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24일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령(안)의 인권침해 및 위헌 등 문제점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 내실화 제도 마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제가 2023년 6월 30일 국회를 통과되면서, 그 부작용을 이유로 같이 논의되었던 보호출산제는 2023년 10월 6일 이를 포함한 내용으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으로 제정안이 의결됐다”며 “의료기관의 출생통보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위원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구에 공천 받았했다가 후보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가 “체육관 관장 사건에 있어 조수진 회원이 가해자로 아버지를 언급하는 변론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던 민변에서 이번에 ‘가해자로 아버지 언급’ 변론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함에 따라, 언론의 허위보도와 오보로 억울했던 조수진 변호사로서는 그동안 덧씌워지며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먼저 민변 여성위원회는 이미 조수진 후보가 사퇴
[로리더] 보건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변호사단체인 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의료 관련 새로운 흐름인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대한 이해를 위해 4월 행사를 마련했다.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 의료제품에 대한 합리적 규제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여 관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1월 제정 공포됐다.2025년 1월 시행을 앞두고 현재 정부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법 시행을 위한 하위 법령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디지털의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이 끝난 11일, 야권에 방송3법 개정안 재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방송3법은 현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으나 2023년 1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무산된 바 있다.민변은 이에 대해 “4월 10일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야권 단독으로 개헌과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해 법안을 재의결, 통과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3일 “양육비 미이행 실형 선고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먼저 지난 2일 인천지방검찰청은 10년 동안 약 1억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피고인에게 양육비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3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더 무거운 선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일정한 직업과 수입이 있어 밀린 양육비를 지급할 능력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었다.대검찰청은 이러한 사건에 대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28일 “법원의 명령에도 악의적으로 수년간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자에 대해 엄중히 실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인천지방법원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3월 27일,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첫 실형 선고이다.이혼한 A씨는 월 80만 원의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고도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양육비 9600만 원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변호사 출신 후보가 특정사건을 수임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사회적 비난을 받는 현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먼저 조수진 변호사는 성범죄 피고인 사건 변호인으로서의 활동이 논란이 되자 21일 페이스북에 “제가 과거 성범죄자의 변론을 맡은 것과 블러그를 통해 홍보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윤리규범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활동이었다”고 해명했다.또한 조수진 변호사는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이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21일 ▲인공지능 법률상담의 문제 ▲‘플랫폼업체와 변호사가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것으로 보이는 행위’를 광고규정 위반으로 본 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의 후속 조치 ▲광고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의 위하력이 약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먼저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인공지능 법률상담 서비스’에 대해 “인공지능이 작성한 결과물을 인간 변호사가 검토해 수정하고, 전문가로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거나 재학 중인 분들과 법률가로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첫 특별연수를 개최한다.2024 예비법률가 특별연수 ‘민변이 소개하는 공익인권소송 : 사회를 바꾸는 공익인권변론’은 오는 3월 16일(토)과 24일(토) 양일 동안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공익인권변론과 변호사의 자세’ 기조 강연을 포함해,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의 공익인권소송을 소개하는 총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15일 “고의적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제재 조치 요건을 완화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2014년 3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이 양육비의 원활한 이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목적 하에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이 제정됐으며, 2015년 3월 25일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설립됐다.이날 성명을 발표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그러나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루어진 양육비이행법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양육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윤석열 정부의 사면권 행사가 고위공직자와 재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불공정한 행위임과 동시에 헌법상 한계를 일탈한 반헌법적 권한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이날 “대통령의 설 명절 특별사면, 묵과할 수 없는 사면권 남용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정부는 6일 총 980명에 대한 2024년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을 발표했고, 2월 7일자로 사면과 복권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정부는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고발사주 혐의 손준성 검사장(범행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유죄 판결에 대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개입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과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이른바 ‘고발사주’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게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범죄 성립을 인정하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무죄 판결, 사법의 독립 포기를 선언한 법원의 판결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이날 논평에서 민변(회장 조영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월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ㆍ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전부 무죄 판결을 선고했다”며 “법관 사찰, 연구회 와해 시도, 블랙리스트 관리 등을 통해 개별 법관의 인권을 침해한 것은 물론,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재판개입과 외교부 등 정부와의 재판거래로 사법부의 독립성을 중대하게 훼손한 사법농단 사건의 책임 법관들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유일 여성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법률지원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옹호, 여성변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 및 주요활동과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13대 회장으로 왕미양 변호사, 수석부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한국여성
[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가 신규변호사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서를 펴낸다.19일 출간되는 ‘한국미래변호사회 2024 신규변호사 실무지침서’는 법조계 미래를 함께 그려갈 새내기 변호사 동료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의 저술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변호사 14인이 공저자로 참여했다김배년ㆍ김은효ㆍ김정철ㆍ손영현ㆍ송범준ㆍ안병희ㆍ이승은ㆍ이이수ㆍ이인재ㆍ이현곤ㆍ문건일ㆍ정구승ㆍ채다은ㆍ최한겨레 변호사(가나다 순).책은 1편 ‘변호사와 송무(訟務)’와 2편 ‘변호사 실무와 법조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됐다.▲민사ㆍ형사 송무 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해병대 수사외압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의장에게는 국정조사를 하라고 요구했다.두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해병대 수사외압’ 공수처 신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 사회는 최새얀 변호사(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진행했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공수처 수사 촉구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백민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검경개혁소위)는 수사 촉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16일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치적 옳고 그름을 떠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는 그 근거가 충분하다고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민변 사무총장 하주희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사례와 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16일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언행 불일치를 수차례 목격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왜 거부하냐,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던 것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자랑스런 표현마저도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인사에도, 정책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 비상행동, 민변,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는 이날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거부권, 국민이 거부한다 긴급토론회”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법원장 후보 추천제 중단’ 및 ‘법원행정처 확대’ 추진 등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개혁 역행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법원행정처를 확대 개편하는 복수의 방안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시로 검토되고 있다는 다수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을 최대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직 개편 작업이 2월 전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8일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위해서 ▲법관의 처우 상향 ▲정원 증원 ▲재임용 심사 실질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5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한 2023년 법관평가 우수법관 109인 명단 발표와 관련해 “최근 5개년간 법관평가 평균점수가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라며 “이는 대다수 법관들이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