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1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로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임명제청한 것에 대해 “검찰 몫 대법관 임명 관행 중단, 환영한다”고 밝혔다.오는 5월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 변호사,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1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 추천 후보자 중 사법부 독립,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임명제청한 것에 대해 “사법개혁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마저 의심스럽다”고 혹평했다.이탄희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극히 실망스럽다”는 글을 올렸다.이탄희 의원은 “비검찰이 문제가 아니다”며 “또 다시 변호사 경험이 전무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대법관으로 제청됐다”고 말했다.오는 5월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 변호사, 천대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로 임명제청한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에 대해 대법원은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재판실무능력 겸비한 명실공히 법원 안팎에서 인정받는 형사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먼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 변호사,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후보자 중 사법부 독립,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임명제청 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고자, 국민들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고, 피천거인 중 심사동의자 명단과 이들에 대한 학력, 주요 경력, 재산 관계,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공개한 다음, 공식적 의견제출 절차 등을 통해 피천거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로리더] 전국 법원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은 대법관 중 검찰 출신을 임명하는 관행에 대해 압도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법원구성원들은 검찰 출신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추천된 검찰 출신 봉욱 후보자의 제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먼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는 오는 5월 8일 임기가 만료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임명제청과 관련해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전체 법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봉욱 변호사가 대법관이 될 경우 과거 삼성 봐주기를 일삼은 사법 흑역사가 되풀이 될 것”이라며 “삼성 법조인 봉욱 변호사는 대법관 후보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으로 봉욱 변호사,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 3명의 후보를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김혜숙 위원장은 “갈등과 양극화 문제가 시대적 화두가 돼 있는 상황에서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로리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 천대엽(사법연수원 21기)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손봉기(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오는 5월 8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대법관 인선 작업이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김혜숙 위원장(이화여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했다.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심사동의자의 명단과 이들에 대한
[로리더] 본지 신종철 기자가 대한변호사협회의 ‘우수언론인’에 선정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올바른 보도활동으로 법조계 발전과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자 등 언론인 7명을 선정하고, 2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하는 ‘2021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한다고 21일 밝혔다.‘우수언론인상’은 대한변협에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언론인을 선정해 감사포상으로 시상한 이후 매년 2차례 정기총회와 변호사대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총수일가의 황제경영을 견제하는데 아무런 권한이 없는 허수아비 조직”이라며 준법감시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회신기한 연장 수용은 감형의 도구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에게 준법감시위원회의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당초 제시했던 ‘대국민 사과’ 기한을 삼성의 요청으로 1개월 연장해 준 것에 대한 평가다.이날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로리더] 경실련은 13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참여하는 대법관 출신 김지형 변호사와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봉욱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 처분할 것과 사법체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서 자진사퇴할 것을 권고해 달라”며 대한변호사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앞에서 ‘대한변협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김지형 전 대법관, 봉욱 전 검사를 징계 처분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제 ‘재벌 특혜 전관예우 반대한다’를 달았다.기자회견에
[로리더 신종철 기자]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지웅 변호사는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게 “총알받이 역할, 변형된 변론활동을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그러면서 김지형 변호사와 봉욱 변호사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아울러 변협에 김지형 위원장과 봉욱 위원에게 준법감시위원회 사퇴를 권고해 달라고 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대한변협은 삼성 준
[로리더 신종철 기자] 서울대 교수인 박상인 경실련 재벌개혁본부장은 13일 국정농단 뇌물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10년 이상이 형량이 선고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제1형사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회장을 감형해 주려고 꼼수 재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특검이 제출한 기피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기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법부가 사법농단의 공모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다.또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법
[로리더 신종철 기자]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13일 국정농단 뇌물공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죄지은 만큼 처벌을 받는 게, 책임을 지는 게 정당하다”며 “이게 사법정의”라고 강조했다.또한 파기환송심인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에서 진행되는 재판과정에서 “해괴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등장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법관을 지낸 김지형 변호사와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으로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던 봉욱 변호사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사법적인 측면에서 또는
[로리더] 법원의 권고로 삼성그룹의 준법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가 2월 5일 공식 출범했다.삼성그룹 7개 계열사들(관계사)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하고, 2월 3일까지 각 관계사 이사회 의결 절차를 가결 종료했다.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7개사.준법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법관을 역임한 김지형 변호사가 선임됐다. 위원으로
[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상훈 변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과 관련해 “감사위원회를 정상화 안 시키고, 법에도 없고 권한도 역할도 불분명한 별도의 준법감시위원회를 명망가 위주로 꾸려간다는 것은 집행유예 사유를 추가하기 위한 1줄짜리”라고 혹평했다.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삼성공화국으로의 회귀: 재판부와 검찰인사는 어떻게 이재용을 구할 것인가’라는 긴급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경제개혁연대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토론자로 나온 참
[로리더 신종철 기자] 변호사 출신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국정농단 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대해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으로 이미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우리 형법이나 양형기준에도 없는 미국의 준법감시제도 여부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양형이유로 삼으려는 태도는 명백히 잘못이라고 하면서다.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개최된 ‘삼성공화국으로의 회귀: 재판부와 검찰인사는 어떻게 이재용을 구할 것인가’라는 긴급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로리더 신종철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2일 국정농단 뇌물사건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준법감시위원회가 감형 명분을 쌓기 위한 수단”이라는 눈초리를 보내며 “사법부의 재벌 봐주기, ‘유전무죄’라는 적폐가 우려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채이배 의원은 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참여하는 지식인들의 양심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재용 봐주기의 들러리로 서고 계신 건 아닌가. 과연 자신들이 평생 쌓아온 명예를 이재용에게 바치는 꼴이 아닌가”라고 쓴소리를 냈다.서울 서초동 변호사회
[로리더 신종철 기자] 삼성그룹의 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한다.삼성 준법감시위원장에 내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은 9일 자신이 대표변호사인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구성 등을 발표했다.준법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김지형 변호사 ▲봉욱 변호사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ㆍ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 총괄고문이다.김
[로리더]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봉욱(55)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6월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27년 간 근무한 검찰을 떠난다.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지난 13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법무부차관,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추천했다. (가나나순)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사법연수원 19기인 봉욱 대검차장은 자신보다 4기수 후배
[로리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한 것과 관련해 “적폐수사에 대한 마무리가 필요하고, 검찰조직문화 쇄신”이라고 강조했다.박상기 장관은 이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먼저 이 자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여론으로 보여진다”며 “그만큼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국정농단과 그리고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소추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결정