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형 로펌에 63개의 법률의견서를 작성해 주고 18억원을 받은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대법관이 아닌 실력있는 학자로서의 명성을 누려가기를 바란다”며 사퇴를 촉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2일 학계, 정부, 변호사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무사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 긴급좌담회’를 온 ㆍ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서울변호사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허용범위에 관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3건 상정돼 있다.그 중에서도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에게 3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전제로 장부작성 대행 및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제외한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양경숙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김정욱
[로리더] 한국청년변호사회(대표 정재욱, 조인선, 홍성훈)는 19일 오전 10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변호사 6개월 실무수습 제도 개혁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후원하는 행사로 줌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변호사법 제21조의 2(법률사무소 개설 요건 등) 제1항에 따르면,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통산(通算)하여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사무에 종사하거나 대한변호사협회에서의 연수를 마치지 아니하면 단독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거나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을 지낸 조현욱 변호사가 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변협회장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쳤다.조현욱 변호사는 부산 동래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 중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조 변호사는 198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원ㆍ검찰로 가지 않고,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법률구조공단에서 근무했다. 법률구조공단 근무 이후 판사 생활을 거쳐 2008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조현욱 변호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특허변호사회 부회장인 최재원 변호사는 미등록 변리사로 활동하는 전관변리사의 문제점, 특히 변리사 전관의 활동무대인 특허심판원에 관한 행정심판 전치주의의 폐지 그리고 2심급인 특허법원을 1심급으로 하향할 것 등을 주장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염용표 부협회장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세무변호사회 이사인 김민규 변호사는 세무서장 등이 옷을 벗고 곧바로 자신이 근무했던 관내에서 세무사로 개업해 활동하며 여전히 ‘서장님’ 소리를 듣는 전관예우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야말로 리얼 토크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염용표 부협회장이 이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운영위원 곽정민 변호사는 종전 8개 협회로 분산돼 있던 행정사들의 단체가 ‘대한행정사회’를 의무가입 법정단체로 하는 행정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가장 강력한 로비스트단체로 급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대한행정사회에 가입할 회원이 34만명을 넘는데, 행정사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호사의 10배가 넘는 규모다. 이후 행정사들이 행정심판대리권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변호사는 그러면서 대안을 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18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등기ㆍ경매변호사회 제1총무이사인 임지석 변호사는 18일 법조유사직역의 전관예우 문제를 지적하면서 자동으로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염용표 부협회장이 이찬희 변협회장의 개회사를 대독했다.이 자리에서
[로리더]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8일 “법조 관련 직역 전문자격자의 전관예우 문제는 법조계 내부에 존재하는 현직 판사ㆍ검사가 퇴직한 판사ㆍ검사에 대해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시혜적인 특혜를 베풀어 주는 전관예우 현상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날 오후 2시 서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 최승재 원장은 18일 “흔히 전관예우라고 하면 법조계의 전직 판사ㆍ검사의 전관예우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직 판검사 전관예우 문제뿐만 아니라, 법조 유사직역 전반에 세무사, 변리사 등 여러 직역에서 굉장히 많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토론자로는 대한변협 법제연구원 운영위원 곽정민 변호사,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 이사 김민규 변호사, 대한변협 특허변호사회 부회장 최재원 변호사,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제1총무이사 임지석 변호사가 참여했다.[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8일 “세무사, 변리사, 행정사 등 법조 유사직역 전문자격사에게도 전관예우 문제는 존재하며, 실상은 법조계에 존재하는 전관예우 문제보다 오히려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는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발표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발제자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대한변협 법제연구원 운영위원 곽정민 변호사,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 이사 김민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18일(수)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조 유사직역 자격자의 전관예우 근절방안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변협은 “판사ㆍ검사로 퇴직해 개업한 변호사에 대해 수사나 재판의 절차나 결과에서 예우를 해주는 전관예우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조계의 전관예우 문제는 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고, 수차례 변호사법 개정을 통해 공직퇴임변호사에 대한 수임제한 및 수임자료 제출의무 규정 등 다양한 근절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고
[로리더] 형사사건의 성공보수 약정은 무효라는 취지의 소송을 대리하다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부터 “동료 변호사가 받을 성공보수 약정이 무효라는 소송을 진행하는 건 변호사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은 A변호사가 이찬희 변협회장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패소했다.사건은 이렇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모 기업 B대표로부터 형사사건을 위임받고 수임계약을 체결했으나, 변호사보수 중 잔금 명목의 1790만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잔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B대표는 A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했다. A변호사는 대법원 전
[로리더 신종철 기자] 검사 출신 최두영 변호사는 “변호사들이 의뢰인과의 수임계약서에 ‘잔금’이라고 해놓았는데도, 그것도 무조건 ‘성공보수’라며 분할보수와 성공보수를 획일적으로 동일시하는 하급심 법원의 태도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지난 12월 19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개최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심포지엄 사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김시목 변호사가 맡았고, 좌장은 서울변호사회 법제위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12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진행 사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김시목(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맡았다. 좌장은 서울변호사회 법제위원회 위원장인 김득환(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좌장인 김득환 변호사는 “오늘 심포지엄은 2015년 7월
[로리더 신종철 기자] 조태진 변호사는 19일 “대법원이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 무효 판결로 변호사단체를 비윤리적이다 못해 불법적인 집단이라고 낙인찍어버렸다”며 “변호사 입장에서는 자괴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법원 판결”이라고 혹평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먼저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5년 7월 23일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은 수사ㆍ재판의 결과를 금전적인 대가와 결부시킴으로써,
[로리더 신종철 기자]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에 대해 무효라고 판단하면서 대법관 1명도 반대의견 없이 전원일치 의견으로 판결한 것에 의문을 품었다.정 교수는 “대법관은 퇴임하면 로펌에 가서 전관예우를 받으며 형사사건 보수금으로 천문학적인 축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성공보수약정을 무효로 하자는 주장에 반대의견을 낼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중 단 1명도 반대의견이 없었음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은 19일 형사사건에서 변호사의 성공보수 약정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배돼 무효라고 판단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형사 성공보수 무효 판결에 대한 자세한 것은 심포지엄 자료집 축사로 갈음한다”며 현장에서는 원고에 없는 즉석 발언을 했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변협회장은 19일 “동료 변호사를 상대로 형사 성공보수 약정 무효 판결을 지지하는 변론활동을 하는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변호사의 자격이 없다”며 “어떻게 그런 (형사 성공보수 약정 무효) 소송을 대리하는지 아주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개최한 ‘형사 성공보수의 일률적 무효화에 따른 문제와 바람직한 대한에 관한 심포지엄’ 자리에서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5년 7월 23일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