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일부 놀이기구에 시각장애인 탑승을 제한한 사건에서 법원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로 판단해 위자료 2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판결문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김OO씨 등 6명은 2015년 5월 용인 에버랜드에 자유이용권으로 입장해 롤러코스터인 T-익스프레스에 탑승하려고 했는데, 직원으로부터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했다.에버랜드가 시각장애인에 대해 일부 놀이기구들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놀이기구 이용과 관련된 안전수칙 및 탑승제한 규정 등을 정한 자체 규정에 따른 조치였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월 27일)을 앞두고 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또한 다발 안전사고의 원인인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LIFE-LINE) 등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범계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목적이 ‘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개선’과 ‘사전적인 예방시스템 정립을 통한 사고예방’에 있는 만큼 현장에서부터 법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안전에 주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방문 현장에서 안전벨트와 안
[로리더] 하이패스 이용 관련 민원 중 ‘위험한 차로 변경’에 대한 내용이 38.7%로 가장 많아, 사고를 유발하기 쉬운 하이패스 차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1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2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하이패스 이용 관련 민원 876건, 하이패스 안전에 대한 국민생각함 의견 469건 등 1345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ㆍ새올 민원, 국민제안 등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ㆍ분석하는 범정부 분석시스템이다.국민
[로리더] 승무원 치마 속 ‘몰카’ 촬영, 앞좌석 중학생 성희롱, 무단탈출 시도 … 항공기 내 천태만상 불법행위가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용호 국회의원이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기내에서 발생한 소란행위, 폭행, 성희롱, 흡연 등 불법행위는 총 1953건에 달했다.기내 불법행위는 2014년 354건, 2015년 460건, 2016년 455건, 2017년 438건 발생했고, 올해는 6월 말 기준 246건으로 이미 작년의 절반 수준을 넘어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