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는 검찰공화국을 창설하겠다는 위험천만하고 무소불위의 공룡검찰을 부활시키려 한다. 반면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정치검찰의 횡포에 맞서 온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요구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검찰을 ‘국민검찰’로 만들 의지와 능력을 갖춘 지도자다”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명은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같이 공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지지선언 자리에는 각 지역을 대표해 서울(차지훈), 경기(백주선), 대전ㆍ충남(이영선), 광주(강행옥), 전남(조재건), 부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법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을 발제자로 초청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교류협력 방안- 사례와 시사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40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김하중 처장은 발제에서 동서독 보건협정의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효과와 평가를 토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남북협력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발제에서 말라리아 및 신종플루 등 과거 발생한 감염병의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과거 사례 성과를 소개하고
[로리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률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른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늘려야 한다는 ‘확대론’과 줄여야 한다는 ‘축소론’이 상충한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가 지난 12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제1723호)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률 관련 논의 현황과 고려사항”을 주제로 면밀하게 짚었다. 연구자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 배정훈 입법조사관이다.먼저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ㆍ시행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도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3일 ‘교원의 정치적 자유제한과 헌법재판소 결정-쟁점과 입법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작성했다.먼저 2020년 4월 23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국가공무원법과 정당법상 교원의 정당가입제한은 합헌으로, 정당 외 정치단체 결성과 가입제한은 명확성 원칙에 반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즉, 교원의 정당가입은 여전히 금지되지만, 정당 외의 정치단체에 대해서는 가입이나 결성금지는 명확하지 않은 제한이 돼 위헌이라고 판단한
[로리더] 제21대 국회 개원이 다가오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과거 지각 개원을 지적하면서 “제21대 국회는 법정기한 내에 원(院) 구성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복적인 원 구성 지연은 국민들에게 개원하고도 ‘일하지 않는 국회’라는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국회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지난 4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1대 국회 원(院) 구성의 일정과 쟁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정치의회팀의 전진영 팀장과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일, ‘미혼부의 자녀출생신고 관련 개선과제 -민법상 친생자추정 규정 개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2015년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으로 미혼부는 모(母)의 성명ㆍ등록기준지ㆍ주민번호 모두를 모를 때 출생신고 가능하다. 그러나 모(母)의 성명을 모르는 경우 등이 많지 않아 출생신고가 허용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미혼부의 출생신고를 엄격히 하는 이유는 민법의 친생자추정 규정 때문이다. 유부녀와 자녀를 출생한 경우 법률혼 남편의 자녀로 추정되고 번복이 매우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7일 ‘군 사법제도 개선논의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우리나라는 일반 형사절차와 구별된 별도의 군 사법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군이 전쟁을 대비한 특수한 조직이라는 ‘군 사법제도의 특수성’에서 기인한다.우리의 군 사법제도는 군사법원, 관할관, 심판관 등 일반 형사절차와 다른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군의 수사 축소ㆍ은폐, 군 형사사건의 상당수가 군의 특수성과 무관한 점 등을 이유로 군 사법제도에 대한 개선논의가 제기되고 있다.제20대 국회에는 군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한 각종 의원발
[로리더 신혜정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갑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피의사실공표ㆍ범죄피의자 신상공개제도 현황 및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법무부훈령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과 관련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사기관의 피의사실공표와 범죄피의자 신상공개제도를 논의해 보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근거한 피의자 인권보장의 사익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ㆍ범죄예방의 공익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오는 8일(금)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신용현 의원실,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공동으로 ‘인터넷 사이트 성매매 문제와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의 대중화로 온라인상 각종 성매매 관련 정보의 유통 및 범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해외서버 기반의 물리적 한계와 익명성 기반의 불특정성으로 인해 이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한계 및 관련정보 유통의 근절에 어려움이 있다.본 세미나는 형장우 변호사(법무법인 한림
[로리더] 법원장 등 34년의 판사생활을 해온 강영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원로법관이 현재의 ‘원로법관’ 활동에 큰 보람을 나타내며, 풍부한 법조경륜에서 나오는 사법신뢰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강영호 원로법관은 “전관예우가 해소된다고 사법부 신뢰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재판과정에서 국민들이 공정하다고 느낄 때 사법부 신뢰가 생기는 것인데, 재판과정이 공정하려면 판사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는 우수한 법관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강 원로법관은 “원로법관으로 은퇴한 법관들이 시니어판사로 임명되면 굉장히 우수한 법관들이 오랫동안 재판하면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한 김현 변호사는 법조계 고질적인 병폐인 ‘전관예우’ 타파와 대법관 사무부담을 가중시키는 대법원 사건적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시니어판사 제도’의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이날 심포지엄에서 강현중 사법정책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축사를 했다. 그리고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로리더] 차성안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수원지방법원 판사)은 20일 “전관예우로 사법불신이 고착화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1년짜리 수임제한으로 대표되는 전관예우 규제는 세계적으로 턱없이 약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차성안 위원은 “전관예우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들로 법원이 법률의 개정만을 기다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며 “법원이 전관예우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 결단을 한다면 법령의 개정 없이 대법원규칙, 내규, 예규 개정이나 법관임용조건, 법관 인사제도를 통해 먼저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대책들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판사
[로리더]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법조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온 ‘전관예우’에 대한 실태조사를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관예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강력한 방안을 제시했다.그런데 김제완 교수는 변호인이 재판부와 연고가 있는 경우 재배당과 관련한 대안 주장도 눈길을 끌었다.김 교수는 “전관예우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왜 재판부가 피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전관예우가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전관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지 않는 것이 원칙”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판부가 바뀌는 방식 대신 문제가 있을 때 상대방의 이의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전관예우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고위 법관, 검사 출신 “전관변호사의 수임 및 개업 제한을 현행 변호사법보다 조금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먼저 제1세션에서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전관예우 실태 및 근절방안 : 법조인과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0일 전관예우와 관련한 좋은 법안들을 법사위에 주시면 그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당초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제1세션 ‘전관예우 실태 및 해외제도’를 주제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런데 긴급한 현안으로 양해를 구하며 축사를 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로리더]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20일 “현 제20대 국회에 법조계 전관예우와 관련해 약 40여건의 법률안이 계류돼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전관예우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국민 중 상당수는 법조계에 전관예우 현상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전관예우는
[로리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20일 “전관예우가 사법 불신의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전관예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심각성을 인식했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축사에서 “법원행정처는 작년에 전관예우와 관련된 정책연구 용역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며 “그 결과물인 ‘전관예우 실태조사 및 근절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로리더] 강현중 사법정책연구원장은 20일 “전관예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관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희망할 경우 정년 후에도 법관으로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평생법관제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사법정책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사법정책연구원은 2014년 2월 사법부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을 정책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했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법조계의 ‘전관예우’는 권력기관의 특권과 특혜라는 측면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크게 위협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사법정책연구원와 국회입법조사처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서다.축사에 나선 문희상 국회의장은 “사법부는 입법부, 행정부와 더불어 삼권분립의 한 축이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면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쌓이면 공동체의 기본질서와 가치관이 무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