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그동안 복지는 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시혜적으로 베푸는 정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로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이라는 민심을 대변하고 있다”면서도 “어떤 국민들은 그 이후를 궁금해 한다. 윤석열 정권 종식 후 어떤 나라를 만들겠댜는 것이냐 묻는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연설을 통해, 그리고 각 가정으로 배달된 공보
[로리더] 제21대 국회에서 ‘국민변호인’으로 활동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충남 천안병)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정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천안시민, 선거운동원, 시ㆍ도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총출동해 이정문 후보와 민주당의 총선 필승을 함께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김연 전 예비후보, 박남주 전 예비후보, 장기수 전 예비후보 등도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욕설과 비속어 발언’ 보도와 관련해 법원은 감정결과 “바이든” 인지 “날리면”인지 ‘판독 불가’라는 판정에도 불구하고, MBC(문화방송)가 허위 보도라고 판단해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인 최용문 변호사는 “이 판결은 우리나라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에게 매우 유리한 판결, 대한민국 사법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재판부 판사 3명의 이름은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혹평했다.“바이든” 인지 “날리면”인지 온 국민을 청력테스트한다는 비아냥이 나왔던
[로리더] SK그룹은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ㆍ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
[로리더] 포스코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대표이사) 퇴출을 요구한 집회 시위자들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하자 항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김길현ㆍ임종백 공동집행위원장은 2022년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스코 서울사무소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당시 들고나온 피켓에는 “포스코 인적 쇄신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퇴출!”, “포항시민과의 합의서를 부도수표 만드려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퇴출!”, “포스코가 국민기업 아니라
[로리더] 한국공법학회(회장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헌법재판연구원(원장 김하열)은 공동으로 오는 12월 8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헌법과 행정법의 대화”를 대주제로 하는 정기학술대회를 주최한다.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 분야의 다양한 법적ㆍ정책적 문제를 연구하는 공법학자들의 모(모) 학회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법학 학술단체다.이 자리에서 조소영 한국공법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하열 헌법재판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헌법학 원로인 허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한국공법학회 고
[로리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40여 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로리더]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모빌리티 산업은 한국경제의 명운이 달린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제고, 부품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은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서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현대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병훈 의원은 특히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의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생존 전략을 오롯이 현대자동차가 짊어져서는 안 된다”며 “반도체 메이커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를 도와주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장 환경이 조성된 만큼 다양한 협업과 정부 차
[로리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 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CEO들에게 주문했다.또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 실행에 나
[로리더]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는 10월 1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ㆍ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올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삼성 관계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구 한국경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최재혁 간사는 10월 5일 “대통령실은 직원명단, 업무담당자, 행정을 위한 기본적인 내부규정 등 대통령실의 운영과 관련해 가장 기초적인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다”며 “다분히 기계적으로, 혹은 그저 관행적으로 유사한 비공개사유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고 짚었다.최재혁 간사는 “대통령실의 비공개결정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는 아닌지 우려된다”며 “법률의 자의적인 해석을 넘어, 적용할 수 없는 근거를 반복해 제시하고 있으며 알 권리 등 정보공개청구제도가 담보하는 원칙을 무력화시키고 있
[로리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소셜벤처ㆍ사회적기업ㆍ비영리단체(NPO) 등 각 섹터가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 제안으로 2019년 출범한 SOVAC이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자 이번에는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들이 보다 협력해야 한다는 뜻에서 SOV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공공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가 사설법률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제 ‘나의 변호사’로 법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또한 검찰이 변호사와 법무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변호사와 의뢰인 비밀유지권( ACP)을 도입해 변호사 사무실이 수사기관에 의해 유린당하고, 국민의 기본권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서울
[로리더]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인 김철수 변호사는 1일 “이번 변호사대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제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이를 통해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87회 변호사연수회도 함께 열었다.김철수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는 1989년 ‘올바른 법치주의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월 1일(금)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87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변호사대회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입법ㆍ사법ㆍ행정 등 모든 분야를 검토ㆍ분석하고, 이를 대ㆍ내외에 발표하는 자리로서, 1989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 31회를 맞이한다.이번 대회는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준법감시제도의 필요성’을 대주제로, 법치주의적 관점에서 국민 권익에 부합하는 준법감시제도의 체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회정책국 서휘원 팀장은 3일 “경실련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주식백지신탁 이행 여부를 조사, 발표해 왔다”며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가 직무관련성 심사를 내세워 고위공직자들이 억대 주식 보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실태를 알려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당에서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 운영실태 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인사혁신처가 직무관련성 심사를 내세워 억대 주식 보유를 허용하면서도 정작 심사 내용은 비공개 하고 있다”면서
[로리더] 민주노총은 20일 “최근 헌법이 보장한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가로막는 정부의 집회금지 조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집회시위 제한, 광장 사용 금지는 시민의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위법한 것임을 밝힌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기준과 원칙 없이 집회, 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총파업 대회와 행진을 열기 위해 서울 도심에 집회신고를 했지만 경찰 당국은 평일 주간 시간대(~10시, 17~20시) 금지와 장소 제한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17일 참여연대와 설전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 “어떻게 일개 법무부장관이 시민을 향해서, 국민을 향해서, 그런 막말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일갈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발간 기자브리핑을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개최했다.참여연대 김태일 권력감시1팀장의 사회로, 이지현 사무처장, 한상희 공동대표(건국대 로스쿨 교수), 최영승 실행위원(한양대 법전원 겸임교수), 유승익 실행위원(한동대 교수)이 발표를 진행했다.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워라윗 캉사시티암(Worawit Kangsasitiam) 태국 헌법재판소장의 초청으로 태국 헌법재판소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9일 출국한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인권보호 및 자유수호에서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고, 회의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태국의 대표적인 국립대학 탐마삿 대학교(Tammasat University)에서 법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는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박용진 국회의원은 5일 윤석열 정부에 “검사만능주의”, “온갖 곳에 검사를 박아 놓는 ‘검사완박’ 정권”이라며 “이대로라면 국방부장관도 대통령이 아는 검사로 앉힐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이날 박용진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며 “‘검사완박’, ‘만사검통’ 이야말로 윤석열 정부 위기의 근원”이라고 지목했다.박용진 의원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은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