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정부의 졸속적인 민영소년원 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국회가 민영소년법안을 부결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8월 21일 ‘민영소년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그 동안 국가에서 담당해오던 소년원생의 수용ㆍ보호, 교정교육 등 소년보호업무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민변(회장 김호철)은 “국영소년원 운영의 실패를 무책임하게 민간에게 떠넘기는 정부의 민영소년원 추진 계획을 반대
[로리더] 법무부가 소년범의 효율적인 교정교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민영소년원 설립’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민영소년원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민영소년원법) 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민영소년원법 제정안의 핵심 내용은 그동안 국가에서 담당해오던 소년원생의 수용ㆍ보호, 교정교육 등 소년보호업무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되, 국영소년원과 동등한 처우를 한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올해 초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소년범죄 예방정책의 일환으로 ‘민영소년원 설치 추진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소년범에 대해 엄정하게 법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