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는 사법농단의 면죄부가 아니다”는 입장를 발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법원공무원노조는 “양승태 대법원의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상임 인권위원에 변호사 출신 박찬운(57)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양정숙(55) 변호사가 임명됐다.신임 인권위원들은 2020년 1월 13일부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신임 박찬운 상임 인권위원은 △제26회 사법시험 합격(198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1995~2001)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2003~2005)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국장(2005~2006)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2016~2019) △경찰개혁위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을 담당하는 재판부인 대법원 특별3부(재판장 조희대 대법관, 주심 민유숙 대법관) 일원인 이동원 대법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이다.이번 신청의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창조의 이덕우 변호사와 이용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참여연대는 기피신청서에서 “이 소송에서 공개 여부가 문제되는 문서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서들인데,
[로리더] 김재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공익변호사의 지속가능성은, 우수한 자질과 열정을 가진 로스쿨 졸업생들이 공익변호사로 꾸준히 진출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양질의 신규 공익변호사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서는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와 로스쿨 입학전형의 변화”를 주장했다.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열린 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이 토론회는 검사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한 금태섭 국회의원, 민변 사무차장 등 공익변호사로 활동했던 박주민 국
[로리더] 백종건 변호사의 파란만장. 사법연수원 수료 후 종교에 따른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기초군사훈련을 거부해 법원의 유죄 판결로 교도소에서 징역형을 살고 변호사자격도 박탈당했던 백종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으로 돌아왔다.그동안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로 1만 9200명 이상이 병역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런데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에서 대체복무제가 없는 병역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그해 11월에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종전 판례를 변경해 무죄로 판단하며 상황이 급변하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4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해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판결들이 선고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특히 국제인권기준에 조화되도록 법률을 해석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사법부가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에 참여해서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14일 “많은 법률가들이 국제인권규범을 실제 재판에서 원용해 우리 사회가 인권 친화적인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에 참여해서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한 여러 판결에서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선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법원의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한 여러 판결에서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선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에 관한 주요 쟁점 및 합리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강현중 사법정책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이찬희
[로리더]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비공개취소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공개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법원행정처의 비공개결정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서 ‘판결비평 긴급좌담회’가 열렸는데, “대법원의 정상적인 판단이면 바로잡아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변호사 출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사법농단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와 관련해 을 주제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인 양홍석 변호사는 사법농단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사법농단 문건을 공개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에 대해 “굉장히 기만적”이라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양홍석 변호사는 “사법농단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법원행정처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정책결정 과정의 폐쇄성에서 찾아야 된다”며 “의사결정 과정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야 재판 일선에 있는 판사들, 그리고 법원행정처에서 일하는 판사가 됐든, 실무자가 됐든, 법원공무원이 됐든 그분들이 위법ㆍ부당한 명령에 대해서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 즉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정보공개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이용우 변호사(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가 26일 항소심 재판장인 문용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용우 변호사는 문용선 부장판사가 사법농단에 연루돼 검찰이 대법원에 비위통보 한 66명에 포함된 것을 뒤늦게 알아 기피신청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가 막심’이라고 한탄하면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 문용선 부장판사가 스스로 재판을 회피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이 변호사는 또 “재판부가 변론이 종결된 이후에
[로리더] ‘사법농단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와 관련해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비공개 취소소송 2심의 문제점’을 주제로 판결비평 긴급좌담회가 열렸다.참여연대와 변호사 출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자리다. 좌담회 좌장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진행했다.특히 이번 판결비평 사건 소송대리인 이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창조)가 직접 나와 사법농단 문건 비공개처분 취소소송의 경과와 판결 검토에 대해 발표를 했다.또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사용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디가우징 및 김OO 전 법원행정처 심의관의 파일 삭제 행위는 사법농단 사태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며 “증거인멸죄를 구성하는 행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법률적 판단을 내렸다.민변(회장 김호철)은 “법원행정처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공언한 대로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고, 검찰은 법원행정처의 협조만을 구할 것이 아니라, 강제수사 등 보다 능동적인 수사를 신속하게 개시해야 한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재판거래 의혹”을 파헤친 ‘사법농단 이슈페이퍼(5)’를 발간했다.여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정치관여 선거법 위반 원세훈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와 의사를 주고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드러나는 등 청와대(BH)와의 교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이에 민변(회장 김호철)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재판거래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문건과 관련된 법원행정처 정OO 심의관, 임종헌 전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곽OO 법무비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해 ‘익명 인터넷 카페(이사야) 동향 파악 및 법관 성향 동향 파악’을 분석한 네 번째 “사법농단 이슈 페이퍼(ISSUE PAPER)”를 발간했다.지난 5월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조사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민변(회장 김호철)은 즉각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T/F”(사법농단 T/F)를 결성하고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판사 사찰, 또한 판사들의 움직임을 제어할 목적으로 단독판사회의 의장 경선에 선거지원단까지 만들어 마치 선거캠프처럼 매우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사법농단’의 부끄러운 민낯”을 또 공개했다.민변(회장 김호철)은 지난 5월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조사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즉각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T/F”(사법농단 T/F)를 결성하고 사법농단 사태에
김태욱 변호사(금속노조 법률원장)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재판거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판사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면서 “양승태 등 핵심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가 즉각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의뢰와 관련해 법관회의 등 법원 안팎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검찰은 대법원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면서 “전임 대법원장에 그런 헌법상 특권이 없다”며 싸잡아 비판했다.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