대구고등검찰청(검사장 권순범)ㆍ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김후곤)을 방문해 각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박범계 장관은 이후 대구지검 평검사들, 검찰수사관들 총 7명과 1시간 동안 실무자간담회를 통해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을 소개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평검사들이 주축이 된 실무자간담회에서는, 먼저 차호동 검사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대구지검 미래형 업무모델’을 소개했다.차호동 검사는 대구지검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실현, 민생에 힘이 되는 검찰을 목표로 ‘공익
[로리더] 삼성웰스토리(대표 한승환) 사원들이 엄동설한에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알짜 기업’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2021년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웰스토리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 사원들이 서울시내에서 트럭 시위에 나서는 것인지 취재했다.삼성웰스토리 측은 21일 본지의 취재에 직원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혀와 노사가 빠른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분수령이 될 지 주목된다.◆ 삼성웰스토리,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삼성웰스토리는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한 선거개입, 강력히 규탄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냈다.경실련은 “오늘 법무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석기 전 국회의원은 가석방이 확정되는 등 각계의 정치인사들이 이번 기회로 형을 면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면을 발표하며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경실련은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헌정사상 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씨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망인은 전두환 씨와 함께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무단으로 탈취했으며,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내란죄를 범했다”고 하면서다.민변은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수많은 시국사건을 양산하며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 노동기본권 등을 억압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8일 “노태우는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찬탈한 주점이고, 광주민중항쟁을 총칼로 진압해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한 용서할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라며 ‘국가장’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노태우 ‘국가장’은 민심을 거스른 역사의 치욕”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민주주의 역사를 함부로 쓰지 마라”는 입장을 통해서다.먼저 “10월 26일, 대한민국 역사의 마지막 군사독재자 노태우가 사망했다”며 “최초의 군사독재자 박정희가 사망한 날도 79년 10월 26일이다”라고 말했다.
[로리더] LG유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 등 이동통신사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를 불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무려 1670억원에 달하는 위약추징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15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6년부터 2021년 7월말) 국내 대형 통신사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를 불법으로 무단사용하면서 적발된 건수가 128만 6657조(가닥)로 나타났다.해당 기간동안 전신주 무단 사용에 따른 대기업 통신사별 위약 현황을 살펴보면 LG유플러스가
[로리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 자금 2900만원을 받은 군의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화순군의회 4선 의원이다.그런데 2014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위한 비용이 필요하자, A씨는 2014년 3월부터 5월 사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B씨에게 “선거를 치르면서 금전적으로 힘들다. 도와 달라”며 기부를 요청해 3회에 걸쳐 현금 2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A씨와 B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A씨가 B씨로부터 정치자금을 주고받았다고 판단했
법무법의 가석방 결정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 농단 공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형 집행을 위해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법무부 8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가석방심사위)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의 결정에 대하여 진보세력 일부는 공정의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을 성토하고 나섰다. 차라리 특별사면(특사)을 하고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자신의 책임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을 쏟아낸다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비 부정수급,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25명에게 총 2억 9230만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2억 1천여만 원에 달한다.보상금은 신고로 인해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 포상금은 신고로 인해 피신고자에 대한 징역형 등 사법처분이 있거나, 법령 제정ㆍ개정 등 제도개선에 기여하는 등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애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비위 판사에 대한 내부 징계위원회의 솜방망이 처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관징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법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2015년 ~2019년) 법관 내부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의 A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으로 구속 기소돼 징역 4년과 2억 6864만원의 추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A판사에 대해 금품수수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직 1년의 가벼운 처분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