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조정의실천연합(법정연)은 10일 “정부기관 사법독점 사태를 막기 위해, 법무부에 ‘피의자 국선대리 법률구조법 개정 반대’ 법조인 500인 연명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법조정의실천연합의 상임대표는 김정욱 변호사, 공동대표에는 조동용 변호사, 이헌 변호사, 이종엽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법정연은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총회의장 조동용 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 이종엽 전 인천지방변호사회장 등 원로 변호사와 신진 변호사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법정연은 “최근 재야 법조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는 8일 법무부에 ‘피의자 국선변호인 제도에 관한 반대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발표한 3개의 성명서를 첨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전달한 것이다.전통의 법조인 선발 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세대 변호사 3000명으로 구성된 법조단체다. 한법협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 1만 여명을 대표해 ▲사법개혁 ▲법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