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피고인은 서울OO초등학교 3학년 O반 담임교사로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에 따른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이다. 피고인은 2018년 3월 14일경부터 2018년 5월 8일경까지 총 16회에 걸쳐 위 서울OO초등학교 3학년 O반 교실에서 같은 해 3d월 2일자로 전학을 온 피해아동에게 “◎◎이는 학교 안 다니다 온 애 같아. 학습 훈련이 전혀 안 되어
[로리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범죄 행위자들이 피해자를 상대로 편지 등 우편을 이용해 접근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유정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 등에 우편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추가하기 위한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들은 가정폭력범죄, 아동학대범죄, 스토킹범죄 피해자들을 범죄 행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시조치, 보호처분, 피해자보호명
[로리더] 아동학대행위자의 인적사항을 보도할 경우 처벌하는 아동학대처벌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아동학대행위자의 식별정보를 보도하는 자극적인 보도가 금지되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아동학대 사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아동의 사생활 노출 등 2차 피해를 보호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익을 매우 중요하다고 봐서다.이 사건은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식별정보 보도금지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최초의 판단이다.JTBC 소속 A기자는 2019년 9월 방송뉴스를 통해 아동학대범죄사건의 아동학대행위자를 특정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21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심에서 자유형을 선고받은 아동학대범 중 67.4%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최근 5년 아동학대처벌법을 위반해 1심 재판에서 자유형을 선고받은 아동학대범은 총 565명으로 이중 381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실형은 184명으로 32.5%였다.같은 기간 ‘상해와 폭행의 죄’로 1심에서 자유형을
[로리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학대피해 장애아동 보호체계를 촘촘히 보완하는 아동복지법, 장애인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총 3건을 대표발의 했다.강선우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에만 약 1000명의 장애아동이 학대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는 장애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적기에 적절한 보호가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강선우 의원은 “그러나 장애아동은 아동학대 보호체계에서도 장애인학대 보호체계에서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선우 의원은 “현
[로리더] 아동권익보호학회(회장 신한미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산하 가정아동보호실무연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아동학대처벌법의 지향점을 찾아서-아동보호ㆍ가정재건의 양립’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오는 11월 20일(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끊임없이 아동학대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해 여러 방면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아동학대처벌법의 많은 부분에 관해 개정이 이루어지기도
[로리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음식을 먹도록 강요하는 등 신체적ㆍ정서적으로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또 어린이집 원장에게도 책임을 물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2020년 5월부터 10월 사이 12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피해아동 15명에게 신체적 또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남기거나 늦게 먹으면 혼을 내거나, 교실 밖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함으로써 아동들이 간식 및 점심식사로 나온 음식을 모두 먹도록
[로리더] 검사가 가정폭력 범죄자 처분 전 보호관찰소의 장에게 조사를 요구하고, 그 결과를 처분에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검사 출신인 송기헌 의원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개정안은 검사가 기소유예, 가정보호사건 송치, 공소 제기 등의 처분을 결정하기 전 관할 보호관찰소의 장에게 가정폭력 범죄자의 성행, 경력 등에 관한 조사를 요구하고, 조사 결과를 결정에 반영하도록 하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아동인권의 관점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시스템 오류를 방지하는 감시자(Watchdog)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특별추진단)을 설치하고, 25일 출범식을 개최했다.법무부 훈련인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2월 22일부터 시행됐다.법무부는 “그동안 아동학대처벌법의 소관 부처로서 아동학대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보호대상아동을 확대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역할을 규정하며 현장조사 거부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로리더] 기존 284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성폭력처벌법, 병역법 등 사회적 중요성과 시급성을 갖는 182개 법률이 새로 추가된 ‘공익신고자보호법’ 공포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 공포될 예정이다. 공포안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신규 추가된 182개 법률과 별개로 현행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284개 중 폐지된 법률 3개는 삭제, 분법된 법률 4개는 추가해 총 대상법률 수는 467개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정부안에
[로리더] 정부합동 아동학대 현장조사 공공화사업을 반영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의 대안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기존에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현장조사, 응급조치 등 관련조치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대응 컨트롤타워로써 수행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에 집중하도록 해 아동학대 관련 업무의 공공성을 강화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ㆍ군ㆍ구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피해아동의 보호 및 사례관리를 위해 학대행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