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본인을 포함한 당선자 11명(김준형 당선자는 타 일정으로 불참)과 함께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조국 대표는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로리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범죄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및 처벌 그리고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들어가 돈을 버는 것을 비판하면서 법관징계법 개정을 예고해 주목된다.박용진 국회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판사도 법 앞에 평등해야 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성범죄 등으로 법관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 면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용진 의원은 “법관의 신분보장은 성매매 방탄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 소신과 양심을 지키라고 하는 취지”라며 “그런데 성매수, 지하철 몰카
몰카 범죄는 성범죄 중 하나로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는 범죄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르면 카메라 등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이와 같은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실형, 징역을 비롯해 벌금형을 받더라도 신상정보 등록 및 고지, 성범죄 예방 교육 이수, 취업제한, 비자 발급 제한 등의 보안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안처분을 받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므로 성범
[로리더] 피해자 본인이 아닌 제3자의 불법 성착취물 신고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방심위는 제3자가 디지털성범죄 정보로 신고한 내용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반 음란물 신고’로 분류해 ‘n번방 방지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방심위 등은 플랫폼 기업들에게 디지털성범죄 정보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들은 ‘DNA’로 불리는 영상의 코드를 활용해 디지털
[로리더] 서울우유가 최근 여성이 젖소로 변하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가 ‘여성 비하’, ‘성차별’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킨 끝에 결국 해당 광고영상을 삭제했지만, 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월 15일 '한국 유제품 대기업, 논란의 여지가 있는 광고에 대해 사과’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100% 순수 서울우유. 청양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장에서 자란
최근 매스컴 기사를 읽어보니 군산, 청송, 부산, 포항, 제주도 등지에서 8월 말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여 몰래카메라(몰카)를 단속하고 있다고 한다. 몰카범죄로 인한 피해사례가 얼마나 많기에 이렇게 전국적으로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한마디로 우리 사회는 현재 몰카범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몰카범죄의 피해사례는 수없이 많다. 최근 적발된 사례만 보더라도 햄버거 판매점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한 직원, 가방 속 몰카로 길 가던 여성을 불법촬영한 사람, 이태원과 홍대 등에서 길거리를 지나
[로리더]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채다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월인)의 신간(新刊)과 개정판 소식이 들려 기자는 살짝 놀랐다. 4월말 ‘복잡한 법 말고, 진짜 형사 사건’ 신간과 함께 2020년 출간한 ‘복잡한 법 말고, 진짜 성범죄 사건’을 대폭 보강해 개정판을 동시에 내놓았기 때문이다.송무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1년 만에 두 권의 책을 선보이는 ‘멘사코리아 회원’ 채다은 변호사의 열정과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신간은 물론 작년보다 다양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밀도 있게 담아 내놓은 ‘복잡한 법 말고, 진짜 성범죄 사
[로리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유ㆍ불리를 떠나, 사법농단 법관을 탄핵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기울어진 사법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국민을 믿고, 사법농단 법관 탄핵에 단호히 나서겠다”고 밝혔다.국회의원 107명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사법농단 법관탄핵 열차의 경적을 울렸다.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 법관탄핵을 제안했다. 사법농단 법관탄핵 추진을 제안하는 107명의
[로리더]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스마트폰으로 옆 칸에서 여성들이 용변 보는 모습을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해 온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단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20대 회사원 A씨는 2019년 6월 새벽에 양산시 모 상가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옆 칸에서 용변을 보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것을 비롯해 8월까지 총 39회에 걸쳐 다른 사람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전기흥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씨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애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비위 판사에 대한 내부 징계위원회의 솜방망이 처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관징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법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2015년 ~2019년) 법관 내부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의 A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으로 구속 기소돼 징역 4년과 2억 6864만원의 추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A판사에 대해 금품수수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직 1년의 가벼운 처분만 내렸다.
[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해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산하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단을 구성하고 1대1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수사당국의 과감한 수사와 법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국회에도 디지털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했다.3월 31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성명을 통해서다.부산변호사회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여성ㆍ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이 다시금 확인됐다”며 “우리 사회는 그
[로리더] 버스에서 레깅스 바지를 입고 있는 여성의 엉덩이 부위 등 하반신을 휴대폰으로 몰래 동영상 촬영한 피고인에게 1심은 유죄로 판단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부적절하고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임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러나 불쾌감이나 불안감을 넘어 성적 수치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여기에는 피해 여성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의사를 표시한 점도 작용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버스에 승차하고 있던 피해자(여성)가 하차를 위
[로리더] 휴대전화ㆍ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몰카(몰래카메라) 사범은 계속 늘고 있지만 검찰의 기소는 반대로 대폭 줄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에 접수된 몰카범은 2009년 829명, 2011년 1383명, 2013년 2997명, 2015년 5080명, 2018년 684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2014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8배 급증했다.그러나 몰카범에 대한 기소율은 2014년 69.7%에서 2018년 34.4%로 반 토막 났다.
[로리더] 최근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목욕탕, 탈의실 등 장소를 불문하고 이른바 ‘몰카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신창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564건에 불과했던 몰래카메라(몰카) 범죄는 2018년 5925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불법촬영 범죄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성폭력 범죄 중 20.8%를 차지할
[로리더]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공무원과 교사도 성폭력처벌특례법에 따라 직위를 해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성폭력처벌특례법 제2조(정의)에 ‘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음란물유포죄를 성폭력 범죄로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현직 남자 교사가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사실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고도 몇 달간 직위해제를 하지 않은 채 담임교사직을 유지시켜 논란이 제기됐다.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당
[로리더] 숙박공유에 제공하는 아파트 침실에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투숙객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안에서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성동구 자신의 아파트를 숙박공유 사이트에 등록해 숙박공유를 했는데, 2018년 2~3월경 탁상시계형 적외선 카메라를 침실에 설치했다. 이른바 몰카다.A씨 아파트의 투숙객은 24시간 몰래 카메라가 작동하는 침실만을 사용할 수 있어 투숙객이 옷을 갈아입거나 잠을 자고,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되고, 카메라의 적외선 촬영
[로리더]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음란사이트 올려 퍼지게 한 남성에게 항소심도 법원도 실형을 선고했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7월 대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과 성관계하는 동영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이 동영상을 인터넷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A씨는 지난 4월까지 이렇게 3명의 여성에게 안대를 씌우고 자신을 애무시키거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음란사이트에 올리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유포했다. 몰래 불법 촬영된 동영상은 20개나 됐다.1심이 대구지방법원 형사7단독
[로리더] 위계적 관계에서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관계ㆍ직장동료 사이에서의 성범죄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직장 내 성범죄로 인한 신고 건수가 6171건으로 집계됐다.이중 가해자와 피해자가 고용주와 직원 관계인 경우는 총 2476건으로 나타났다.고용관계 성범죄 신고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31건에서 2
[로리더] 동종 범죄를 저지른 판사들은 법원공무원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어도, 징계는 오히려 법원공무원들이 무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징계가 판사들에게 관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3일 법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판사 및 법원공무원 범죄 현황 및 징계 처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러도 판사에 대한 징계는 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채이배 의원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으로 유죄를 받은 판사는 총 4명이다. 이중 벌금 300만~400만원을 받은
[로리더] 성폭력범죄 전담재판부의 전문성 부족으로 재판과정에서 피해자의 신분이 노출되거나, 판사가 왜곡된 성인식을 드러내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주장이다.‘성폭력범죄 등 사건의 심리ㆍ재판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규칙’에 따라 법원은 재판과정에서 피해자의 주소ㆍ성명ㆍ나이ㆍ직업 등 피해자를 특정해 파악할 수 있는 인적사항이 공개되거나 타인에게 누설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