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2024년 전담법관 임용 절차에서 3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전담법관 임용절차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대상자 이준승(李埈承)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0기, 최건호 변호사(崔建鎬)는 사법연수원 26기, 이봉재(李奉在)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 출신이다.대법원은 2015년부터 법관임용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신규임용 법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전에 임명동의 대상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고, 올해 임용절차에서는 2024년 1월 5
[로리더] 대법원은 9월 30일 대법관회의에서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대상자 156명에 대해 최종 임명 동의했다고 밝혔다.사법연수원 및 18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친, 29세부터 44세까지의, 다양한 직역에서 경험을 쌓은 74명의 남성과 82명의 여성이 신임법관으로 임용 예정이다.대법관회의에서 임명 동의한 156명은 이날 법관임용 인사발령을 했고,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법관임명식을 진행한다.임용예정법관 156명은 10월 6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건처리 과
[로리더] 대법원은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에서 총 157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며 23일 명단을 공개했다.헌법과 법원조직법에 의하면, 판사는 법관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받아 대법원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대법원은 지난 1월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계획을 공고한 이래 지금까지 법률서면작성평가, 서류전형평가, 법관인사위원회 서류심사, 실무능력평가면접, 인성검사, 법조경력ㆍ인성역량평가면접, 법관인사위원회 중간심사, 관할법원장ㆍ소속기관장
[로리더] 대법원은 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930명에 대한 전보 등 정기인사를 2월 22일자로 실시했다.이번 법관 정기인사 규모는 930명이다. 지방법원 부장판사 414명, 고등법원 판사 54명, 지방법원 판사 462명이다. 사법연수원 35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다.김정중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에, 고연금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에 보임됐다.2020년 10월 신규임용 법관 150명(155명 중 5명은 휴직 희망)은 오는 3월 1일
[로리더] 판사 출신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법원에 대한 국민들의 낮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연루된 판사들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즉 이탄희 의원 등 107명이 추진하는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에 대한 탄핵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최 의원은 “법관탄핵 제안을 계기로 판결문 공개 등 법원개혁에 대한 논의도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2018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재직 당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지낸 최기상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로리더] 부적격 판사를 걸려내기 위해 법관인사위원회는 법관 인사에 관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법관평가’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법관의 연임 여부를 법원 내부 평정에만 의존한 결과, 잘못된 재판을 한 법관, 재판 과정에서 막말을 하거나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법관이나 국민의 법감정ㆍ정의관념과 동떨어진 판결을 한 법관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법관 출신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개정
[로리더] 판사의 임명에 관한 사항과 판사의 연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법원 ‘법관인사위원회’가 위원 명단도 모르게 깜깜이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깜깜이 법관인사위원회이지만, 5년간 법관인사위원회 회의 명목으로 집행된 예산은 5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최기상 의원은 부장판사 재직 당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현행 법원조직법 제25조의2는 11명의 ‘법관인사위원회’ 위원이 판사의 임명에 관한 사항, 판사의 연임에 관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민주주의법학연구회(회장 최정학, 민주법연)는 14일 좌담회 “사법행정위원회는 위헌인가 -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방향 모색”을 공동 개최했다.사회는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진행했고, 기조발제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민주주의법학연구회)가 ‘사법행정위원회의 설치안 - 그 반대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서선영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이국운 한동대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로리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사와 판사를 임명하거나 재임용하는 경우 등에 있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검찰청법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쉽게 말해 국민이 검사와 판사의 부적격을 판단하는 법안이다. 최기상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현행 검찰청법은 검사의 인사에 관한 심의를 위해 검찰인사위원회를, 검사 임명 후 7년마다 하는 적격심사를 위해 검사적격심사위원회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법원조직법은 판사의 임명과 연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24일 제안서를 발표했다.사법개혁 5대 과제는 크게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대법관 증원 및 구성 다양화 ▲국민의 재판청구권 확대 ▲판결문 전면적 공개 및 법관평가확대(실질화) ▲비위 판사ㆍ검사 탄핵 및 징계제도 개선이다.민변과 공감은 “사법농단 사태를 계기로 법원개혁의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20대 국회에서의 논의와 입법 노력은 실종된 상태”라며 “법원행정처 폐지ㆍ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민주적 사법
[로리더 신종철 기자]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3일 “법관인사권 등 사법행정권을 장악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사법농단의 불러온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의 폐해를 진단했다.한상희 교수는 그러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행정자문위원회’라고 하는 옥상옥의 기구를 만들어 대법원장의 권한이 오히려 더 강화되는 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대표가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를 만들어 민주적인 사법행정 거버넌스 체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로리더 신종철 기자] 부장판사 출신 성창익 변호사는 3일 “(양승태 대법원 체제에서) 사법농단의 원인이 됐던 대법원장의 제왕적ㆍ관료적 사법행정권은 지금도 그대로 이어져 언제든지 사법농단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공동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주민 의원이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기자회견 사회는 서희원 변호사가 진행했다.민변의 성창익(사법연수원 24기) 변
[로리더 신종철 기자] 박주민 국회의원은 3일 “사법농단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법원조직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20대 국회에서 검찰개혁 뿐만 아니라 법원개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개혁 논의는 입법적 성과를 낳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먼저 박주민 국회의원은 법관과 비법관으로 구성된 ‘사법행정위원회’를 사법행정에 관한 총괄적 권한을 가지는
[로리더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박주민 국회의원은 사법농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1월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개최한다.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우리 사회는 사법농단 사태의 아픔을 겪으면서, 법원개혁을 시대적 과제로 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단체들은 “특히 대법원장이 독점적으로 행사해 온 사법행정권의 실질적 분산은 사법농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과제로 부각됐다”고 말했다.이어 “사법부는 사법행정자문회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26일 법조경력 20년 이상의 ‘전담법관’ 임용절차 최종심사에 통과한 변호사 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2020년 전담법관 임용예정자는 이균부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 이회기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 김철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이들 3명은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를 앞두고 있다.대법원은 2015년부터 법관임용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신규임용 법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이전에 임용예정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임용예정자의 법관으로서의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법원 산하 사법정책연구원 김신유 판사는 “원로판사 제도가 도입되면 재판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숙련된 법관들을 정년퇴임 후에 원로판사로 흡수함으로써 전관변호사의 발생 자체를 막아 전관예우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관예우 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주제발제자인 김신유 판사는 ‘원로판사 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김신유 판사는 서울대
[로리더] 대법원은 2019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에서 총 80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과해 대법관회의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대법원은 법관임용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신규임용 법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전 대상자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대상자의 법관으로서의 자격 유무에 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2019년 법관임용절차는 법조경력을 기준으로 두 종류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는 법조경력 5년 이상, 전담법관 임용절차는 법조경력 2
[로리더] 법원장 등 34년의 판사생활을 해온 강영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원로법관이 현재의 ‘원로법관’ 활동에 큰 보람을 나타내며, 풍부한 법조경륜에서 나오는 사법신뢰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강영호 원로법관은 “전관예우가 해소된다고 사법부 신뢰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재판과정에서 국민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때 사법부 신뢰가 생기는 것인데, 재판과정이 공정하려면 판사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는 우수한 법관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강 원로법관은 “원로법관으로 은퇴한 법관들이 시니어판사로 임명되면 굉장히 우수한 법관들이 오랫동안 재판하면서
[로리더] 대법원은 1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에 대한 전보 등 법관 정기인사를 오는 2월 25일자로 단행했다. 법관 전보인사 1043명으로 대규모다.단, 종래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보임되던 보직에 대한 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보임 인사는 2월 14일자, 신설된 서울고등법원 인천재판부, 수원고등법원, 수원가정법원 전보 인사는 오는 3월 1일자로 실시했다.특히 법관인사 이원화의 확고한 추진과 완성을 도모하고자 고등법원 판사 신규 보임 규모를 확대해 경력 15년 이상의 법관 40명을 고등법원 판사로 새로이 보임했다.종래 고등법원 부장판
[로리더] 대법원은 28일 서울고등법원장에 김창보(사법연수원 14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3월에 개원하는 수원고등법원 초대 원장에 김주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하는 등 법원장 19명과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고위법관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김문석(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사법연수원장,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이 서울고등법원장, 조영철(연수원 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대구고등법원장, 이강원(연수원 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등법원장으로 발령됐다. 또 수원고등법원장에는 김주현(연수원 14기) 서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